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군을 설명하는 몇가지 단어
1. multi domain battle (다영역 전투)
복잡해지고 강도가 높아지는 전장에서 전통적으로 미 국방부의 육.해.공.해병대가 담당하던 영역을 벗어나지만, 서로의 영역의 침범이 아닌 보완을 하는 개념.
육군이 대포를 개량하거나, 지대지 전술 미사일을 개량하여 대함, 대공전을 수행하는 것 등이 논의됨.
육군이 대포를 개량하거나, 지대지 전술 미사일을 개량하여 대함, 대공전을 수행하는 것 등이 논의됨.
2. distributed lethality (분산된 치명성)
미 해군이 각종 전투함에만 집중된 대함 미사일 등을 수송함 등으로 확대하여 적의 공세가 집중되는 것을 막고, 전투함이 아니더라도 전력투사가 가능하도록 만들려는 함대 전투력 업그레이드 계획
3. 3rd Fleet Forward (3함대 전진 전략)
태평양 함대 사령부 예하에 태평양 날짜변경선을 기준으로 서태평양을 7함대, 동태평양을 3함대가 담당하던 전략에서 3함대가 적극적으로 7함대 작전을 지원하는 전략.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언급되다가 최근 칼빈슨 항모전단의 남중국해 순찰과 우리와의 훈련으로 부각됨.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언급되다가 최근 칼빈슨 항모전단의 남중국해 순찰과 우리와의 훈련으로 부각됨.
4. Left of Launch (발사의 왼쪽)
미사일이나 무인기 발사 이전에 대응하는 전략을 말함. 보고서 등에서 시간개념이 왼쪽으로 오른쪽으로 설명되는데서 착안.
외교적인 노력인 확산 억제에서 수시로 벌어지는 사이버전, 적극적인 발사전 제압을 위한 EMP 공격 등이 논의됨.
외교적인 노력인 확산 억제에서 수시로 벌어지는 사이버전, 적극적인 발사전 제압을 위한 EMP 공격 등이 논의됨.
자료가 정리되면 국방과 기술 기사감이긴 한데....워낙 주제가 방대해서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포기될듯 하네요..-_-
폴라리스
TheUndertaker 2017.03.26. 20:06
수송함으로 대함미사일의 탑재를 확대하자는 의견을 비밀에서 올렸다가 많이 까였었지요.
해군 함정은 단일 목적이여야 한다는게 그 분들의 굳은 생각이더라구요...
minki 2017.03.28. 08:06
수송함 대함 미사일이 현실화 되면(사실 이건 뭐 수송함이 혼자 다니지 않는다면 유도나 그런거야..)....
공대공 미사일 전용 캐리어가 나올 수도...
MahuRora 2017.03.29. 04:05
multi domain은 네트워크 전이 발달 함에 따라 전장의 경계가 흐려져서 가능하게 됬지 않나 싶습니다. 당장 NIFC-CA CEC 부터가 해해육 통합이고 말이죠. 아마 이걸 가속할게 UAV 아닐련지요.
distributed lethality는 개인적으로 현대적인 아스날 쉽 개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distributed lethality는 개인적으로 현대적인 아스날 쉽 개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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