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47대신 ch-53도입한 국가들은 어떤 이유에서인가요?
가격이 넘나 비싼 것인데...
ch-47 2대가 아닌 ch-53을 산 이유가 있나요?
FeelJoo 2016.11.22. 00:29
53이 47에 비해 최대 이륙중량이 높고 더 대형의 핼기가 필요하기 때문일꺼같습니다
폴라리스 2016.11.22. 00:35
더 많은 댓수를 운용하려면 그만큼 많은 인력과 인프라가 필요하죠.
이스라엘과 독일 모두 CH-47과 비교후에 53으로 결정했는데, 이런 문제가 고려되지 않았나 싶네요.
minki 2016.11.22. 03:16
2대로 나눠서 운반이 불가능한 것도 한번에 나를 수 있을테니....
물늑대 2016.11.22. 10:11
독일의 경우 공수부대용 비젤 장갑차의 탑재수송이 선택에 중요 요인이 되지 않았을까요?
CH53G에는 비젤를 2대 탑재하고 움직일 수 있다던데요.
(외부 슬링까지하면 1대 더해서 3대라던데, 그건 좀 무리고)
CAL50 2016.11.22. 11:50
물늑대
비젤때문에 CH-53G를 도입한게 아니라 CH-53G에 맞춰 비젤을 개발한거죠.
CH-53G이 독일에 처음 도착한게 1969년이고 비젤 등장은 1980년대 중반입니다.
천상의기적 2016.11.22. 15:15
나라별로 다르겠지만 한방에 많이 떨구는게 아무래도 작전상 유리한 경우가 있으니 그런게 아닐까요?
ssn688 2016.11.22. 15:40
냉전시기 독일에서 CH-53의 "주 이용객"은 공수부대였는데... 이게 일반적인 의미로 적 후방에 강하하여 공두보 형성하는 공수부대라기보다는, 일종의 대전차 기동방어부대였습니다. 공수군단이지만 전시에는 야전군단 1개마다 1개 여단씩 배속해서 운용하는 식이었는데, 이 때문에 "한꺼번에 많이"가 필요하지 않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