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툰 2015.12월호를 보니까 DV27K엔진 계열화에 관련된 이야기가 있네요...
실린더 감소형이 K1계열이나 K9에 들어가는 수도 있더라나...
.....개인적으로 그 엔진 채택에 관련한 요상한(...) 과정으로 짐작하건데 뭔가 뒤로 다른 프로젝트에도 많이 걸리는 게 있지 않은가 하는 의심이 많이 들기는 했는데 혹시 그런 쪽으로도 관련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근데 애초에 87x보다 88x쪽이 크기가 작으니 K1계열은 실린더 감소 없이도 사이즈 자체는 괜찮을 듯 한데요... K9이야 처음부터 88x V8계열이라서 줄여야 한다지만...
폴라리스 2015.12.07. 20:01
퍼포먼스은 되는듯 하니 내구성만 증명된다면, 계열화는 당연한 수순이 아닐까 싶습니다.
폴라리스
근데 그 부분이 업계 입장에서는 운용군 입장에서 그렇게 와 닿는 부분일지는 좀 모르겠습니다... M48이나 센츄리온같이 엔진교체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서도 ... 근데 그 사례는 핵노답 가솔린엔진을 디젤로 교체한 거라서 상황이 영 다르거든요.
eceshim 2015.12.07. 20:11
일단 차트 표기만 보면 얼추 883에 따라가는 듯 싶습니다. 다만 뭐가 문제라서 가속능력이 떨어지는지는 밝혀내야할 사안이죠.
그리고 DV27K로 계열화 해서 전 차량 해당 엔진으로 가면 유지정비비는 참 싸겟네요.
차기 상장차용으로도 쓴다는데 흠 ㅇㅅㅇ;;
그리고 DV27K로 계열화 해서 전 차량 해당 엔진으로 가면 유지정비비는 참 싸겟네요.
차기 상장차용으로도 쓴다는데 흠 ㅇㅅㅇ;;
CVR(T) 2015.12.07. 21:04
eceshim
http://atmel.egloos.com/5857891
Ya펭귄님 추측에 따르면 내구성 때문에 ECU에 락을 걸어놓은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전에 공개된 카탈로그랑 이번에 새로 공개된 카탈로그를 비교해보면 최대토크가 다릅니다.
Ya펭귄님 추측에 따르면 내구성 때문에 ECU에 락을 걸어놓은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이전에 공개된 카탈로그랑 이번에 새로 공개된 카탈로그를 비교해보면 최대토크가 다릅니다.
CVR(T)
같은 토크곡선에서조차도 상황에 따라 세팅을 달리 가져가니까요... 대표적인 게 환경기준 맞추려고 가속컨트롤쪽을 튜닝하는 것....
볼츠만 2015.12.07. 21:06
K9은 V8, K1은 V10이겠군요.
CVR(T) 2015.12.07. 21:18
볼츠만
미츠비시는 어떻게 V8으로 1200마력을 뽑아낸건지 궁금하네요.
CVR(T)
881 V8 Ka501은 CRDi 달면 1200마력 찍습니다.
CVR(T) 2015.12.08. 16:00
Ya펭귄
두산도 crdi인데 실린더당 마력이 낮은건 기술력 부재때문인가요
CVR(T)
뭐 민수쪽에서도 CRDi 달고도 마력수 덜 나오는 엔진들이 있기는 하더군요...
일단은 CRDi라고 해도 커먼레일의 압력이나 인젝터 형식(피에조 or 솔레노이드) 에 따라 같은 계열 엔진에서도 마력수가 달라지기는 하더군요.
일단은 CRDi라고 해도 커먼레일의 압력이나 인젝터 형식(피에조 or 솔레노이드) 에 따라 같은 계열 엔진에서도 마력수가 달라지기는 하더군요.
eceshim 2015.12.07. 21:23
K21도 꾸겨 넣을 수 있지 않을까요? mt883 750 마력 버전이랑 man 2848 lxe 750 마력 버전이랑 크기랑 무게가 많이 차이 나던가요?
CVR(T) 2015.12.07. 21:28
이물건 VGT는 적용된건가요?
CVR(T)
그런 황홀한(?) 신기술(...)이 벌써 군용에 적용되었을리가......... 있을수도....
CVR(T) 2015.12.08. 16:32
Ya펭귄
미츠비시가 vgt라고 들었습니다
yukim 2015.12.07. 21:40
음..왠지 불안감부터 밀러오는건.. 기분탓이겠죠.
Sheldon 2015.12.07. 21:42
yukim
불안하지 않으면 이상하겠죠...그 두산제인데.
fatman1000 2015.12.08. 00:11
- 지상군 장비들이 사용하는 엔진들 중 제일 난이도가 높다고 할 수 있는 전차 엔진을 어떻게든 만들었으니, 개발사 입장에서는 엔진을 더 팔아먹을려고 엔진 계열화를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지요. 다만, 지금 한국군 기동장비들 대부분이 양산 완료(K1), 양산 진행 중(K9, K21), 또는 2~3년 이내 양산 시작(차륜형 장갑차, 전술중형트럭)하는 상황이고, 결정적으로 기동장비에 들어가는 엔진들이 딱히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라서 계열화 엔진으로 교체 수요를 만들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그나마 차기 상륙장갑차가 새로 개발을 시작하는 단계여서 시도를 해볼 여지가 있겠지요.
fatman1000
그렇죠... 기존 87x나 88x가 심각한 부분이 있다면 갈아치우는 게 순리라지만 그 D모사의 엔진은 지금으로서는 교체의 주체는 고사하고 교체의 대상으로 봐야 할 판이니...
ssn688 2015.12.08. 12:10
항공기는 수명주기 동안 엔진 자체를 교체할 일이 있는데, 장갑전투차량도 엔진의 정비 외에 시기에 따라 교체도 합니까? 정비비용이 외제보다 싸다고 해도, 그 차액만으론 기존의 K계열 엔진을 바꿀 수지타산이 나오려나 싶습니다만...
PS 육군이 포괄적인 공통화와 군수지원의 효율성에 원대한 비전을 가졌을까...는 좀 갸웃합니다. 일단 MTU883과 DV27K의 단가 차이가 5억 원에 이르고 (정부+업체)1200 억의 개발비의 '책임소재'가 크리티컬이었지 않나 싶습니다.
ssn688
그 D모 엔진은 10년 걸릴 거 5년 일정으로 잡았다가 확확 밀려서 결국은 10년 걸린 꼴에다가 여태껏 넷상에서 들리는 이야기도 영 시원찮으니 뭐....
확실히 말씀하신대로 신규차량용 수요는 몰라도 교체를 위한 수요를 감안했을까?.... 는 좀 갸우뚱하네요.
확실히 말씀하신대로 신규차량용 수요는 몰라도 교체를 위한 수요를 감안했을까?.... 는 좀 갸우뚱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