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전투기 엔진은 서방의 기술에 의존한다?
러시아도 전투기 엔진은 순수 자국 기술이 아니라는 말이 있는데, 구체적인 내용이 궁금하네요.
전투기 엔진 자체를 서방제를 수입해다 쓰는건지 아니면 엔진의 부품을 서방에서 수입하는건지
아니면 원래 러시아는 전투기 엔진 자체는 순수하게 자국에서 제조하나요?
뭐, 프랑스나 영국이나 미국이나 일본이 미쳤다고 엔진 코어를 팔거나 기술 수출을 했을리는 없고, 아마 소련의 제트엔진의 뿌리기반이 영국에 있다는것을 말하는 거겠죠.
그럼 현재는 순수하게 러시아 자체적으로 제조하는거라고 보면 되나요?
에... 정확하게 따지자면 2차세계대전 전에 독일은 영국에서 엔진을 수입 Bf 109, He 112, Ar 80에 영국 롤스로이스 케스트랄 엔진이 도입이된적이 있구요. 2차세계대전후에 러시아가 독일에서 가져온 Me 262의 융커스 엔진을 가져다가 제트기를 만들려고했는데 기술적어려움으로 좌절한이후 영국에서 스로이스 넨 (Rolls-Royce Nene) 엔진 기술도입을 해서... RD-45엔진을 만들고 이를 소형화하여 VK-1으로 개량 결국 미그 15에 사용되었습니다. 출처: http://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RgqW5RqgFZwJ:korustec.or.kr/news02/view.php%3Fkeyfield%3D%26keyword%3D%26tn%3Dnews02%26list_count_s%3D%26G_state%3D%26sid%3D16%26gid%3D16%26cpage%3D5%26spage%3D1+&cd=4&hl=ko&ct=clnk&gl=kr&client=firefox-b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8/24/2016082401594.html 그이후로는 직접적으로 서방엔진기술이 들어가기에는정치적으로힘들게되엇죠. 이란같은 나라에 데드카피를 도와준다거나 베네수엘라 같은곳에 적성무기를 도입해서 연구해본 정도라면 모를까말이죠.
만약 러시아 엔진이 서방제 기술을 사용했다면 서방제 엔진만큼 좋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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