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매2 성능개량, 개발시험평가와 운용시험평가 합격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WwHhACxB8ms
10월 25일 국회 국방위 예산안심사에서 철매2 성능개량사업의 개발시험평가와 운용시험평가가 성공하여 17년도 발사예산을 삭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내용은 http://w3.assembly.go.kr/jsp/vod/vod.do?cmd=vod&mc=337&ct1=20&ct2=346&ct3=03 의 30분 부분부터 볼 수 있습니다.
군 위성사업은 F-35의 절충교역으로 받을 예정이던 위성을 받지 못한다는 것도 밝혀졌네요.
5500억 유럽산 통신위성이라 ㅇㅅㅇa
뭔 위성이길래 이리 비싸죠? 무궁화 5호가 3천억인가 그런데
절충교역으로 주기로 한 위성을 못받으니 방사청이 주도로 사업이 변경되었다는 거죠.
근데 군 통신위성이 좀 급한게.
무궁화 5호가 솔라셀이 맛이 가서 수명이 5년정도 줄어 버렸거든요.
근데 그렇다고 양산이 빨라지는것같지도 않고...?
규정된 테스트에 합격을 했으니 추가로 쏠 필요가 없어서 짜른거죠.
추가테스트가 없다고 딱히 양산이 빨라지는것도 아니면
그냥 신뢰성확보를 위해 더 쏴봐도 상관없을거같아서요
절충교역으로 받기로 한 인공위성을 받지 못하게 된 이유가 뭘까요? 용도에 안 맞아서 다른걸 받기로 한건지 아니면 미국의 기술유출 우려때문인건지 명확한 이유가 나온게 있나요?
록히드마틴쪽에서 위성을 쏘려니 비용이 많이 든다고 못하겠다고 배째라는 상황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술유출우려보단 돈문제이죠.
맨 처음에는 안받겟다고 했다가 유럽제로 바꿔서 다시 받겟다로 했는데
록마가 가격표를 보니 기겁을 해서 이거 혼자 뒷감당 견적 안나오니까 돈좀 주쇼 이렇게 됬고
방사청은 "ㄴㄴ 계약서대로 하셈 ㅗㅗ" 이렇게 나왔습니다.
이에 록마는 "아몰랑 비싸 배째" 이렇게 되서요 ㅇㅅㅇa
록히드마틴은 2300억을 주고 때려치울려고하겠지요.
위성발사에 무려 5500억원이나 필요하니까요
요즘 많이 합니다.
흠, 17년도 예정이란게 전반기인지 후반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런저런 점검, 정비절차 때문에 보통 반년 전 부터 탄의 부품들은 이미 다 준비해놨을것 같은데...만약 17년도 전반기 예정이었다면 탄도 이미 완성되어 있을 가능성도... 만약 탄까지 완성된 상태라면 어느 예산을 삭감하겠다는거지. 발사에 따른 부대시설 운용비용이나 인건비일까요?
저기 30분에 언급된 사업은 사업전체를 의미해서 전체예산이 모조리 삭감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