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군함 평가 바랍니다.
제가 또 웹소설관련으로 글을 쓰네요...
아무튼, 제가 가상의 군함의 설정을 잡았는데 2차세계대전기의 군함이다라는 기준으로 본함의
장단점을 좀 평가해주시기 바랍니다.
대한제국급-대한제국ll급
기준배수량/만재배수량: 14,700t/19120t
전장: 205m
전폭: 22m
무장: (중순)203.2mm 연장주포탑 5기/(경순)155mm 3연장주포탑 5기, 127mm 연장양용포 4기,
40mm 연장기관포 8기, 38mm 4연장기관포 4기, 533mm 연장 수상어뢰발사관 4기
장갑: 최대 160mm
속력: 36kn
항속거리: 30kn로 8700해리
설명: 대한연방제국이 계획한 양산형의 순양함급으로 이전 조선제국급 중순양함의
후속함급이라고 말할수 있다.
엄청난 무장과 방어력, 36kn(노트)라는 속력과 긴 항속거리로 주로 통상파괴전에
종사하는 함급이며 타국의 전드레드노트급 전함과도 맞먹는다는 평가가 있는 함이나
지나친 수의 주포등으로 인해 잔고장이 좀 있는 함급이기도 하다.
대한제국급은 구 일본제국 중순양함들과 비슷하게 경순양함 버전, 중순버전이 따로 있고
중순을 만들고 함체를 더 만들어 거기에 경순포탑을 얹어 경순으로 쓰는...
구 일본제국의 반대입니다.
이미지는 만들지 못했지만
무장의 배치는 구일본 모가미급 중순양함을, 함교같은 함의 구조물의 형태는
타카오급을 본떴습니다.
제가 160mm로 장갑을 설정한 것은 지나치게 시대에 안맞는 군함을 그리기 싫어서였고
전드레드노트와 드레드노트를 개발한 나라가 대한제국이라는 것등의 제가 쓴 소설의 상세설정은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40밀과 38밀을 같이 사용한것은 해외기업의 제품과 국산제품의 성능비교라는 시범적인 성격도 있으며
38밀은 미해군 20미리의 성격으로 대형인 40밀 대공포의 배치공간과 배치수가 부족해 추가적인 대공화력을 위해 배치했다는 설정입니다.
전 드레드노트와의 비교는 대한제국산 함포들이 독일 함포들처럼 구경은 작으나 구경장이나 장약 증가등의 방법으로 화력을 증가시키고
최대 380밀 까진 철제 탄피로 분당 발사속도를 올린다는 설정이며 그렇게 최대한 뽑아낸 결과 200밀로 최대 250밀과 관통력이 동등하게
만들고 적이 맞추기 힘든 장거리에서 뛰어난 숙련도로 계속 배를 움직이며 최대한 대량의 명중타로 강한적을 전투불가로 만드는것을
기본 전술로 잡았습니다.
그 예로 만약 전노급 전함이 있다 하더라도 브룩클린급 같은배 두척 정도가 계속 구축함처럼 탄을 회피하며 엄청난 연사력으로 자신도
유효타가 나오나 상대가 거의 일방적이다 라고 할정도로 두들기면 전 노급전함정도는 전열에서 벗어 날것이라고 봤습니다.
그리고 그런 퇴각하는 배들을 잠수함들이나 추격을 위한 전함이 포함된 수상함대가 마무리하는것이 전형적인 제국해군의 전술이라고
설정으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전노급과 맞먹는다는 말은 어드미럴 히퍼급처럼 함의 규모나 배수량등으로 생각하시는게 가장 합리적일 겁니다
또 160밀은 주포탑 장갑이 아닙니다.
주포탑보다 다른부분이 더 두꺼운 배는 제법 많으니까요.
36 노트??? 으잉?
비슷한 배수량대의 중순인 어드미럴 히퍼급이 가장 비슷한데 히퍼랑 무장이나 전폭 전장이 비슷(조금더 크고)하고 속도도 4노트정도 빠른데비해 순양속도도 10노트 더 빠르면서도 항속거리도 약 2000해리정도더 넓습니다 대전후반기의 디모인급 중순과 비교를 하면 무장도 비효율적인 분배에 장갑도 좀더 두꺼우면서도 만제 배수량이 1000톤정도 낮습니다 3연장 포탑의 부제로 비효율적인 무장배치로 인한 집중방호구역 증대와 어뢰발사관의 유폭위험 중순의 2차대전당시의 뇌격전과가 많지않고 모가미급이 어뢰유폭으로 침몰된사례가 존제 조금 빈약한 대공화력과 5인치 양용포의 오타12.7이라뇨
그런 오타가 있었군요... 곧장 수정하겠습니다.
항속거리나 속력은 대한연방제국이 기술강국이라 그렇고
설계는 .. 그게 쓸모 없다는걸 겪어 봐야 아는거니까요..
3연장 포탑의 문제도 이 배가 배치될 때에 막 대구경포들의 3연장포탑을 개발하여 신뢰성의 문제라고 할수 있습니다.
장갑은... 1920년대 배랑 1945년의 배랑 장갑 두께가 같은데 배수량도 같으면 말이 안된다고 생각됩니다.
오히려 장갑은 최대한 뽑아냈다고 생각됩니다.
저 30노트 8700해리면.... 핵추진은 달아야 합니다....
재래식 기관으로는 어림없습니다.
역시... 최대로 뽑아도 25노트에 8700해리가 되겠군요...
그리고 제가 최대한 제가 정한 나라들의 동시대 중순과 기술상으론 동시대가 맞는 중순들을 몇개 골라 최대한 비교하고
제 생각에는 이 시절에는 이정도가 합리적이겠다 라고 생각해서 설정을 짰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답을 해주셨네요.
설정은 2차세계대전 초반기이기는 하나
소설상 네임쉽 배치년도는 1920년대 후반이고 그 나라는 기술력이 수십년 앞섯다지만.. 만들어 보지도 않은걸 좋다 나쁘다 할수도 없고...
전쟁에 처음으로 사용된게 소설 배경인 1941년이고 그렇기에 기술이 뛰어나지만 어딘가 2% 부족한? 그런 걸 만들려다 보니..
그리고 포탑 5기라는 실패설계를 왜 채택했냐는것이 핵심중 하나인것 같아 적습니다.
나라를 설정할때 너무 먼치킨, 완벽한 국력을 갖춘 나라, 도덕성이 완벽한 나라로 하면
너무 현실성이 없습니다.
그리고 실패가 경험해 봤기에 실패인것이기에 채택을 했고
한민족이 화력덕후가 되야죠.
그럴싸해보여서 채택했다가 실패한건 전쟁사에 널렸습니다.
그래도 어느정도는 쓸만했다라고 그 나라가 기억했다라고 설정했습니다.
그런데 1920년대 후반이면 이미 유틀란트 해전의 전훈으로 다수의 포탑은 매우 안좋은 악영향을 끼친다는것이 확인되고 미국은 all or nothing개념의 집중방어구획과 주포의 대구경화, 다연장화를 이룩한 표준형전함의 시대를 열었었습니다. 차라리 프랑스처럼 4연장포탑 2기를 전방에 배치한다던지 하는 참신한 설계가 더 좋지 않았을까요?
그게 이 작품의 프리퀄까지 하면 한 남자가 세종때부터 조선을 갈아엎어 나온데 인지라 ...
1차세계대전의 전개도 많이 바꼈을 겁니다...
대한연방제국 지도 같이 올립니다.
어......음............
이정도면 그냥 중무장 순양함이 필요없을 정도인데요...식민지와 연방 경영을 위한 식민지형 장거리 순양함과 무장상선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게... 좀 독특한 나라인지라...
식민지는 없고 전부 연방의 독립국입니다.
사회주의, 제정, 왕정, 공화정 전부 뒤섞인 나라로 주인공이 세종시절 이렇게 얘기할겁니다.
'신분이 어떴튼지 성별, 나이, 인종, 빈부, 어떤 이라 하더라도 이 말 한마디로 억압받고 차별받지 않는 제국을 만드겠노라. '
나는 대한연방제국민이오.
역사상 유일하게 전시체제를 선언한적이 없는 나라, 그럼에도 한번도 진적이 없는나라, 한번도 패전해 철수한적이 없는나라,
인종차별주의와 제국주의가 없는 (당시)유일한 나라, 역사상 유래가 없는 대 제국
그래서 위의 양산형 조선제국급 중순양함은 도이칠란트급을 모티브로한 장거리 순양함이고
두터운 호위가 붙은 호송선단을 꾸려 운영하는 경우도 많아 무장상선의 필요성은 그닥 못느낍니다.
그리고, 애초에 국력은 지금 가지고 있는 영토에 있던 나라들을 다 합친것의 80%로 유래가 없는 국력입니다.
그런 나라의 수송선들과 상선이 공격받을리가 있습니까?
장비들, 지휘관, 국력모두 위의 영토에 있던 나라들을 합쳐논것...
진짜 팍스 코리아나
꿈에 나올법한 주요 자원지대, 인구, 문화, 하나 부족한점 없는 대 제국
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