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 기술의 발전은 무섭네요. 이전에 드론은 권총으로 잡아낼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결코 쉽지 않은 괴물로 진화할지도 모르겠습니다.
zdnet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60808170914&lo=zv41
가속 1초 이내에 100km
최고 속도 112km
강풍 조건에서도 40마일 속도 가능.
방수 능력
배터리 종류에 따라 10분, 혹은 20분 작동 가능.(충전 30분밖에)
그리고 내장된 카메라는 4k화질, 동영상 떨림 방지(dslr에선 옛날에 손떨방이라고... 제가 미놀타를 참좋아했는데... ㅜ.ㅜ)
작동은 모바일 기기로 91.44m, 혹은 제공 컨트롤러로 3.2km 가능합니다.
소음은 고속일때 당연히 소음이 높아지지만 최근 컨트롤러를 쓰고 다양한 곡예 비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지라 더욱 기대가 됩니다.
(물론 이전에 권총에 박살난 드론들도 나름 재주를 부렸지만 결국 파괴.... ㅜ.ㅜ 하지만 동영상을 보니 이정도 속도로 고속 통과하는
드론을 잡는건 정말 쉬운일이 아닐듯...)
일단 이 영상을 보고 드는 생각은, 저 4k대신 야간 적외선 탐지기만 붙여 활용하면 고립된 고지대, 혹은 산악지형의
북한군을 매우 쉽게 찾을것이고, 레이저로 gps좌표만 따서 박격포든 k9이든, 아니면 포병부대든...
굳이 아군이 산악 고지대를 훑어가며 수색하고 교전을 하는것보단, 낮에는 단단히 포위망만 구축하여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 상태로 고착시킨후, 야간 수색을 이들에게 맡겨 뒤에서 포병이 처리하면 굳이 이전과 같은 고지전에서의
악전고투와 희생은 없어도 될 시대가 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인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이미 드론은 소화기의 범위 밖에서 정찰을 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