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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북한의 원잠확보 사실이 공식적으로 확정이 된다면 우리에게 원잠을 판매해줄만한 나라는 어디일까요?

아스튜트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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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나 프랑스 중에서 한나라 선택해서 우리도 기술이전+원잠구매를 해야할거 같은데

저 나라들이 우리에게 원잠을 쉽게 구매하게 해줄까요? 원잠기술은 그 나라 첨단기술의 집약체인데 말입니다.

프랑스가 브라질에 기술이전을 조건으로 바라쿠다급을 판매한다는 기사는 본거 같은데.. 우리나라도 의뢰하면 해줄까요?

아니면 그래도 전통의 우방국인 미국이 SSN 중 그나마 가장 배수량이 낮은 로스앤젤레스급이라도 우리에게 팔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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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부 2016.08.26. 18:54
필라델피아
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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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D-4M 2016.08.26. 19:46
브라질 바라쿠다급 사례 생각해서 바라쿠다급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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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마스터 2016.08.27. 00:22
일단 미국은 예전에 중고 LA급 제안한적이 있으니 VPM 제거한 버지니아급 다운그레이드 형이라도 팔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면 순수 공격원잠인 아스튜트를 영국에서 직도입 하는것도 좋겠죠. 영국도 상임이사국이고 미국의 최우선 동맹국이니.

프랑스도 당연히 좋지만 이쪽은 중국이 프랑스한테 압력 가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신중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프랑스가 대만에 무기팔았다가 중국한테 무역제제 먹을뻔해서 대만한테 무기팔다만 사례가 있거든요. 다만 북한이 호텔급 짝퉁 가지고 있는걸로 중국을 역으로 압박하면 일이 더 수월하게 돌아갈겁니다.

사실상 중국 압박만 없으면 미영프고 중국이 대놓고 프랑스한테 난리 피우면 미국과 영국으로 제한됩니다. 제일 좋은건 돈이 한푼이라도 궁한 영국 구슬려서 잠수함에 원잠 헌터킬러 노하우까지 얻어내는거지만요.
아스튜트 글쓴이 2016.08.27. 15:05
제너럴마스터
근데 아무리 돈이 궁해도 자국산 원잠 노하우를 싹다 바치는 꼴인데, 트라팔가급도 아니고 아스튜트급을 팔려할까요?

원잠 한번 건조못하던 나라가 단숨에 원잠기술이 아스튜트급까지 향상되는 셈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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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마스터 2016.08.27. 18:06
아스튜트

어차피 한미 원자력 협정때문에 당분간 직접 건조 못할거 아니까 완성품이나 노하우는 팔수는 있습니다. 핵심인 원자로랑 90% 이상의 농축률을 가진 핵연료는 한국이 한미원자력협정 파기하지 않는이상은 어떻게 못한다는거 잘 아니까요.  

 

거기다 영국도 원잠올인 한지 오래되서 수출용 잠수함이 없는 판인데다 브렉시트로 궁핍해진지라 한국이 돈많이주고 동쪽에서 러시아 바가지 긁어주면 대잠노하우까지 전수해 줄겁니다.

 

아스튜트 글쓴이 2016.08.27. 18:31
제너럴마스터
음 그렇다면.. 과연 본토 버전 그대로 팔지, 아니면 러시아가 그러는것처럼 다운그레이드해서 팔지 궁금하네요. 러시아는 전투기든 탱크든 해외에는 다운그레이드해서 판다고 알고있습니다. 기술유출을 우려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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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마스터 2016.08.27. 18:35
아스튜트

어차피 아스튜트급은 VLS도 없어서 다운그레이드할 건덕지도 없어요. 버지니아급은 VPM 때문에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도 빼애액 댈지 모르지만 아스튜트급은 VLS도 없는지라 북한원잠 헌터킬러용이라고 씹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 솔직히 추진력이랑 소나성능 때문에 사는건데 그걸 다운그레이드 하면 도입안하고 말지 뭣하러 도입합니까? 영국이 값은 비싸게 받을지언정 러시아마냥 다운그레이드는 안합니다. 영미권 업체들은 무기 함부로 다운그레이드 하면 신뢰성에 금가서 장사 못해먹는데 야스튜트급 같으면 민감한 원자로 봉인빼면은 다른 체계의 다운그레이드는 하지도 않습니다. 러시아도 중국같이 자기꺼 베껴서파는 양심없는 놈들 엿먹어보라고 다운그레이드 약간하지 베트남이나 UAE 같은덴 원스펙 그대로 팝니다. 걸프전때 다운그레이드된 소련제 무기 때문에 무기시장에서 신뢰성 엄청 금가서 왠만하면 원스펙 그대로 팝니다.

아스튜트 글쓴이 2016.08.27. 15:06
제너럴마스터
그리고 중국이 프랑스를 압박하는 정도면 영국도 압박할수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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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마스터 2016.08.27. 18:09
아스튜트
영국은 미국의 최우선 동맹국이라 중국이 압박하면 미국이 쉴드 쳐줍니다. 거기다 아편전쟁이래로 영국과 중국은 사이 안좋은지라 중국 엿먹어보라고 한국에 팔수있긴 합니다. 그러니 최적의 도입선이 영국이란거죠. 미국이 다 막아주니까요.

프랑스는 그런게 없어서 대만이 프랑스제 무기 도입하다 프랑스가 중국협박받고 무기공급 끊으니까 엿 제대로 먹었습니다.
아스튜트 글쓴이 2016.08.28. 12:06
제너럴마스터

결국 미국을 믿고 그렇게 할 수 있는거군요. 미국이 대단하네요. 세계의 공장이자 세계의 소비시장이 되어가는 중국이 두렵지도 않을까요?
일본이나 유럽 강대국들은 중국이 무역만 못하게 제재해도 꼼짝을 못하는데..(+심지어 러시아도) 미국은 그렇지 않은 원동력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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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마스터 2016.08.28. 16:07
아스튜트

세계경제의 중심은 미국이고 달러는 세계 기축통화입니다. 미국이 불황 각오하고 중국 조지면 조질 수 있습니다.

솔직히 국가단위 분식회계로 언제 터질지 모르는 중국경제하고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경제를 비교하는게 어불성설이죠. 

 

그리고 세계의 공장 중국도 옛말인데 삼성도 중국 인건비 비싸다고 베트남 옮겨가는 판이고 다른나라들도 동남아, 인도, 아프리카등지로 공장 옮기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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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maxi) 2016.08.27. 00:25
미국이 프랑스에 매우 큰 빚을 지고 프랑스가 적당히 중국에 정보유출하면 프랑스..아니면 영국일겁니다.
척당 3조 정도는 각오해야 할듯. 싸게 사면 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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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2016.08.27. 00:31
미국이 마지 못해 허락한 경우라면, 당연히 자국산 잠수함을 들이밀 것이라고 봅니다. 허나 영국이 현재 핵잠수함 건조 설비/인력을 유지하는 데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터라 영국이 얼만큼 로비를 하느냐에 따라 영국산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프랑스산은 사실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중국의 압박을 버텨내기 힘들 것 같고, 또 그들의 군함 건조 산업이 영국만큼 어렵지도 않습니다. 결국 미국 아니면 영국인데, 독자 건조로 들어간다면 기술 도입선이 영국이 될 것 같고, 직도입으로 간다면 미국산 버지니아가 될 것 같습니다.
필라델피아 2016.08.27. 00:50
MIRAS
미국의 원잠판매는 한미원자력협정에 위배됩니다. 원잠 독자건조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원잠 직도입은 가능할것으로 보이며,

구입선은 미국제외 제3국, 즉 영국과 프랑스뿐이라고 볼수있습니다.

연료봉문제는 기사를 찾아보니 2010년자 기사로 영국에 이 전 대통령이 원잠용 연료봉에 대한 구두 협의에서 20%미만에 대해서는 가능하다는 구두답변을 받았다는 내용이 있군요. 한미 원자력협정은 양국 정부에 한정된 협정이므로 개인적으로는 농축률 20%를 넘긴것을 받을수도 있다고 봅니다.
협정에서 금지하는것은 직접적인 농축이고, 보유자체는 가능하나 직접적인 농축외의 핵물질 거래는 NPT에 위배될수있어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볼수있지요. 다만 이부분에 대해서는 융통성을 발휘해 연료봉교체작업을 국외에서 하거나, 연료봉을 (예를들어)영국정부의 자산으로 규정하고 이를 임대?하는 요상한 방식을 쓰는등 피해갈 방법은 많아보입니다.

독자건조도 미국기술과 원자재를 일절 사용하지않고(이게 협정의 핵심) 타국기술을 활용하거나 추진부를 통째로 직도입한다면 가능할수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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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2016.08.27. 03:02
필라델피아
현재의 협정을 개정해서라도 미국이 자국산을 팔려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원잠 보유를 인정해야한다면, 가능한 자신들이 가장 쉽고 깊게 통제할 수 있는 자국산이 미국에게도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같은 이유로 우리도 미국산을 피하고, 국산을 건조하려할 것 같고, 그렇다면 말씀하신대로, 영국과 협력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얼마 전 기사에도 나왔듯이, 영국 내에서도 원잠 기지에 대한 반발이 심해서, 만약 말씀하신대로 영국에서 연료봉 교체 작업을 추진한다면 엄청난 반발에 부딪힐 것 같고, 이에 따라 비용도 굉장히 많이 지불해야할 것 같습니다. 미국제 외의 무기체계는 아무래도 시간이 흐를수록 유지/보수에 애먹을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허나 전체적인 시스템 (전투시스템, 무장, 원자로, 스크류까지)을 전부 영국함과 동일하게 하면 그나마 유지 비용도 적게 들고, 영국 쪽에서도 반기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캬오스토리 2016.08.27. 15:47
필라델피아
협정에 혹시 긴급시 재개정이나 예외 조항 부칙이 없나요
필라델피아 2016.08.27. 22:00
캬오스토리
그것까진 잘 모르겠습니다.

없더라도 정말 급하다면 파기하면 그만아닐까요
아스튜트 글쓴이 2016.08.27. 15:08
MIRAS
아스튜트급이면 최신 잠수함인데 이걸 직도입할수 있는건가요?

아니면 영국 측이 다운그레이드해서 팔까요? 아니면 트라팔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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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2016.08.27. 21:08
아스튜트
아스튜트급이 영국군이 운용 중인 주력 원잠은 맞지만, 현시점에서 최신 기술이 적용된 함은 아닙니다. 이미 설계가 2001년도에 끝났고, 2010년부터 전력화 되었습니다. 우리가 원잠을 도입한다면 이는 2020년 이후가 될 것이고, 이에 따라 우리는 20년 전 설계한 아스튜트를 도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최신 기술이 적용되지 않았다고 해서 반드시 성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고, 또 아스튜트가 워낙 훌륭하다는 평가를 받는 함이라서 성능적인 부분에 대한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영국이 아스튜트급함이나 관련 기술을 제한적으로 이전해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근거는 90년대 이후 영국이 잠수함 건조 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 때문입니다. 영국은 SSBN과 SSN 획득 사업을 교차로 진행함으로써 자국의 잠수함 건조 인력 및 인프라를 유지하는데, 원잠 보유 수량을 줄여가는 추세라서 이를 유지하는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인력 유지인데, 해외 수주나 기술 지원이 이들 인력과 산업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아스튜트 글쓴이 2016.08.28. 12:04
MIRAS
그렇군요. 다만 영국측 입장에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자 하나가 더 늘어나는 셈이라 과연 팔려고 들까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아스튜트가 원잠 중에서 상위권 수준의 물건이라고 들었는데, 이런 물건부터 직도입한다면 우리도 자체적인 원잠을 개발해서 글로벌 시장에서 해외수주를 받게 될 경우, 영국에게는 경쟁자가 하나 더 늘어나는 셈이 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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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2016.08.28. 15:05
아스튜트
원잠이라는 무기 체계가 수출되는건 아주 드문 일이고, 국제적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고 보기도 힘듭니다. 재래식 잠수함 시장은 독일, 프랑스가 꽉 잡고 있고, 영국은 업홀더급을 끝으로 잠수함 시장에서 철수했다고 보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국가 간 원잠 거래가 있었던 것은 기존 원잠 보유국인 미국-영국 간 기술 협력이 있었던 것과 러시아-인도간 원잠 임대가 있었던 것 등 굉장히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만약 우리가 원잠이나 그 기술을 전수 받는다면 사상 초유의 일이 될 것입니다. 뭐 그 만큼 이뤄지기 힘들고, 이뤄진다 해도 엄청난 비용을 치러야할 것입니다. 현재까지 알려지고 있는 아스튜트의 척당 가격이 25억불임을 감안하면, 우리가 투자해야할 금액이 얼마나 될지는 짐작하기도 힘듭니다. 그래도 보유할만한 가치가 있기에, 기꺼이 투자해야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천상의기적 2016.08.27. 01:10
사실상 직도입하면 영국과 프랑스인데 '과연 살 수 있을까.'하는 굉장히 큰 의문이 있긴합니다. 가격도 이미 영국과 프랑스에서 나오는 가격만해도 엄청난데 퇴역이후의 문제도 생각해야하고 기지문제도... 일단 이게 현실화되면 엄청난 예산지출과 사회적반발은 각오해야겠죠.
필라델피아 2016.08.27. 14:36
천상의기적
아스튜트급이면 모르겠는데 바라쿠다급이면 꽤 현실적인 가격대이지요. 장보고3 2척값이니까요.
천상의기적 2016.08.28. 12:59
필라델피아
개인적인 선호는 뱅가드급 축소형인데 일단 꿈은 제 머릿속에서...

영국이나 프랑스 어느쪽이든 장단점이 있겠지만 유로존까지 떨어져나와서 협상이 좀 먹힐만한게 영국쪽이라 생각하거든요. 아스튜트급까지 바라지 않고 트라팔가급 정도만 되어도 눈물날듯...ㅠ

국내에서 기지에서 원자로 연료 주입시 어디서하느냐는 문제 때문에 90%이상의 농축률이 나오는 영국쪽이 좋아보입니다.
아스튜트 글쓴이 2016.08.28. 15:12
천상의기적
농축률이 높을수록 좋은건가요??
천상의기적 2016.08.28. 17:58
아스튜트
일단 농축률이 낮을수록 연료봉을 자주 교체해줘야죠. 근데 이런 작업을 어디서하냐가 문제...-_-;; 그래서 90%이상 고농축 우라늄쓰는 미국이나 영국은 한번넣고 연료봉 교체 안한다니까 좀 이런면에서 자유롭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망상이죠. 하핫;;
필라델피아 2016.08.28. 18:07
천상의기적
폐로문제때문에 미국도 요새는 90%이상은 잘 안쓰고 40~60%대 연료봉을 쓰는걸로 압니다
천상의기적 2016.08.28. 18:55
필라델피아
아 그렇군요 그건 몰랐던건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캬오스토리 2016.08.27. 15:49
아직 저희에겐 러시아 원잠 구입 카드가 있사오니~~~!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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