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온 수출 목표는 2025년까지 연장(?)
출처 - https://m.blog.naver.com/timett88/221053450937
많은 분들이 기억하시겠지만 KAI측에서는 수리온에 대해 2023년까지 300대 수출을 전망했습니다만....
2023년이 다 끝나가는 2023년 11월 16일 기준으로 수출 상담은 있지만 실적은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설명하면 저 300대라는 숫자는 단순히 KAI쪽의 희망사항이 아닌, 의외로 유로콥터(지금은 에어버스 헬리콥터)의 의견이라는 것이었죠.
즉 KAI쪽이 해당 자료를 인용하면서 엄청난 비판을 받게 되었죠.
출처 - https://www.koreaaero.com/KO/MediaCenter/PhotoGalleryView.aspx?PhotoPid=26
다만 KAI쪽도 이러한 논란에 대해서 인지를 하고 있는지, 2014년에 2023년이 아닌 2025년으로 2년을 후행하여서 달성하겠다고 명기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게 상당히 복잡하게 꼬인 문제던데, 수리온은 군용/민간용 모두 감항인증을 받을려고 했습니다. 다만 민수용까지 감항 인증을 받으면 군용의 전력화 기간이 지연되고 이에 정부는 과감히 민수용 개발을 포기하고 군의 노후화 전력 대체라는 선택을 한 내용이 있더군요.
정부의 의견도 말이 되는게 수리온은 군의 수요만으로도 충분히 경제성이 있다는 결론이 이미 나왔기에 민수용이나 수출보다는 당장 급한 노후 전력 대체를 우선시 한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이러한 결정덕에 지금 수리온은 민수용 판매에 어려움이 생기고 머리가 아파지는 일이 일어나게되었지만요.
각설하고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수리온의 300대 수출 목표에 대해서는 2014년에 이미 2023년까지가 아닌 2025년까지로 연장되었다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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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okbang.dema.mil.kr/newsWeb/20240528/6/ATCE_CTGR_0010030000/view.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