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툴 뭐쓰시나요?
tool tool....
다른 작은거라도 멀티툴 하나씩은 가지고 계실듯... (아래 사진은 직찍)
저는 텍티컬은 아니지만, 이렇게 세가지가 있긴 합니다.
맨위는 2000년경에 구입해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는 웽거(Wenger) 입니다.
제가 겨우 필리핀이랑 미국만 가지고 갔었지만, 저 물건은 후배가 빌려가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서유럽까지 다녀온 몸 -_-;
중간은 매제가 줘서 종종 쓰는 스위스 알파인 클럽 제품
작업용으로 좋더군요.
마지막은 카드형 멀티툴인데, 지갑안에 들어갑니다.
한 8가지 기능 정도 되던데.... 가볍지만 견고하더군요.
시계나 멀티툴이나 욕심내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는데.... 욕심을 버리고 이정도에서 만족합니다......만....
다른 분들은 뭘 가지고 계실지.....
아....도검류 관련법에 걸릴 종류들은 소개하지 말아주세요~~ 무덤 파시는거니...
멀티툴은 말 그대로 tool, 도구로 분류하기에 도검으로 분류하지 않아서 언급해도 괜찮을고라고 생각합니다.
멀티툴은 갓-레더맨 이죠. 25년 Warranty에 막쓰기도 좋고 부서지면 교환받고... 빅토리녹스는 뭔가 예술품같아서 험하게 쓰기엔 아까운 면이 있습니다ㅋㅋ
저희집에도 맨 위에거 있는거 같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아버지께서 구해오신 거 아직 잘 쓰고 있네요 ㅎㅎ
전투용으로 거버 하나 구입했네요 ㅋㅋㅋㅋ
미군사이에서 Leatherman제 물건들이 유명하더군요
많이 봤습니다. 다들 허리에 하나 정도는 가지고 다니더군요. 가격대비 정말 다양한 기능이 있고 견고합니다.
제일 기본적인 빅토리녹스 트래커 하나 주머니에 넣고 다닙니다. 10년 넘게 쓴 친구라 이제 주머니에 없으면 뭔가 좀 허전하네요.
빅토리녹스 등은 (미국기준) 일분 지역에서 흉기로 간주 됩니다. 소지 하고 있다가 경찰하고 트러블 생기면 문제가..ㅜ.ㅜ...
어쩌다 운좋게 하나 얻었는데 몇년째 잘 쓰고 있습니다
오래돼서 슬슬 녹이 나긴하네요 ㅎㅎㅎㅎ
거버 멀티플라이어(뻰찌) 중에 가장 기본적인 걸로... 빅토리 녹스도 집에 두긴 하는데, "칼 갖고 다닌다"로 보일까봐 휴대하진 않습니다. :) 물론 멀리플라이어 속에도 칼은 있지만... (ㅋㅋㅋ) 칼, 가위, 드라이버, 병따개, 캔따개에다... 없는 거라면 코르크따개뿐이네요.
저도 거버 씁니다. 비교적 저렴하기도 하고... 그런데 다들 거버 들고다니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네요. 저는 빅토리눅스나 레더맨을 많이 들고다니실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