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용 상온 열영상 센서가 한 30만원 밖에 안하더라고요...
요즈음 FLIR사나 아니면 Seek Thermal 사 같은데서 저해상도 열상 카메라를 저렴하게 팔더군요....
물론 실제로 써보면... 열화상은 그럴듯 하게 잘 잡아 내는데... 대략 해상도가 160x120 수준이고 리프레시율이 9Hz정도에 불과하더군요.
해상도와 리프레시율이 안습한 이유야 기술적으로 화소당 담당해야 하는 적외선 에너지가 워낙 작으니 해상도를 떨구고 리프레시율을 낮춰서 보충하자는 것도 있겠지만....
그리고 9Hz 이상의 열화상 센서는 미 국무부에 용도를 신고해야 구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일단 구입을 하면 해당 모듈은 라즈베리파이 같은 초저가 SBC같은 곳에 쉽게 인티그레이션 할 수 있다고....
FLIR사 열화상 모듈은 밀리쪽에서도 나름 유명한 MDS테크(군용 RTOS만들었다는 그 회사 맞음...)에서 국내총판을 하는 듯 하더군요.
......
한 5년 있으면 개인이 평면초점배열 열추적 미사일조차도 뚝딱뚝딱 만들 수 있을 판이겠던데요?
그래서 FLIR이나 TADS의 발전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졌죠. 아파치헬기의 TADS가 까이게 된 원인이기도 하고요.
스마트폰 연동 열화상 카메라중 Therm App이라는 모델도 있는데 Hz 버전은 25hz의 주사율을 갖고 있고 300m 내외 거리에서 인간형 물체를 식별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정도의 성능이더군요. 당장 이 정도만 되어도 어지간한 3세대급 야간 투시경이 부럽지 않을 정도의 성능인데 가격도 3세대급 야간 투시경보다는 많이 저렴합니다.
요즘 PVS-14 mini 라고 만드는데 Cr123 배터리 1개만 들어갑니다. 굉장히 작은 야투경인데
재미있는건 이 사이즈에 미광증폭기가 아니라 열상을 달아서 파는게 있습니다
이것도 걸출한 능력을 가지더군요 ㅇㅅㅇb
PAS-01K보다 월등히 좋은 성능을 가지면서 단가가 300만원에 크기는 1/4정도의 라이플 스코프를 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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