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치고 싶다.
그러니까 우리가 F-15SE로 하자고 했잖아~!!! ㅜㅜ
- 3차 FX 당시 F-15SE를 지지하던 소수파 -
비X를 보니 요즘 여론이 많이 바뀌긴 했네요.
F-35 취소해야한다는 글에 반론이 거의 안 달리니..
정확하게 당시 예견했던대로 흘러가는 현실에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ㅡㅡ
- 3차 FX 당시 F-15SE를 지지하던 소수파 -
비X를 보니 요즘 여론이 많이 바뀌긴 했네요.
F-35 취소해야한다는 글에 반론이 거의 안 달리니..
정확하게 당시 예견했던대로 흘러가는 현실에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ㅡㅡ
냐고 2015.09.21. 21:52
근데 KFX라는 게... 망할 수밖에 없지 않나요? 고작 경공격기 만든 게 다면서 대체 뭘 믿고 스텔스기를... 이제 와서 개발한다고 성공할지도 모르겠고 참 어렵습니다.
냐고
최초에 KFX 2015를 그냥 밀어붙였으면 지금쯤 대충 F-2나 J-10 정도는 넘는 결과물이 나왔을건데.. 시간을 끌면서 요구성능이 올라간게..ㅡㅡ
minki 2015.09.22. 10:58
제주
16 수준 정도의 기체만 나왔어도...지금 업글할려는 16식으로 포장하면 충분하죠....
eceshim 2015.09.21. 22:06
당시 SE도 과하니 SA에 an/apg-82v1이라도 단거 사자고 했다가 욕 바가지로 먹었던 1인 추가입니다.
CAL50 2015.09.22. 00:21
eceshim
여기 한명 추가요(....)
minki 2015.09.22. 10:59
eceshim
그게 정답이었죠....그 정도 수준에 적당히 했으면 미국 정부도 뭐라고 좀 덜했을것이고....숫자 넉넉히 사서 (15가 무슨 고물기체도 아니고..)
전력 채웠을 텐데...
전력 채웠을 텐데...
eceshim 2015.09.21. 22:07
솔직히 말하면 KFX로 f-4,5 공백이 우려 되면 사일런트 호넷이라도 라이센스 하라고 제안하고 싶네요.
캬오스토리 2015.09.21. 22:22
저는 f15의 수량이 적다고 보고있습니다.
하지만 스텔스기의 수량도 필요하겠죠.
그러나 이와 별개로 f15se를 택해도 미국이 aesa레이더 기술을 전수해줬을까요?
록마든 보잉이든 미국기업이고 미국기업은 자국 정부와 의회의 결정을 따라야 합니다.
즉 뭘해도 aesa레이더를 비롯한 기술 이전은 이전 f15k 도입때와 똑같이 미진한 결과를 보여주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성능적으로 완성되지 않은데다 유지비 덤태기까지 감수하며 공군 전력을 깍아 먹는대신 기술이전에서 약간의 우위라도 보였을지 불명확했던 유파는 반대입니다.
kfx가 아무리 중요해도 공군 하이급 기체를 이걸로 하는건...
하지만 스텔스기의 수량도 필요하겠죠.
그러나 이와 별개로 f15se를 택해도 미국이 aesa레이더 기술을 전수해줬을까요?
록마든 보잉이든 미국기업이고 미국기업은 자국 정부와 의회의 결정을 따라야 합니다.
즉 뭘해도 aesa레이더를 비롯한 기술 이전은 이전 f15k 도입때와 똑같이 미진한 결과를 보여주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성능적으로 완성되지 않은데다 유지비 덤태기까지 감수하며 공군 전력을 깍아 먹는대신 기술이전에서 약간의 우위라도 보였을지 불명확했던 유파는 반대입니다.
kfx가 아무리 중요해도 공군 하이급 기체를 이걸로 하는건...
CAL50 2015.09.22. 05:53
캬오스토리
애당초 3차 FX하면서 그 댓가로 AESA같은 핵심기술을 다 얻어오겠다는 자체가 욕심이 지나쳤죠. 라이센스 생산도 아니고 직구매인데.
뭘 택하면 미국이 핵심기술의 기술이전을 해줬을까 하는 예상은 처음부터 하지 말았어야 정상입니다. 물론 요구는 끈질기게 했어야 하지만 처음부터 안될 것을 전제로 두고 진행했어야 정상이죠.
솔직히 레이더같은 핵심 구성품까지도 '기술이전을 통한 국산화'를 전제로 진행되는 전투기 개발이라는 발상 자체가 무리수가 있었습니다.
뭘 택하면 미국이 핵심기술의 기술이전을 해줬을까 하는 예상은 처음부터 하지 말았어야 정상입니다. 물론 요구는 끈질기게 했어야 하지만 처음부터 안될 것을 전제로 두고 진행했어야 정상이죠.
솔직히 레이더같은 핵심 구성품까지도 '기술이전을 통한 국산화'를 전제로 진행되는 전투기 개발이라는 발상 자체가 무리수가 있었습니다.
TRENT 2015.09.21. 22:41
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지금에 와서 보잉의 새로운 제안이 만약 있다면, 그걸 반신반의 할수도 있겠지만^^
3차 FX 당시 보잉이 제안했던 내용들, 보잉이 레이더를 만드는 회사는 아니지만
AN/APG-82 AESA 제안...
당시 보잉의 제안들은 사전 조율을 끝내고, 대의회 설득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지킬수 있는 내용들 이었습니다.
현시점에서 3차 FX 와 동일한 조건의 제안이 보잉으로부터 못 나올것이라는 얘기가
바로 그것을 반증하는 것 아닐런지요.
그리고 수퍼호넷 이든 그 베리언트든...과연 우리가 뜻이 있어 추진을 한다고 할 경우,
브라질 제안 조건 만큼 될런지? 이것 역시 지금으로서는 의문입니다...
지금에 와서 보잉의 새로운 제안이 만약 있다면, 그걸 반신반의 할수도 있겠지만^^
3차 FX 당시 보잉이 제안했던 내용들, 보잉이 레이더를 만드는 회사는 아니지만
AN/APG-82 AESA 제안...
당시 보잉의 제안들은 사전 조율을 끝내고, 대의회 설득에도 자신감을 가지고...
지킬수 있는 내용들 이었습니다.
현시점에서 3차 FX 와 동일한 조건의 제안이 보잉으로부터 못 나올것이라는 얘기가
바로 그것을 반증하는 것 아닐런지요.
그리고 수퍼호넷 이든 그 베리언트든...과연 우리가 뜻이 있어 추진을 한다고 할 경우,
브라질 제안 조건 만큼 될런지? 이것 역시 지금으로서는 의문입니다...
캬오스토리 2015.09.21. 22:57
이전에 kfx는 개발 가능한가에서 퇴짜를 맞았습니다.
kida가 주도했죠.
그러다가 건국대에서 가능하다고 뒤집었습니다.
문제는, 이 인터뷰를 보시면 전혀 다른 생각이란 겁니다.
http://m.asiatoday.co.kr/kn/view.php?r=articles/20140615010008448#cb
이 당시, kfx 쌍발에 레이더는 자체 개발이라고 했죠.
저 역시 가능하다는 말을 믿었습니다.
근데 언젠가 fx의 기술이전 핵심요소에 레이더 항목이
들어가고 있더군요.
전 솔직히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한국형 전투기에 레이더를 국내 개빌하지 못한다면 국민이 납득할수 있겠나....라고 되어있는데...
네. 개발 못한다네요.
그래서 이젠 납득이 안갑니다.
대체 어디어디가 국산이 됩니까?
작년에 본 kfx의 부분별 기술 국산화 수준 및 해외 도입 기준도 해봐야 알겠구나 하는 자포자기 심정입니다.
남탓말고, 왜 국산화 못하게 되었는지 해명을 kfx사업단과 건국대 평가단에게 묻고 싶고, 당신들 말대로 못하게 되었으니 국민이 납득 못하면 어쩔것인가 묻고 싶습니다.
지금 만든다는거..
껍데기 만들기 위한거죠?
레이더는 기술이전 안되면 개발 못하는거죠?
이랗게 묻고 싶어요...
kida가 주도했죠.
그러다가 건국대에서 가능하다고 뒤집었습니다.
문제는, 이 인터뷰를 보시면 전혀 다른 생각이란 겁니다.
http://m.asiatoday.co.kr/kn/view.php?r=articles/20140615010008448#cb
이 당시, kfx 쌍발에 레이더는 자체 개발이라고 했죠.
저 역시 가능하다는 말을 믿었습니다.
근데 언젠가 fx의 기술이전 핵심요소에 레이더 항목이
들어가고 있더군요.
전 솔직히 굉장히 당황스럽습니다.
한국형 전투기에 레이더를 국내 개빌하지 못한다면 국민이 납득할수 있겠나....라고 되어있는데...
네. 개발 못한다네요.
그래서 이젠 납득이 안갑니다.
대체 어디어디가 국산이 됩니까?
작년에 본 kfx의 부분별 기술 국산화 수준 및 해외 도입 기준도 해봐야 알겠구나 하는 자포자기 심정입니다.
남탓말고, 왜 국산화 못하게 되었는지 해명을 kfx사업단과 건국대 평가단에게 묻고 싶고, 당신들 말대로 못하게 되었으니 국민이 납득 못하면 어쩔것인가 묻고 싶습니다.
지금 만든다는거..
껍데기 만들기 위한거죠?
레이더는 기술이전 안되면 개발 못하는거죠?
이랗게 묻고 싶어요...
eceshim 2015.09.21. 23:04
캬오스토리
딴지를 걸자면 껍데기 만들어서 다른회사 장비를 아무 문제 없이 통합하는 것도 상당한 능력입니다.
그리펜도 뜯어보면 made in sweden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FBW도 미제이고 엔진은 f414입니다.
레이더는 하드웨어는 상당한 수준에 올라왔지만 그걸 돌리는 소프트웨어가 어려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국대는 스텔스기 같은 헛짓거리말고 4.5세대로 만들고 욕심좀 버리면 가능하다고 한거죠
계다가 레이더도 문제지만 넥스원 및 ADD등에서 부지런히 개발하고 있어서 다른 것보다는 난이도가 낮을거라 봅니다만 항전과 FBW 및 무장통합, 센서퓨전, 데이터링크, HMD등이 더큰 문제죠. 이제 fa-50 fbw와 항전을 국산화 한 시점에서 미래지향적인 각종 센서 통제, 정보 융합처리 등을 어찌할련지 의문이네요
그리펜도 뜯어보면 made in sweden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FBW도 미제이고 엔진은 f414입니다.
레이더는 하드웨어는 상당한 수준에 올라왔지만 그걸 돌리는 소프트웨어가 어려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건국대는 스텔스기 같은 헛짓거리말고 4.5세대로 만들고 욕심좀 버리면 가능하다고 한거죠
계다가 레이더도 문제지만 넥스원 및 ADD등에서 부지런히 개발하고 있어서 다른 것보다는 난이도가 낮을거라 봅니다만 항전과 FBW 및 무장통합, 센서퓨전, 데이터링크, HMD등이 더큰 문제죠. 이제 fa-50 fbw와 항전을 국산화 한 시점에서 미래지향적인 각종 센서 통제, 정보 융합처리 등을 어찌할련지 의문이네요
캬오스토리 2015.09.21. 23:19
eceshim
시스템 통합은 제가 하던 업무이니 중요성은 굳이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일반 회사의 전산 시스템 통합이지만)
문제는 저 당시 매니아들이 혹했던게 죽어도 쌍발이어야 되고, 레이더는 국산 개발이며, 일본이 f-2개발시 j/apg-1 개발했듯 우리가 개발하고 있다고 뉘앙스를 풍기며 그것도 못하면 무슨 국산이냐...라고 kfx사업을 최초로 승인하게끔 했던 건국대 소장과 이들에게 정보를 준 연구소는 왜 입다물고 있냐는 겁니다.
나머지 시스템 통합?
전 기대도 안하고 있습니다.
논란이되던 핵심 사항, 저 인터뷰에 나오듯 단발인가 쌍발인가, 레이더는 어쩔것인가 두가지중 하나가 엎어졌는데, 이제와 아무일 없다는듯이 넘어간다?
이제 단발로 해도 kfx는 만들기만 하면 되는건가요?
(물론 일반 회사의 전산 시스템 통합이지만)
문제는 저 당시 매니아들이 혹했던게 죽어도 쌍발이어야 되고, 레이더는 국산 개발이며, 일본이 f-2개발시 j/apg-1 개발했듯 우리가 개발하고 있다고 뉘앙스를 풍기며 그것도 못하면 무슨 국산이냐...라고 kfx사업을 최초로 승인하게끔 했던 건국대 소장과 이들에게 정보를 준 연구소는 왜 입다물고 있냐는 겁니다.
나머지 시스템 통합?
전 기대도 안하고 있습니다.
논란이되던 핵심 사항, 저 인터뷰에 나오듯 단발인가 쌍발인가, 레이더는 어쩔것인가 두가지중 하나가 엎어졌는데, 이제와 아무일 없다는듯이 넘어간다?
이제 단발로 해도 kfx는 만들기만 하면 되는건가요?
Sheldon 2015.09.21. 23:26
eceshim
FBW나 항전, 데이터링크 쪽은 이전부터 꾸준히 개발해온 분야라서 그렇게 걱정되진 않고 HMD는 이번 T-X 사업을 위한 T-50 개량사업에 끼어있으니 상관없는데, 센서퓨전 쪽은 사실상 걸음마 단계라서...KFX 사업에서 가장 난이도가 높을 거라고 봅니다.
TRENT 2015.09.21. 22:58
그리고 만약이라는 단어로 거슬러 가는거 참으로 덧없는 생각입니다만,
만약 당시 보잉이 제안했던 KC-135R 공중급유기 임대 제안.
저는 다른 것보다 이걸 단칼에(?) 거절했다는거...우리 공군의 배짱?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달리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만약 우리가 그 제안을 받아들여 2016년 하반기 2017년 상반기부터 중고기로 들여와
운용을 한다고 본다면,
최근 진행된 공중급유기 도입사업 역시 조급함을 떨치고, 여유롭게 차분한 시각에서
두 기종을 좀더 평가하고, 각사의 제안에 대해 좀더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최적의
기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그것이 참...지금에 와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재를 뿌리듯 속된 말로..."두고 보십시오. 앞으로 이런저런 문제점들, 프린터 싸게사고 토너비용 들듯 두고보세요..."
이런 말을 하고자, 이런 뒷북을 뒤에서 하고자 의미는 아닙니다.
2개 기종을 비교함에 있어, 에어버스는 물론 보잉에 대해서도 최근 일정지연 문제를 가지고 좀더 헤집어볼 기회가
충분히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이번 에어버스의 가격제안. 믿지 않습니다. 다만 에어버스가 4대의 시동키(?)를 넘겨줄때 그 가격을 지켜주기
바랄뿐 입니다. L1 계단 오를때마다 함재비 마냥 한장씩 깔라...하지 않기를 바랄뿐 입니다.
(발제 주제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 미안하군요)
만약 당시 보잉이 제안했던 KC-135R 공중급유기 임대 제안.
저는 다른 것보다 이걸 단칼에(?) 거절했다는거...우리 공군의 배짱?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달리 뭐라 할말이 없더군요.
만약 우리가 그 제안을 받아들여 2016년 하반기 2017년 상반기부터 중고기로 들여와
운용을 한다고 본다면,
최근 진행된 공중급유기 도입사업 역시 조급함을 떨치고, 여유롭게 차분한 시각에서
두 기종을 좀더 평가하고, 각사의 제안에 대해 좀더 깊이 있는 분석을 통해 최적의
기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하는데...그것이 참...지금에 와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재를 뿌리듯 속된 말로..."두고 보십시오. 앞으로 이런저런 문제점들, 프린터 싸게사고 토너비용 들듯 두고보세요..."
이런 말을 하고자, 이런 뒷북을 뒤에서 하고자 의미는 아닙니다.
2개 기종을 비교함에 있어, 에어버스는 물론 보잉에 대해서도 최근 일정지연 문제를 가지고 좀더 헤집어볼 기회가
충분히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저는 이번 에어버스의 가격제안. 믿지 않습니다. 다만 에어버스가 4대의 시동키(?)를 넘겨줄때 그 가격을 지켜주기
바랄뿐 입니다. L1 계단 오를때마다 함재비 마냥 한장씩 깔라...하지 않기를 바랄뿐 입니다.
(발제 주제와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 미안하군요)
chevrolet23 2015.09.22. 07:35
그게 아무래도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에 대한 발악인거 같습니다.
Mi_Dork 2015.09.22. 09:44
F-15SE던 SA 사양을 샀던 미 입법부의 승인이 안 떨어지는거는 매한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과거 인도의 MMRCA 사업 당시를 보더라도 미국 업체들의 스탠스는 지속적으로 일관적입니다.
"We are willing to support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AESA) radar technology transfer up to the level the US government allows us," said Dave Goold from Raytheon's F-18 business development, Tactical Airborne Systems."
솔까말 LM이 밥맛이긴 한데, 절충교역 하면서 저런 부분을 고려했음에도 시도했던지 or 그냥 업체 말만 믿었다가 당했다던지 결론은 둘 중 하나가 되겠네요. 뭐 유지비만 감당 가능하고, CAPTOR-E 정도 살짝 포기하는 셈 치고 Airbus Military 쪽 말을 백번 믿어 기술은 제대로 건져왔을까요? 글쎄요...?
한 줄 결론: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
김치찌짐 2015.09.22. 10:03
F-15SE 샀다고 의회와 정부가 테클을 안걸었을거라는 보장이 없어서 희망사항일 뿐이죠.
김치찌짐
F-15SE를 지지한 사람들은 대부분 처음부터 기술이전에는 그다지 기대 안 했답니다. KFX로 스텔스 전투기를 만들거란 기대도요.
김치찌짐 2015.09.22. 20:21
제주
어차피 지금 KFX도 스텔스 전투기가 아닙니다. 더불어서 기술이전을 기대하지 않았다면 F-15SE를 샀을때 KFX 진행에 유리한 점을 무엇일까요?
김치찌짐
공군의 미래가 지금처럼 불확실하지도, 노후기 교체 지연으로 인한 전력공백이 지금처럼 부담되지도 않았겠지요. KFX에 걸린 기대도 지금보다 덜 했을거고요.
김치찌짐 2015.09.23. 08:50
제주
???;;; 노후기 교체 지연 문제의 대상은 F-5지 F-4가 아닙니다. 그리고 F-15SE를 선택하나 F-35를 선택하나 기한에서는 1~2년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죠.
KFX에 걸린 기대는 2000년대 중반에 사업이 부활한 이후 지금까지 주우욱 시작도 하지 않고 그렇다고 죽지도 않는 상황이 이어져 오면서 판이 커졌기 때문이지, F-35를 선택해서가 아닙니다.
김민석(maxi) 2015.09.22. 10:37
보잉과 록마
공통점
미국 업체라서 선정 가능성이 높음
미국 정부의 수출규제 및 기술이전 규제를 적용받음
차이점
록마는 스텔스가 얼마나 뛰어난지 홍보에 성공함+T50을 어쨋든 같이 만든 성과(E/L이 개판이지만)
보잉은 스텔스가 왜 필요없는지 홍보하는데 실패함+기술이전 미진해서 불신
공통점
미국 업체라서 선정 가능성이 높음
미국 정부의 수출규제 및 기술이전 규제를 적용받음
차이점
록마는 스텔스가 얼마나 뛰어난지 홍보에 성공함+T50을 어쨋든 같이 만든 성과(E/L이 개판이지만)
보잉은 스텔스가 왜 필요없는지 홍보하는데 실패함+기술이전 미진해서 불신
xwing 2015.09.22. 14:48
개인적으로 KFX 사업자체에 대해서는 그다지 낙담하진 않습니다. 다만 사업결정이 너무 늦어진데다가 군의 요구사양은 날이갈 수록 올라가는게 문제입니다. 이렇게 높아진 군의 요구사양을 한 번에 만족시킬수는 없을테고, 그래서 ADD도 3단계 발전론을 제안했다고 생각합니다. 뭐 사실 그게 현재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고요. 그 3단계 추진전략대로'만' 된다면 최종적으로 괜찮은 전투기가 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걱정되는 것은 중간에 어떠한 변수에 의해서건 3단계 추진이 끊어지거나, 혹은 무리하게 사업 일정을 당겨버리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사업이 졸속으로 가거나 산으로 갈 가능성이 커서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최종 버전을 만든다는 것을 사업상에 아예 못박아 놓고 진행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걱정되는 것은 중간에 어떠한 변수에 의해서건 3단계 추진이 끊어지거나, 혹은 무리하게 사업 일정을 당겨버리거나 하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사업이 졸속으로 가거나 산으로 갈 가능성이 커서 걱정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최종 버전을 만든다는 것을 사업상에 아예 못박아 놓고 진행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종이호랭이티거 2015.09.22. 19:00
(운영자 직권 삭제합니다)
종이호랭이티거
이거이 경고감인듯.
운영자 2015.09.23. 00:23
종이호랭이티거
타 사이트를 욕설 포함 비난시 이용 약관에 의거, 징계 사유에 해당 될 수 있으니 이 점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냐고 2015.09.22. 20:59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만약에 8조짜리 KFX가 취소되고 국산 전투기 개발을 포기한다면 말이죠.
F-35 남은 20기 도입 - 4조
F-15K 60기 추가 도입 - 4조?
예정대로 KF-16 개량
발전된 F-50 도입으로 F-5 완전 대체
이렇게 하는 게 좋지 않을지... 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F-35 남은 20기 도입 - 4조
F-15K 60기 추가 도입 - 4조?
예정대로 KF-16 개량
발전된 F-50 도입으로 F-5 완전 대체
이렇게 하는 게 좋지 않을지... 뭐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냐고
이미 15K가 더이상 들어올 일은 없습니다. 신규 기체 획득은 F-35A 몰빵, KF-16 개량, 기체 부족은 FA-50으로 땜빵. 록마의 베스트 시나리오죠.
냐고 2015.09.22. 22:08
제주
하지만 솔직히 15K 60대로는 부족한 느낌이라... 참 아쉬워요
chevrolet23 2015.09.22. 21:37
냐고
그나마 보잉이 웃을 수 있는 부분은 피스아이와 아파치의 도입이랄까....대한민국 공군 중 60%? 쯤은 록마가 책임지네요..
냐고 2015.09.22. 22:07
chevrolet23
이제 시코르스키도 록마가 먹었으니... 록마 독주 시대가 오려나요
eceshim 2015.09.22. 23:00
냐고
백업 플랜이 있다면 목표로 했던 기체 성능과 아주 가까운 슈퍼호넬 라이센스 생산 카드도 있습니다.
chevrolet23 2015.09.23. 06:36
eceshim
근데 그게 현실적으로 가능한가요?
redmuffler 2015.09.23. 16:49
chevrolet23
말벌 생산라인은 어차피 더이상 주문이 없을 경우 2017년에 폐쇠되니까요. 타우러스 도입할 때랑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하면 되죠.
김치찌짐 2015.09.23. 08:54
냐고
KFX 예산은 개발비 8.4조 양산비 9.6조입니다. 개발비에 외국 투자분 20%가 포함되었더라고 해도 16조 3200억은 한국이 부담하는거죠.
아, 여기에 무장시험비용 6000억을 추가해야 하네요. 16조 9200억입니다. 물론 이 비용은 사업이 100% 계획대로 진행되었을 때고, 최근 전투기 개발사례를 보면 개발비에서 적게는 43% 많게는 77%까지의 증가가 있었습니다. (F-35 43%, 라팔 44%, F-22 54%, 유파 77% 수퍼호넷은 -8%로 아주 선방했죠.) 양산비용의 증가도 마찬가지인데 이건 생산수량과 관련되어 있으니 일률적으로 내놓기는 어렵겠네요.
냐고 2015.09.23. 13:38
김치찌짐
그 정도 돈을 들여도 원하는 정도의 성능이 나올지도 모르겠고 아예 실패할지도 모르고... KFX 참 걱정이에요
천상의기적 2015.09.22. 23:29
뭐 F-35를 지지하는 입장이지만 돈을 퍼부어가며 요구성능 맞추고 왕창뽑아서 가격떨구는 신기를 보여주시는 천조국의 클라스를 믿을 뿐입니다 ^^
천상의기적
낙관적 관측이 빗나갔을때 너무 늦지 않았기를 바랄 뿐입니다.
김치찌짐 2015.09.23. 08:52
제주
비관적 예측이 지금까지 얼마나 맞는지 보면 딱히 걱정할건 없더군요.
김치찌짐
전 너무 잘 맞는 것 같아서 걱정이 되네요.
김치찌짐 2015.09.23. 10:08
제주
구체적인 비관적 예측을 알려주면 검증하기 편할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의 가격 상승과 일정 지연 여부의 기준을 어디에다가 두시나요?
eceshim 2015.09.23. 00:21
천상의기적
지금 그게 잘 안됩니다.
녹턴0 2015.09.22. 23:49
솔직히 이젠 kfx의 존속마저 회의감이 들 정도입니다. 차라리 리스크 덩어리에 인도시기/가격 못 맞출 크픅스 103을 밀고나가느니 보잉이 내놓은 ASH 기반으로 크픅스해서 어떻게 협상해서 개량권이나 받아오는게 나아보이네요
여담이지만 전력획득사업이란게 상황 따라 수시로 추진방향이 변경되곤 하는건데 지금 도입 안 하면 미래는 영원히 없다고 단언하는 용기는 어디서 나오는걸까요..ㅡㅡ 육군은 기어코 아파치를 도입했고, 해군은 끝내 이지스를 추가했는데 공군만 안될 이유는 먼지? (이웃 사이트 돌아가는꼴 보며)
그리고 이웃에서 F-15와 F-35를 80년대 제공호와 F-16으로 비교를 하던데, 공정하게 하자면 제공호에 해당하는 것은 FA-50이고 F-15K는 80년대로 치면 F-4E 로 비교하는게 공정하지 않을까 싶네요. 태생이 수출용 경전투기에 80년대 이미 성능부족이었던 F-5 따위를 현재 상태로도 동북아에서도 손꼽히는 전력인 F-15의 최신 개량형과 동등하게 비교한다는건..ㅡㅡ 적어도 커나스 2000이나 ICE, EJ카이 정도는 가져와서 F-16 초기형이랑 비교해야 정당한 비교가 될듯. 초기 F-16은 스패로 운용을 못 했고, 한국 공군이 KF-16 대량 운용하고도 F-4 계열 임무는 F-15K 도입 전엔 전부 대체를 못 했죠. YF 쏘나타 최후기형과 AD 아반떼 최초기형 중 어느거 살래 하고 물어보면 전자를 선택하는 사람이 그렇게 없진 않을 것 같습니다.
eceshim 2015.09.23. 00:24
그때 글쓴걸로는
1. F-35 블록2와 블록3 프로그램 말장난 하는 꼴 보면 우리가 배당 받는 저율 생산분에 멀쩡한게 나올리 만무(훈련용 블록2가 블록 3A로 그나마 무장 통합된 기초적인 프로그램 버전이 3F로 바뀌었죠.)
2. 어차피 북한군 방공망은 호구라서 초반 SEAD 작전 잘뛰고 스탠드 오프 병기 플랫폼만 다수 확보해도 억지력 충분
3. 제때 전력화 기대도 안되는 병기에 베팅은 금물
4. 공군 전술기 작전 수량이 절망적으로 떨어지는 작금에 사태에서 미완성 F-35얼마나 보탬이 될지도 의문
5. 사우디가 호갱짓 해서 SE에 통합하기로 한 각종 기능은 다 마련해 놓은 상태에 CWB만 다는 SE인데 차라리 SA 도입해서 급한불 메꾸는게 낫지 않겟냐.
라고 썻다가 매국노 빼애애애액 했던...............
1. F-35 블록2와 블록3 프로그램 말장난 하는 꼴 보면 우리가 배당 받는 저율 생산분에 멀쩡한게 나올리 만무(훈련용 블록2가 블록 3A로 그나마 무장 통합된 기초적인 프로그램 버전이 3F로 바뀌었죠.)
2. 어차피 북한군 방공망은 호구라서 초반 SEAD 작전 잘뛰고 스탠드 오프 병기 플랫폼만 다수 확보해도 억지력 충분
3. 제때 전력화 기대도 안되는 병기에 베팅은 금물
4. 공군 전술기 작전 수량이 절망적으로 떨어지는 작금에 사태에서 미완성 F-35얼마나 보탬이 될지도 의문
5. 사우디가 호갱짓 해서 SE에 통합하기로 한 각종 기능은 다 마련해 놓은 상태에 CWB만 다는 SE인데 차라리 SA 도입해서 급한불 메꾸는게 낫지 않겟냐.
라고 썻다가 매국노 빼애애애액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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