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T55개량: 북괴제 사통장치 (Syrian T-55 Upgrades : North Korean FCS)
http://within-syria.blogspot.kr/2017/01/syrian-t-55-upgrades-north-korean-fcs.html
북괴사통이 적용된 시리아 T55전차 포스팅입니다.
북괴의 사통에 대해 자세히 나타나 있네요.
저 개인적으로 북괴제 FCS를 구소련의 volna FCS와 유사하게 보고 있으며 러시아측 자료에 따르면 volna를 통한 명중률 향상은 10%정도라고 하네요.
또한 수출형뿐 아니라 북괴의 신형 선군호에도 같은 시스템이 들어갔을거라 추측하고 있습니다.
아 설마 몰라 강조하면 여기서 개인적 분석은 저의 추측입니다. 따라서 틀릴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주세요.
어...? 어디서 그런 일이 있었나요...?
저정도 렌즈구경인데도 국구 레이저 거리측정에 한정하여 저건절대 열영상은 아니라는..
열영상은아니더라도그이상의 fcs는 맞을텐데말이죠
으음....이용약관을 위반할까봐 더 이상 언급은 안하겠는데....참...좋은 글을 올려도 저런식으로 댓글이 달리면 정말 힘빠지죠.
열영상이 일반화된 이세상에서 중괴의 지원을받는 북괴가 열영상FCS가 없다고 단정짓는게 어찌보면 오히려 환상이 아닐런지..
토닥토닥..
http://www.steelbeasts.com/files/file/1530-volna-fcs-with-kdt-2-lrf-for-t-55m/
KDT-2 레이저 거리측정기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3번이 레이저 방출 렌즈, 2번이 레이저 수신 렌즈, 1번이 관측 렌즈입니다. 보통 반사되어 돌아오는 레이저 신호를 탐지하기 쉽도록 수신 렌즈가 뱡출 렌즈보다 훨씬 크게 만들어지기 때문에, KDT-2나 북한제 레이저 거리측정기처럼 작은 렌즈 2개와 큰 렌즈 1개가 있다면 큰 렌즈가 레이저 수신렌즈라고 보는게 합리적입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작은 1개의 관측렌즈는 뭐냐? KDT-2의 경우엔 관측렌즈가 6번의 접안부와 연결되는걸로 보입니다. 아마 영점을 조절하거나 하는데 쓰이겠지요. 북한제 레이저 거리측정기에서도 그럴지는 모르지만, 아마 비슷하게 영점조절용이거나 기껏해야 기존 광학식 포수조준경과 연동되는 구조일거라고 봅니다. 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열영상은 렌즈 구경이 큰게 보통이니까요.
근데 열영상이라면 적외선 탐조등을 달 필요가 없는것 아닌가요?
같은 논리로 기존의 레이저거리측정모듈(틀)도 띄어내지않고 그위에 또 달기고해서요.
기존의 LRF모듈은 이제 사용불가상태이더라도 적외선 탐조등이 살아있다면 백업장비로 그냥놔두어도무방할거고요.
열영상은 포신에 장착되는것보다 차장 관측창으로 달리는게 효율적이죠.
전차용 열상은 냉각식이라 냉각 가스 유지 등에서 정비소요가 훨씬 크며, 포신 위에서 위치할 경우 열상 소자의 안정에 크게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그리고 열영상과 레이저 거리계 두가지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거리 측정이 불가능한 열영상보다는 레이저가 더 사용자에게 유리한 물건입니다. 그 둘을 합칠려면 상당한 수준의 기술력이 필요하지만, 북한은 아직 그런 기술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열상까지 포함되었다고 보는 것은 상당한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본가에서 만들어진것도 아닌 기술이 더 열악한 부카니스탄에서 만들어진건데....
없는거보단 낫겠지만요(lmao)
포수용 조준경을 포신위에 올려버리면 저절로 조준경과 포신의 LOS가 일체화되는 장점이 있음에도 그런식으로 장비하는 전차는 없습니다.
아마 사격시 진동이나 포연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긴 합니다. 상식적으로도 열영상장비를 북한이 손에 넣었다면 다른 전차들처럼 포탑에 달면 되지 왜 저렇게 아무도 달 생각도 안하는 곳에 달아겠습니까?
원래 조준경이 있는 자리에 교체해서 달면 될일입니다.
저도 관련자료를 계속 모으고 있는데...LRF에 가까워 보인다는 쪽에 가깝습니다.
참...이게 자료가 부족하니 100%정답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간접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보면 LRF이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저 모니터화면이 열상인지는..지금도 살짝의문이긴합니다만..열상스러운 주간의 흑백영상인지라..
챌린저2 주포 위에 달린 조준경이 포수용이였나요?
http://cfs6.tistory.com/image/7/tistory/2008/04/18/22/53/4808a7d880da4
그건 모르겠습니다만 포수용/전차장용 조준경이 분명한 듯 한 장비들이 포탑에 있네요.
챌린저2 업그레이드 통해서 추가된 포신 위 열상은 포수용이 맞습니다.
http://i.imgur.com/1Lj7qs0.jpg
사례가 아주 없는건 아니군요.
59식 끝판왕 이라던가..
https://milidom.net/photo/27266
그게 포수조준경이네요. 챌린저1처럼 원래 있던 자리에 있겠거니 했는데.....
포통 포수조준경은 잠망경/모듈 일체화되서 포탑에 자리하는데 특이하긴 하네요.
러시아전차도 저런식으로 장비는 안하는데
포탑에 설치하려면 장갑재를 절단하는 등 대공사라서 저런 방법을 쓴듯 합니다.
+ 라고 썼는데, 쓰고보니 챌린저2도 차장/포수 관측경이 한곳에 몰려 있지만 있긴 있더군요.
아무래도 포수 조준경이 너무 작아서 열상을 통합할 수 없었던 것이 이유가 아닐까 싶은데...자세한건 더 찾아봐야겠네요..
영국 육군 홈피의 내용으로 보아 분리한 이유가 아무래도 차장용과 포수용 사이트의 크기 간섭을 피하기 위한 것이 맞는듯 싶습니다.
http://www.army.mod.uk/equipment/23236.aspx
Challenger 2's thermal observation and gunnery displays a magnified image for the commander and gunner. The commander has a gyro-stabilised fully panoramic sight with laser range finder and thermal imager.
https://milidom.net/photo/27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