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연장사용 가능한 자폭형 드론 ..

차근차근 하나씩 생각해보죠.
M270 계열에서 기본탄인 M26은 사거리 32km에 (M77자탄644개)306kg을, 개량형인 M26A1/2는 사거리 45km에(A1 M85 자탄 518개, A2 M77자탄 518개) 296kg을 배달해줍니다.
M270 계열에서 최신탄인 M30은 사거리 70Km에 (M85자탄 404개)와 GPS/INS 유도가 가능합니다. M31은 사거리 70Km에 90Kg의 고폭탄을 배달해줍니다.

이걸 조금더 멀리, 그리고 정확하게 타격하기 위해서 개발되고 있고 최근에 시범을 보였던 SDB형의 경우
M270 계열에서 발사하는 SDB는 자체 활강날개를 통해 더 멀리날고 높은 정확도를 가지고 93kg의 탄두를 적에게 배송서비스 해줍니다.

위에 서술한 탄들은 한발에 특정블럭 하나를 초토화 시키거나 정확한 표적을 잡고 파괴해야 하는 일점타겟이라도 최소 한발에 90kg정도의 고폭탄을 배달해 줍니다.

다연장으로 쏘면 지역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들거나 90kg으로 잡을수 있는 주요소프트타겟(레이더차량, 대공미사일차량, 장갑차등이나 요세화 되지 않은야전HQ등)을 제거할 충분한 화력이 됩니다. 


그럼 227mm로켓모터부분와 결합해서 날려 보낼수 있는 드론은 어느정도의 고폭탄을 달수 있을까요? 비행체가 탄의 형태에 맞게 들어가야 하니 미사일들 날개 접히듯 몇몇 부분들이 접혀야 할겁니다. 이부분에 모터가 들어가야 할테고요. 예전에 러시아애들이 미군군사기지 타격하는 초거대 드론영상 만들것처럼 그런 직사각블럭형태의 소형버전의 모습정도가 나올수 있을겁니다. 그러게 드론이 날수 있는 모양이 될수 있게 구동무 모터나 동력이 필요하고 다시 정확한 정보나 타격자산식별을 위한 각종 센서들이 들어갈테고, 이런 형태가 되면 몇개의드론에 이드론이 짊어지고 있을 고폭탄의 무게는 과연 몇kg 정도가 되야 할까요?
참고로 DSLR급 카메라를 달고 날으는 나름 큰 대형드론이 2~3Kg의 DSLR카메라를 메고 날수 있는 시간은 드래곤급 최상급 드론을 사용하고 대형배터리를 달았을때 약 25분 정도 입니다. 보통은 안전을 위해 10분 내외로 날리구요. 그럼 드론의 비행속도로 10분간 날아 비행할수 있는 드론의 비행거리는 얼마 일까요?
이건 쿼드콥터형 드론의 경우고... 날개를 펴고 프로펠러나 덕티드팬 방식으로 날리는 드론의 경우를 생각해서, 상기한 것처럼 각종센서나 기동부에 대한 모터등에 의한 공간소모, 각종센서등의 전자부품이 들어가야할 공간과 이들이 소모해야할 전력등을 포함하면 이런 형태의 비행형 드론이 가지고 날수 있는 고폭탄의 탄두무게는 몇kg이나 될까요? 그리고 날수 있는 거리는요?


하나더 궁금하점.
보통 이런 무기는 만들고 10년간 재충전같은 행위 없이 언제든 필요하면 장전해서 쏴서 제성능을 내줘야 하는데 드론같은 소모전력을 상당히 필요로 하는 무기가 10년간 방전없이 사용할수 있는 배터리가 있나요?


223mm급에서도 이정도 인데 구룡급 130mm에선 어느정도 성능을 낼수 있는 드론을 넣을수 있을까요?

이런 무기가 아군의 희생없는 진군을 시키는건 둘째치고 효용성이란게 존재할까요?
어떤형태의 드론을 생각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자폭전용으로 만든 드론들도 비용과 제한적 활용성으로 인해 효율이 높은편이 아니거든요.
130mm로켓에 다는 센서조차 육상에선 표적식별할수있는 수준의 센서를 만드는데 비용이 많이 든다고 번개사업 폭파되었는데,
130mm에 들어가는 드론에 어느수준의 센서를 넣고 화력을 낼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발제자분이 생각하시는 드론의 논리적으로 타당한 성능스펙이 궁금합니다.

위에 계념을 쉽게 설명하자면....아파치에서 헬파이어 발사 장면 상상하면 대략 그림이 나오는데요.

정찰드론으로 영상을 보면서 구룡에서 소형 제이담을로켓을 이용해 발사 대략 사거리는20~60키로미터.. 목적은 인명 살상이구요..

무차별 폭격이아닌 원샷원킬 계념이죠. 신속한 결정 빠른 화력투사.불필요한 화력낭비. 육방부가 선호할만한 스펙이라 생각되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