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세작전을 위한 공병전차와 공병장갑차 등 지뢰 및 부비트랩 제거장비....
방어에서 공세로 전환한 다음에, 또는 처음부터 공세적으로 나갈적에' 지뢰지대 개척을 위한 공병전차와 공병장갑차, 그리고, 부비트랩을 파괴할 각종 공병장비가 절실하다는 사실을 IS와의 전투에서 잘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군에 특히 매우 정말로 부족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단순히 외국 방산업체에서 만든 공병전차나 장갑차 등 장비만을 생각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저기 IS와의 전투가 벌어지는 지역은 평지지역인 반면에, 우리 한반도 지형의 특성상 산지가 많기 때문에, 예전 경의선 연결작업과 개성공단 부지 작업에 투입되었던 한국형 다용도 지뢰제거장비(MCV-DOVE)도 더욱 성능을 개량해서 도입하여야 할 필요성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미군이 보유한 각종 도로매설폭탄 및 부비트랩 제거 장비도 갖춰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분야 전투공병이 매우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기사에 나왔듯이, 산업적인 규모로 도로매설폭탄을 만들어서 이라크군의 진격 속도가 매우 더디다고 하네요.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404_0013999285&cID=10101&pID=10100
이라크군, IS 보급로 '히트' 탈환 기사등록 일시 [2016-04-04 11:15:47]
(중략)
이라크군은 히트 지역 주변에 매설된 수백 개의 도로매설폭탄(roadside bomb)을 며칠 동안 제거하는 '더딘 진전' 끝에 탈환에 성공했다.
탈환 작전은 지난 주에 개시됐지만, IS에 의해 심어진 폭탄과 히트 지역 안에 갇혀 있는 수천 명의 민간인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은 군의 전진을 느리게 만들었다.
히트 남부 지역에 임시작전본부를 만들고 탈환 작전을 지휘한 후샴 알자브리 이라크 대테러부대장은 "우리의 타겟 중에서 이렇게 (탈환이)지연된 적은 없없다"고 말했다.
원래 히트 지역 탈환은 지난 달에 시작됐지만, 이라크 수도 바드다드에서 반정부 시위가 불안을 위협하자 대테러부대는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총리의 지시로 바그다드로 복귀했다.
이후 탈환 작전이 재개된 뒤 이라크군은 히트 지역 안팎으로 이어지는 주요 도로를 따라 IS 대원들이 심어놓은 폭탄을 처리했지만, 부비트랩(위장 폭발물)때문에 군의 전진을 힘들게 했다. 특히 비가 내린 뒤 땅이 진흙투성이로 질퍽해진 상태여서 탈환을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
이라크군 관계자는 "도로매설폭탄은 IS가 방어를 위해 의존한 유일한 무기였다"고 말했다.
알카에다의 이라크 분파에서 출발한 IS 무장조직은 지금은 산업적인 규모로 도로매설폭탄을 만들고 있다.
IS 대원들은 이 폭탄을 이라크 정부군의 진군을 방해하기 위해 방어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 대원들의 퇴각을 돕기 위해 도시와 마을 곳곳에 폭탄을 심어놓고 도망치기도 한다.
이 때문에 이라크군은 엄청난 양의 폭탄을 처리할 수 있는 충분한 장비와 부대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지금까지는 KM9으로 푸털털털하게 돌아다니고 미크릭 뿜뿜거리기만 했죠.
즉 공병포!!가 있어야합니다.
165mm L9A1이라고 로오얄 엔지니어들을 위한 포가 있죠.
Royal Ordnance L9 / Centurion AVRE 165
https://en.wikipedia.org/wiki/Royal_Ordnance_L9
이것이 공병포!! 남자의 공병전차!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는 군수진원의 효율을 위해 155mm 포를 기반으로 HESH나 HEAT탄을 만들어주는것에 한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