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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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김종대씨글을 한번 보라면서 비분강개 하던데.. 정치적인걸 떠나서 그냥 군사에 관련된거만 얘기해 보자면.
김종대 曰 '사드는 우주에 진입하면 대기권을 통과할 때의 센서와 추진체는 사라지고 탄두의 캡술이 열리면서 킬-비클이라고 하는 새로운 타격체가 나오게 됩니다. 이것이 잘 가동하느냐가 사드의 핵심 성능인데, 이건 실험조차 해본 적이 없습니다. 대기권에서는 할 수 없는 것이니까요.'
THAAD 요격고도 40~150km 면 대기권요격을 상정한 체계인데 당연히 대기권에서 실험한건데 뭔 소리지? 싶군요. 대기권은 보통은 열권인 고도 250km까지인데 말입니다.. 그리고 킬 비클은 지상발사요격미사일(GBI)체계에서 쓰는거고 지상 기반 외기권 방어로 대기밖 요격을 상정하는 체계인데.. 이거랑 헷갈린거는 아닌지.. THAAD = GBI = MD 뭐 이런건가 싶군요. 한마디로 THAAD가 정확하게 무슨체계인지 모르시는 분이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저보고 이거 보라는 친구한테 사실대로 얘기해 봤자. 정신차릴리는 만무하구요. 저는 그냥 김종대님이 영원한 정의당의 국방장관 후보자 셨으면 합니다.
찾아봤는데 이런게 맞나요?
위에거부터 PAC3 RCI, PAC3 MSE 그리고 맨 밑이 THAAD 입니다. (ADEX 2015 촬영)
저양반이 말하는 외기권에서 자세제어 로켓으로 제어해서 탄도탄에 꼬라밖는건 SM-3, GBI에 들어가는 이겁니다.
THAAD 저건 대기권내에서 열상 시커로 자체 레이더로 직격하는거구요.
다만 낮은 고도에서 마찰열로 인한 열상 시커 성능 하락이 개발 초기 지적 됬는데 지금은 해결 됬는지는 모르겟군요.
당시 답변으로 형상을 바꾸던가 하는데 그냥 씀 ㅇㅅㅇ 이런거라서요.
-> 첨부한건 형상을 볼때 SM-3 블록 1 으로 보이네요. 엮여 오는 일본제 DACS 영상은 blk2에 들어가는 걸로 보입니다.
정당인으로 살기 위해 선명성? 경쟁중인 저분 하는 말에 일일이 반응하면 혈압올라갑니다. 신경끄세요.
밀리돔에서 저런 류의 비정상적인 소리에 일일이 반응하는 일이 없었으면 합니다. 밀리돔은 밀리돔만의 길을 가면 됩니다.
모르는 사람들 계몽시키려들지 맙시다. 안들을 사람들은 뭘 말해줘도 안듣습니다.
KFX 철공소 드립에 비하면야 뭐 저정도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