사드 도입국이 없는건 성능에 대한 의구심 때문일까?
잠재 시장에 대한 상황을 알면, 왜 사드가 안팔리는지?에 대한 답이 나오겠죠? 그래서 나름 추론 해봤습니다.
2. 그럼 유럽의 이지스 어쇼어의 주 위협은 무엇인가? 미국과 나토는 EPAA를 통한 이지스 어쇼어 건설에 이란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대응을 명분으로 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선 러시아의 미국을 타격하는 ICBM을 막을 수 있다고 하지만, 이지스 어쇼어 운동에너지 그래프를 볼때 막을 수 있는 시간은 극히 짧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Europe The EPAA was designed to be a cost-effective method for the creation of a layered missile defense network in Europe that would protect U.S. partners, allies, and assets in the region from the growing Iranian ballistic missile threat.
3. 현재 사드 도입국은 있는가? UAE는 2011년 계약후 금년 2월에 배치가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는 외신들이 있습니다. 카타르도 판매요청했지만, 페이브 포우 장거리 레이더는 샀지만, 사드는 아직 계약 못했습니다. 2016년 초반 카타르 예산 문제로 계약이 지연된다는 WSJ 보도가 있습니다.
Lockheed Says Qatar Budget Woes Could Delay Defense Deal
Sale of two Thaad missile-defense systems valued at $6 billion
http://www.japantimes.co.jp/news/2017/04/29/national/japan-expedite-study-adopting-land-based-aegis-system/#.WQV8hLpuKM8
Japan to expedite study on adopting land-based Aegis system
폴라리스
출처 - https://mostlymissiledefense.files.wordpress.com/2013/06/bmd-overview-sanders-june2007.pdf
2번설명에 대해 숟가락을 올리자면, 유럽배치 MD가 러시아의 미사일을 막을 수 없는 이유에 미국은 이리 설명했죠.
가격이 아닐까요?
상층단계 탄도탄 방어체계에 대한 막대한 재원과 상대적인 안보상황에 있어 다층 방공에 투자하기 보다 다른 재래식 체계 투자에 바쁜게 주된 이유가 아닌가 생각 됩니다.
미국의 주요 동맹국들인 한국이나 일본 그리고 중동등의 경우 언급한 두 조건인 대해 지불 할 경제력과 체계 확보의 당위성이 확보 된다 봅니다.
가격이 문제라면 그 돈을 들여서 ASTER 30 Blk 1 NT(이탈리아, 프랑스), MEADS (독일)등을 개발할리 없겠죠.
그리고 두 시스템 모두 PAC-3 MSE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MEADS는 미사일이 아예 MSE구요.
미사일 방어에 기여하기 위한 레이더 장착 함정들도 상당히 비싼 함정인데도 도입하고 있구요.
상대적인 안보 상황이라고 하셨는데, 유럽이 안보 상황이 그리 녹녹치 않은게 현실이 아닐까 합니다.
미 유럽사령관은 러시아 위협이 증가할 경우 THAAD 유럽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구요.
하지만, 본문에 썼듯이 러시아가 동원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자산이 한정되어 있기에 PAC-3와 MEADS SAMP/T 같은 저층 방어만 사용되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닐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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