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게임 하는 만화

허헣허ㅓㅋㅋ 재미있게봤습니다 ㅎㅎㅎ

본격 게임하고 싶어지게 하는 만화군요.  sedenstlike 같은 게임하면서 난이도에 치를 떨던 기억이..ㅜ.ㅜ...

왠지 이것도 !감나빗 의 냄새가 ㅇㅅㅇa

스트라이커에도 능방이 달리면...

루리웹에서도 잘봤습니다 ㅎ

군대에 있을때 수색중대 통신병으로 사단으로 지금은 이름도 까먹은 컴퓨터로 하는 저런 전술훈련을 하러 거의 한 달 동안 아침마다 부중대장과 출근했었죠. 나름 재밌긴 한데 저런 단대호 부터 다 외워야 하고 시물레이션 인터페이스를 공부 했어야 했기에 좀 귀찮은 감이 있어도 막상 들어가면 뭔가 실제 부대가 위치한 군사지도를 보면서 여러 시나리오를 토대로 부대전술을 수행하는데 꽤나 재밌었어요. 다만 저는 수색중대를 움지여야 했기에 주로 능선을 타고 다니면서 팀들을 여기저기 움직이면서 적을 찾아서 화력요청을 하는 임무를 받았어서 나름 바빴어요.. 하지만 시물레이션이 거의 실시간이었기 때문에 팀 하나 다른 능선에 옮기는데 몇 십 분 걸리고 그냥 등고선과 기호로 이루어진 군사지도라 어느 곳에서 어느 만큼 시각이 생기는지 예상을 못 하기에 좀 아쉬웠어요. 그래도 적을 찾아내고 제 수첩에 기록하고 옆에 부중대장님에게 보고 하고 설치되어 있던 512k로 지원중대 혹은 포대로 전화를 걸어 화력요청을 하는 듯 나름 재밌었구요. 그치만 초반에 훈련 좀 시킨다고 대항군 탱크가 막 4부 능선 까지 타고 올라와서 팀을 작살내고 그랬던 건 진짜 잔인하더라고요 고작 갖고 있는 최대화력은 201이 었는데.. 아 참 꽤 정교하답니다 유닛별 수치나 장비나 계급부터 무기, 탄수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