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군과 이란혁명수비대와의 관계
Rare Criticism of IRGC Rooted in Iran’s Military Rivalry
https://agsiw.org/rare-criticism-of-irgc-rooted-in-irans-military-rivalry/
보통 이란군(The Iranian Armed Forces IAF)과 이란혁명수비대(Islamic Revolutionary Guard Corps IRGC)의 관계 문제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낭설적 얘기들만 많습니다. 사실 한국쪽에서는 자료찾기가 어렵고 뉴스정보도 단편적입니다.
기본적으로 시아파 무슬림 신정체제의 이란인 관계로 이란군이라고 불리우는 정규군은 이란혁명수비대라는 무슬림 사병집단의 통제를 받는 형태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란혁명수비대라는 이름의 광신도 사병집단은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니고 국민의 대표인 대통령 뺨도 치기로 유명합니다.
실제로 이란은 이란군 장성들이나 장성후보자들에 대한 극단적인 이슬람주의 세뇌교육을 진급심사와 진급교육에 반드시 집어넣기로도 유명합니다. 단편적이긴 하지만 위 링크는 이란군과 이란혁명수비대의 관계의 불만이 나타난 것의 기사입니다. 나치 독일이나 북괴 그리고 차우셰스크의 루마니아때 친위대와 정규군의 관계보다 더 심각한게 아닌가 싶어지네요.
https://www.jstor.org/stable/4149807
https://www.jstor.org/stable/174514
이 논문들을 참조하세요.
혁명수비대의 명목상 수장은 이슬람교 최고성직자겸 국가원수인 라흐바르고
이란군의 명목상 수장은 대통령입니다
근데 실질적 이란의 모든 무력을 총괄하는 최고사령관은 혁명수비대 출신입니다
합참의장이라는 자리가 있기는 하지만 이 보직은 이란군만 담당합니다
이렇다 보니 혁명수비대가 이란군을 통솔하지는 않지만 사실상 한몸이기는 한거죠
또 최고사령관은 경찰과 민병대인 바시즈의 지휘권도 가집니다
그러니까 쉽게 설명하면 이란군사령관,이란혁명수비대사령관은 따로 있지만
그걸 통합지휘하는 최고사령관은 100% 혁명수비대출신인거죠
무장친위대는 나치당의 사병집단이고 이라크는 바트당의 사병이니까 해색주님 말이 맞습니다
이란이 선거가 제대로 운영되기는 하지만 최고지도자는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임명할 권한이 있죠
또한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출마허용권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최고지도자 는 종신직이며 간선제이지만
전문가 의회는 이슬람 율법학자만 출마가 허용되며 사실상 전문가의회에 의한 최고지도자 탄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슬람 독재체제가 아니라고 100% 장담할수는 없습니다 심지어 입법,행정,사법에 대한 대권도 보유하니까요
그리고 중동에서 친위대+국군의 2원 편제가 희귀한것도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