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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유사시 미국 본토에 있는 2개 스트라이커 여단이 한반도에 전개되는데는 몇 시간이나 걸릴까요?

10만포병론 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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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미 2사단 예하 부대 중 2개 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은 한반도에 없습니다.

 

 예전에 미군은 96시간 내에 세계 어디에라도 스트라이커 여단을 전개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갖기를 목표로 했다고 들었습니다.

 

 스트라이커가 비교적 가벼운 장갑차라고 해도 300대가 넘는 장갑차와 연료와 탄약 등 각종 물자를 96시간 안에 목표 지역에 투입시킨다는 발상은 미국이니까 가능한 생각이겠죠. 수송선을 띄워서는 못 할 일이고 공중급유를 무제한으로 받아가면서 논스톱으로 날아간다 해도 C-17로만 따지면 100소티 이상, C-130으로만 따지면 300소티 이상을 소화해야 하니까요.

 

 그런 조건을 생각해보다가 든 궁금증인데 유사시 미국 본토에 있는 2개 스트라이커 여단이 한반도에 모두 전개되는데는 몇 시간이나 걸릴까요? 여단급 부대의 배치에 96시간, 사단급 부대의 배치에 120시간을 목표로 했던 것에 미루어보면 96시간에서 120시간 사이에 투입된다고 보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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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개인적으로도 스타리어커 여단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는데 과연 북한이나 중국하고 싸울시 도움이 되는지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
너무 경무장이다보니 말입니다.
안승현 2016.04.24. 01:32
포병에서시작해서보병으로끝낸다.
스트라이커여단 보다 먼져 도착하는 미공군의 지원아래라면 충분히 해봄직하다고 봅니다.

오키나와, 괌 에서 날아 오는 애들 외에도 알라스카 에일슨에 있는 애들... 각종 우주원정단 팻말 달고 있는 비행단애들과 지원단들 뜨면 24시간 안에 200대 이상의 전투기와 각종 지원기가 득시글 득시글 거릴텐데... 시간이 경과되며 축차투입되는 물량과 상황 봐가며 투입하는 항공전력 아래에서 긴급하게 방어전을 수행하는 임무라면 스트라이커가 맞닥들일 전력은 최소한 정상적인 상태의 적군은 아닐듯 싶거든요.
안승현
만약 상대가 중국군이라도 미국보다는 전개면에서 유리한 지리적위치에 있지만 문제는 보급로가 북한이라서 망했어요.
사실 한중전쟁보면 북한의 절망적 교통 인프라는 고려 안할때도 많이 있더군요.
전쟁 일어나면 중국공병들 개고생 할것 같습니다.
미공군의 선물도 받으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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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6.04.24. 05:36
안승현
전에 오산에서 브리핑 하는데...7공군 사령관이 직접 이야기 하기를 ...

주한미군 공군 + 한국의 F-16 (그것도 PB 빼고) + 일본에서 지원오는 주일 미공군이면 끝!!! 하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군요 15가 배치된 상태인데도 그것 없어도 충분.....
여하튼 스트라이커 여단이 만나게될 적의 상태가? 하는 부분에 공감 합니다.
10만포병론 글쓴이 2016.04.28. 20:50
포병에서시작해서보병으로끝낸다.
비행기 타고 다니느라 화력과 방어력이 약하다고는 하지만 그것도 장갑차들끼리의 이야기지, 트럭 타고 다니는 차량화 보병이나 차도 없이 걸어다니는 알보병들보다는 훨씬 나을테고요.
미 공군에게 피해를 입고 조각난 북한군 보병부대나 중국군 보병부대에 대응하는 정도의 일이라면 스트라이커 여단도 충분히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볼츠만 2016.04.24. 00:13
625때 스미스부대같은 포지션인데요?
안승현 2016.04.24. 01:35
http://www.visualcapitalist.com/the-impessive-scale-of-the-u-s-air-force-in-3-charts/

진짜 미국 vs 나머지 도 가능한 애들이란 느낌이...
헷지호그 2016.04.24. 02:29
안승현
수송기 100소티 200소티는 뭐 그냥 쉽게 해낼것 같네요....
미군의 보급 능력을 보면 스트라이커 여단이 안와도 한국보다 먼곳에서 일터진 걸프전때 18일만에 1개 기갑사단을 본토에서 전개한것을 보면 한국에서 일 터져도 좀 그보다는 빨리 제대로된 지원군이 전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ceshim 2016.04.24. 02:50

한-중 평양레이스에서 우리가 압도적으로 유리한게요

 

1028657877_b937e308.jpg

 

이건 우리가 사용할 길이구요

 

web_1028657877_77da42cb.jpg

 

 

이건 중국이 사용할 길이구요. 

 

http://gall.dcinside.com/board/view/?id=arm&no=719119

 

우린 Mad max를 찍을때 저쪽은 캘리포니아 철도 공사 격이라 -ㅅ-

eceshim
언론에서 애기하는 중국의 북한땅 점령을 힘들것 같습니다.
그리고 길이 정상이라도 한국에서 평양거리 까지 생각하면 답이 나오죠.
개인적 의견으로는 한중 전쟁이 일어나도 중국이 미국보다 지리적으로 가까워도 국경을 넘어서 최소 선양군구에 있는 기계화부대인 39집단군이 하나만 휴전선 전방에 내려오려고 해도 3일은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XVIIAirborneCorps 2018.02.09. 17:38

미군은 스트라이커 여단을 적 기갑부대 앞으로 밀어넣는 멍청한 짓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건 3차대전에서나 나왔지, 스트라이커 여단의 컨셉은 저지지 돌파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적당히 적군을 상대하며 미군 기갑부대가 완전 전개될 때까지 기다리는 부대인데, 그런 목적에 맞추어 대전차무기 (토우, 재블린등)을 대량으로 보유 중 입니다. 그리고... 최초 전개될 가능성이 높을 미군 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 2개를 관리하는 7보병사단 사령부 예하에는 MLRS의 마이너 버젼인 HIMARS 2개 대대를 보유한 17 포병여단이 있는데, 이들이 가만히 놀고만 있을까요? MLRS와 달리 경량화에 신경을 써서 C-130 50~60소티 정도, C-17 16~20 소티 정도면 여단 병력 상당수가 신속전개 가능한데요? HIMARS 40대가 합해지면 미 8군은 예하에 다연장 로켓포를 100대나 보유하게 됩니다. 전투부대 전력이 좀 모자란다 하더라도 강력한 한국 육군의 지원과, 미공군, 해병대, 해군 항공대 등의 근접항공지원, 참전 가능성이 높은 일본 항공자위대와 당연히 우리 하늘을 수호할 한국 공군의 지상공격등의 지원에 힘입어, 미 본토의 기갑군단인 3군단 부대들이 지원 올 때까지 신속 전개될 스트라이커 여단전투단 3개 (1개는 하와이 주둔 25보병사단 소속. 2보병사단 소속 부대들을 후속할 예정입니다.) 와 2개 포병여단 정도의 포병전력으로 북한군/중국군 전력을 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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