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군에서는 그라울러나 전자전 공격기 보유 계획 없답니까?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E31&newsid=02866726612613168&DCD=A00503&OutLnkChk=Y
최근 북한에서 GPS교란 등 전자전 공격도 준비하고 있고 우리도 한번 건든다면 응분한 댓가를 치른다고 하는데 그 응분한 댓가를 치루게 할려면 그라울러 등 전자전 공격기를 보유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물론 엿새째 공격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없다는 건 압니다만 계속되는 북한의 도발, 공군 전력을 위해서라면 말로만 응분한 댓가 하지말고 이 참에 전력을 높일 겸 전자전 항공기를 보유해야 한다고 생각이 드는데 회원분들은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C-RAM도 그렇고 여러모로 물밑에서 진행되는게 많죠.
전투기급에 장착하는 에스코트재머 정도라면 북한방공망에 충분히 대응가능하지 않을까요 https://youtu.be/TezbnRmG1g4
1970년대 후반의 문서들을 보면 NATO 각국은 미국식의 EF-111A 전자전기 + F-4G 와일드위즐은 비싸서 못산다고 나옵니다.
EF-111A와 F-4G는 1973년 10월 이스라엘공군이 SAM에 당하는 것을 보고 특히 SA-6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것들이죠.
1982년 이스라엘공군은 레바논에서 시리아군의 SA-6, SA-8을 거의 손실 없이 다 부술 때 완전히 미국식은 아닌 자기만의 전술을 썼습니다.
1년 후 1983년 미국해군이 대낮에 A-6E와 A-7E로 레바논의 시리아군을 공습할 때 각각 1대씩 잃기도 했고요.
1990년 5월호 월간항공에 다음과 같은 EA-6B 광고가 실렸는데 1989년 10월 28일 Jane's Defence Weekly 기사를 보면 이 때 미국해군이 EA-6B 생산 라인을 살리기 위해서 NATO, 한국, 일본에 EA-6B 파는 것을 도왔다고 합니다. 결국 하나도 팔리지는 않았지만.
NATO에 판다면 NATO가 공동으로 운영한 E-3A처럼 NATO 각국이 돈을 내서 24~36대 운영하는 생각을 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