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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헬기 및 KA-1 직접공격, 드론에게는 큰 효과가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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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ilidom.net/maniareview/1370667

 

밀리돔의 매니아 리뷰에 북괴 무인기 관련 글을 작성하면서,

 

현존 전력 극대화 방안으로 육군항공의 공격헬기를 이용한 드론 공격이 그나마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군 당국도 그러한 판단을 했는지 드론 사태에서 육군항공의 공격헬기와 KA-1을 적극활용하였으나, 막상 격추에는 실패를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이 의견도 조금 바꿔야할거같네요.

 

https://www.news1.kr/articles/4952100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215006005&wlog_tag3=naver

 

여러 언론 보도에 따르면 '23.1/5 실시된 공중전력 통합 실사격 훈련에서 육군항공의 AH-1S, 500MD와 공군의 KA-1이 150km/h로 비행하는 드론에 대해 사격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는 상당히 놀랄만 합니다.

 

육군항공의 공격헬기는 모두 명중에 실패하였으며, KA-1조차 2대 중 1대만 표적을 맞추었죠.

 

그리고 매니아 리뷰에서 지적했듯 KA-1의 기총은 50구경으로 자폭기능이 없다보니 과감한 공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훈련에서 500MD에 탑승한 요원이 드론건을 활용해 500m거리의 드론을 제압했다는 결과가 나와 500MD를 활용하여 전파방해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결론으로 이어지네요.

 

이러한 정보가 이제 업데이트되었으니 시간이 날 때 매니아리뷰의 글도 수정을 해야겠군요.

 

밀리돔 여러분의 이러한 뉴스에 대해 의견이 어떠한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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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3.02.16. 21:15

북한의 드론은 GPS기반으로 프로그래밍된 경로를 움직이거나 휴전선 근방에서는 RC형식으로 제어가 가능한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 재밍건이 RC형식의 전파를 무력화하는 거라면 별 의마가 없다고 생각되며, ADD에 있을 복제품 띄워서 실재 해봐야지 싶은데요? 문제는 재밍건으로 휘청이는 드론뱅기가 고도를 낮춰 착륙이 되냐(이란이 했다는 방식?)와 적절한 재밍으로 안전하게 획득가능하냐겠죠(카메라에 찍힌 궤도파악 등등). 휘청이다가 다시 회복되면 의미가 없어지니까요.

거기다 북한이 바보도 아니고 ADD등에서 대책을 내놔도 재밍신호를 잡아서 궤도 비행시킬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럴려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항재밍방식처럼 다중 안테나를 통한 방식을 배낄 수도 있구요(믈론 북한이 돈은 좀 더 쓰겠죠). 요즘 자이로도 계속 싸지고 있어서 맘만 먹으면 북으로 올려보내는것은 어렵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기사의 재밍기가 바이두나 글로나스도 함께 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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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3.02.16. 21:33

이전1)에도 언급했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좇아가서 적당한 위치에서 직격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 기사에도 있듯이 속도도 북한 드론보다 빠른듯한데, 지구력만 키운다면 손전화기 1대 뱅기에 태워서 지속적인 추적을 하고, 북으로 올라갈때 뒤통수 치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인 방안이 아닐까 합니다. 손전화기는 물론 개조(탈옥)을 시켜야 겠죠. 그래서 민간인에 풀어야 한다고 말씀드린거구요. 물론 손전화기 아니더라도 요즘 가볍고 능력있는 보드들이 많이 나와 있긴 합니다. 손 전화기는 좋은게 우선 통신해결이 됩니다. 전국에 기지국이 깔려 있으니까요. 거기다 많은 인력이 지원가능하죠.

 

우스개소리로 북한드론 1대당 1억원의 현상금을 걸면 아마 북한이 더는 못 내려보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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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milidom.net/news/1370199#comment_1370390

성층권비행체 2023.02.16. 22:25
지나가는행인
음 일단 휴대전화의 경우 그렇게 높은고도까지 전파가 가지 않습니다... 즉 지상기지국으로는 수백m 이상을 커버하지 못한다는거죠 현존 가장 강력한 기지국 조차도 10km가 한계입니다.
https://m.khan.co.kr/economy/economy-general/article/202211071639001

고도는 글쎄요? 전파가 구방향으로 고르게 퍼진다면 모를까 수직 방향으로까지 퍼질거라고는 생각할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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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3.02.18. 00:13
성층권비행체
여기 언급된 북한드론은 최고고도가 3km입니다.
성층권비행체 2023.02.21. 09:27
지나가는행인
다시 말씀드리자면 셀룰러폰은 지향성전파를 통해서 발신됩니다. 구방향으로 퍼지지 않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휴대폰 기지국의 전파교신범위는 500m입니다. 500m고도 이상 올라가면 조종이 불가능합니다.
rc도 마찬가지 입니다. 현용 초장거리라고 하는것도 100m정도입니다.

군사용으로 허가된게 아닌이상 1km이상조종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현재 일반 민수용 드론들중 대다수는 장거리 이동이 가능합니다만 전부다 GPS를 통한 이동이지 직접 조종가능한거리는 500~1KM이내입니다.

그렇기 현존하는 민간용 드론으로 고도 3km수준에서 직접 조종이 가능한 드론을 운용하기위해서는 별도의 기지국이 필요하고 또한 국내에서 그정도라면 항공운항허가를 받아야합니다.

즉 민간에돌리느니 차라리 군에서 전문인력을 운영하는게 더 이익이라고 생각됩니다.
YoungNick 2023.02.25. 01:08
성층권비행체
핸드폰 전파의 통달거리가 500m라니 비행기나 배를 안타보셨는가봅니다.
배를 타고 다녀보면 수평방향으로는 10km선까지도 4G, 5G 모두 터집니다.
비행기를 타고 다녀보면 수직방향으로도 10km 고도에서도 통화가 아주 잘 됩니다.

무선통신의 세대가 올라갈수록 최고속도가 나오는 통달거리가 짧아지는 것은 맞지만, 휴대폰 기지국의 전파 교신범위는 그것보다 훨씬 큽니다. 시내 번화가 등에서 기지국을 500m 간격으로 설치하는 경우는 있지만 이는 주로 대형 건물에 의한 음영구간 극복과, 특정 구간 내에 너무 많은 통신기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설치하는 것입니다.

또한 무선통신에서 지향성 전파를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5G 부터입니다. 4G까지는 지향성이 강하지 않습니다.
성층권비행체 2023.02.27. 08:02
YoungNick

잘못알고 계신듯합니다만 항공기나 배에 별도로 전화수신기가 달려있습니다. 항공기용과 선박용 전화수신기가 별도로 존재하고 해당 수신기가 중계 해주는게 장거리인거지 일반수신기는 짧습니다. 하물며 https://namu.wiki/w/6G 6G 서비스 사유로 기지국 당 서비스 범위가 10KM로 확대된다고 선전합니다.

 

통상 기지국의 통화수신범위는 500m이내입니다.

YoungNick 2023.03.01. 22:28
성층권비행체
저는 전화수신기가 없는 3톤 미만의 통통배로도 해안선 기준 10km 이상까지 종종 나가곤 합니다. 옛날 011 같은 2g폰의 경우엔 10km선 이상에서도 짱짱하게 잘 터지고, 3G, 4G, 5G 등 세대에 따라 통달거리와 통신 속도가 달라집니다.
몇세대 통신망으로 어떤 작업을 할 것인지에 대한 전제조건 없이, 무조건 '통상 기지국의 통화수신범위는 500m 이내입니다.' 라고 말씀하시면 안된다는 뜻입니다.

지향성에 대한 이야기도 주파수 대역에 따라 차이가 큽니다. 국내에서는 현행 700MHz에서부터 2.8GHz까지의 주파수를 사용합니다. 이 주파수 대역에 따라 지향성이 모두 다르게 나옵니다. 이런것도 어떤 조건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하지 않고 마냥 지향성이 강하다. 라고 주장하시면 안됩니다.

밀리터리 분야의 덕후들은 한 세대의 장비를 100년 가까이 사용하는 것도 흔히 봅니다. 따라서 무언가 주장하고자 하시면 반드시 어떤 시점의 어떤 장비로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한 근거를 반드시 제공한 후에 무언가를 주장하시는 것이 옳습니다. 이 전제와 근거에 대한 언급이 부족한 상태로 특수한 경우를 일반적인 경우인 것처럼 주장하면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건가 싶어지게 됩니다. 또한 기반 지식이 부족한 독자들의 경우엔 내용을 완전히 엉뚱하게 이해하고 잘못된 지식을 쌓아나갈 수 있구요.
성층권비행체 2023.03.02. 09:28
YoungNick
님의 말씀은 애초에 전제조건이 잘못되었습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렷습니다만 기지국과 중계기등에 대한 전파는 구 방향으로 발신하지 않습니다. 즉 고도가 기지국 이나 중계기보다 일정 거리이상 올라갈 경우 통신이 안됩니다. 전파는 지향성 이지 방사형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근거를 제시하라고 하셧는데 저는 위에서 전파가 지향성이기 때문에 높은고도까지 올라가지 않는다라는 말과 수신범위가 낮다라고 사전에 말씀드렷습니다.

또한 전파수신종류에 따라서 다르다 라고 하셧습니다만 그것또한 잘못된 예시입니다.
전파가 높고 낮음 이전에 드론에 사용되는 전파의 종류에 대한 문제부터 알지 못하시기 때문에 하실수 있는 말씀입니다.

이 글은 기본적으로 민간 상용드론이 사용하는 전파를 전제하에 두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 전혀 엉뚱한 전파는 되니깐 가능하다 라는식의 이야기를 하시게 되면 완전히 주제이탈에 가깝습니다.

근본적으로 주제는 "민간에서 사용하는 민간드론으로 적성국의 감시자산을 타격 또는 조치할수 있는가?" 에 대한 내용입니다. 즉 드론통신이 가능한 3G(CDMA, WCDMA,LTE), 4G(LTE-A), 5G(WIBRO, NR)에 대한 내용이며 이중 무선드론에 적용되는 4G와 5G 즉 LTE와 NR 2종류의 주파수 대역인 700/800MHz, 1.8GHz, 2.1~2.6GHz, 3.5~28GHz 입니다. 높은 주파수 일수록 도달거리는 짧아지고 낮은 대역일수록 도달거리는 더 멀어집니다.

즉 근거리 광대역 주파수인 700~800MHz를 기준으로 잡는다 해도 최대 무선통신도달범위는 1km이내이며 산위에 기지국(해발 1km고도)이 있을시 최대 도달 높이라고 해도 2km이내로 잡는게 맞습니다.

그래서 전 위에 전용장비 쓸거면 차라리 군분대에서 운용하는게 좋다 라는 예시 까지 들었습니다.

또한 2g,3g 기술로는 데이타 전송량이 부족하여 드론조종이 안됩니다. 애초에 드론조종 자체가 4G폰 이상에서의 네트워크 기반입니다. 드론조종의 최소 전제조건이 최소 4G입니다.

2G폰으로 전화가 되는데 왜 안되느냐 라는 말은 기본적인 지식조건이 없이 그냥 하는 말에 가깝습니다.
즉 전제조건 자체가 잘못된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통통배라고 하시닌 3톤미만의 낚시배를 말씀하시는데 이걸로 10KM이상까지 나가서 전화 잘된다 라고 하셧습니다.

해안가 전화 통화 서비스는 2000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에 대한 내용은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qkrtmddn10&logNo=80042378958
다음 블로그에서 설명문이 있습니다. 2G폰의 전파수신대역이 더 넓고 3G폰이 더 짧기 때문이다 라고 말이죠.
하지만 그도 그럴게 다음과 같은 사업을 통해서 해안가에서 통신서비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920819
2000년 부터 일부 시범사업으로 연근안에서 통화서비스를 진행하기 시작했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11004182000065
LTE도입으로 3G폰 서비스가 2009년 부터 구축을 시작하여 2011년부터 통화가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전지역은 아니었기 때문에 일부지역에서는 적용되지 못했습니다.

https://www.mof.go.kr/iframe/article/view.do?articleKey=10212&boardKey=10&menuKey=376&currentPageNo=1
2015년 어업지도선등에 기지국을 설치함으로서 광범위하게 적용되게 되었습니다.

https://www.etnews.com/20190522000161
이후 2019년 최대 100km정도 거리까지 가능한 지향성 수신기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이를통해 님께서 통화가 가능한겁니다.

하지만 우리생활 주변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기지국(중계기)는 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kumdongil&logNo=221385499511
해당 블로그를 보시면 각 중계기별 전파 수신거리가 있습니다.

http://magazine.hellot.net/magz/article/articleDetail.do?flag=all&showType=showType1&articleId=ARTI_000000000040447&articleAllListSortType=sort_1&page=1&selectYearMonth=200806&subCtgId=
주파수별 통신가능 거리

그리고 중계기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높은곳에서 아래로 향하는 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즉 위로는 아니라는 겁니다.
YoungNick 2023.03.02. 17:29
성층권비행체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가능/불가능 여부에 대한 근거를 명확히 제시하시라는 것 뿐입니다. 지금 바로 위 이 댓글처럼요. 바로 위 댓글 이전에 스스로 쓰신 댓글을 다시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전파는 지향성이고, 통달거리는 500미터가 한계이기 때문에 상용드론으로는 안된다.' 라는게 이 바로 윗 댓글 이전의 성층권비행체님의 주장이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제가 지적하는 바는 이는 5G를 기준으로 한 자료이고, 4G의 경우는 지향성이 있지만 고도에 대한 제약이 덜하고, 통달거리에 대한 제약도 덜합니다. 3G 이하에서는 지향성과 통달거리의 제약이 사실상 무의미하다는 것입니다.

애초에 첫 댓글에 답변을 다실 때부터 3G 이하의 통신망에서는 데이터 통신량의 제약으로 드론 조종이 불가능하다는 내용이 먼저 언급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지국 전파의 특성'이 아니라 '4G/5G 통신장비의 한계' 를 언급하셔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계속해서 '전파의 특성' 이라며 실제 '전파'의 특성과 무관한 내용을 설명하시니 저는 그게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거고요. 다른 모든 사람들이 성층권비행체님과 같은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왜 그게 가능하고 불가능한지 세세하게 제시해달라는 말씀입니다.

또한 성층권비행체님은 전파가 구면으로 진행하지 않는다면서 휴대폰 기지국의 전파 통달 거리와 전파 통달 고도를 혼용해서 사용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쓰면 주장이 옳고 그름과 관계없이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계신겁니다. 스스로의 댓글 안에서 주장의 근거자료가 꼬여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이 이상의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성층권비행체 2023.03.02. 18:24
YoungNick
뭔가 잘못된 이야기를 하시는데요... 글을 취사선택해서 읽으시는 듯합니다.

애초에 전 고도이야기를 했고 구방향으로 퍼지지 않는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현대의 대부분의 기지국은 지향성 을 쓴다고도 했습니다.

애초에 드론시스템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상태로 글을 쓰시면 안되는게 아닌지요? 비행기와 선박을 예로 드셧고 말도 안되는 억지주장을 하시면서 예시를 들라고 하는것은 잘못된 주장입니다.

아니면 처음부터 잘 모르는데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셧다면 모르겠지만 마치 먼바다에서도 되니깐 당연히 높은고도에서도 된다는듯이 쓰셔놓고 이렇게 답글 다시면 황당할 뿐입니다.
YoungNick 2023.03.02. 19:19
성층권비행체

저는 항공공학 전공자이고, 드론 개발 업체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드론 식별 시스템 관련 ISO와 ICAO 회의에 수년간 정기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드론 시스템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셀룰러폰용 장비를 이용한 식별 시스템 등도 개괄적인 내용에서부터 단위 시스템의 구체적인 내용까지 아주 잘 압니다.

성층권비행체님의 주장은 염가의 취미용드론의 한계를 주장하시는거고, 한계가 있기 때문에 대 드론 작전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점에 대해서는 저도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통신망에 대한 이야기는 정말이지 어느 한 지점에도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제가 왜 통달거리와 통달고도에 대해서 계속 지적하느냐 하면, 당장 ICAO도 LTE 통신망으로 상용 드론 식별 및 공역 통제를 하겠다고 덤비고 있는 마당이거든요. 성층권비행체님은 통신망의 케파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계신겁니다.

 

간단한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현용 5G 기지국의 통달거리가 500미터라고 계속해서 주장하고 계신데, 그럼 임의의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5G 상용 기지국으로부터 1km 떨어진 지점에서는 5G 통신망을 이용한 데이터 통신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성층권비행체 2023.03.03. 08:44
YoungNick
무슨 이상한 주장을 하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위 내용은 통신사및 전파국에서 나온 정보입니다.

님 께서 주장하는내용이 어느설비를 이용한지에 대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현재 나온 서비스를 전용장비화 된 서비스에 이야기 하시면 안됩니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1VI1JFJ9HI
통신사에서 기지국(중계기)의 커버리지 및 데이타 전송에 대한 내용입니다.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27433
SK에서 5G기술로 도달거리가 70m에서 200m까지 확대하였다는 뉴스입니다.

그리고 이런거 다 버리고 현재 사용화된 모델들로 아무것도 없는곳이 아닌 도심지등에서 전용장비없이 일반 상용 드론으로 고도 1km이상 거리 10km이상을컨트롤 할수 있다는것입니까?

여기서 컨트롤은 컨트롤러를 통한 직접 조종을 의미합니다. 즉 직접 조종가능한 상황만을 이야기 합니다.

이게 된다고 하시는겁니까?

님 이 말씀하신 내용대로라면 서울시내 외곽 기준 중계기는 100개면 전부 커버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만
현실은 어떻죠?

5G 데이타 통신이 되느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죠 현재 기설치된 서비스로 유의미한 데이타 통신이 되느냐가 중요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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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3.02.27. 21:51
성층권비행체

수일동안 구글링 결과 현재 이동통신망을 이용해서 시도하는 것은 법적규제도 있기는 한데, 150m가 최대 고도입니다. 200m까지 시연한 논문1)이 있기는 한데, 그 이상의 자료는 못 찾았습니다. 3사가 제공하는 다른 서비스 AIOT의 LoRa같은 경우는 저가형모델로 수평통신거리는 10km(개활지)를 상외하지만, SK의 경우 정지된 센서데이터를 받는 용도라던지 제약사항이 존재하고 아마 공중까지 데이터주고 받는데는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이게 너무 적은양의 데이터통신만 가능하기 때문에 추적드론을 허가 받아서 띄운다 해도, 4G, 5G는 안될것 같고 LoRa같은 통신의 경우에는 추적드론의 GPS좌표 정도만 받아볼 수 있을것 같네요. 그러니까, 드론이 자율로 북한드론을 추적해야 한다는 얘기가 되는데, 많은 연구가 필요할듯 합니다. 예를 들어 군이 북한드론좌표를 찍어주면 추적드론을 북한 드론위로 올린상태에서 카메라로 북한드론을 특정하고 이를 추적해야 한다는 얘기가 됩니다. 북한드론하고 바닥(지표)의 정보는 흐르는 속도가 달라서 추적하는 시스템을 만들 수 있기는 할것 같은데, 잘 추적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필요한 기술은 대충

1. 드론 추적기술(주로 광학 이미지 탐사, 드론속도 컨트롤 기능탑재)

2. 드론 격추기술(자살, 그물 등 투발에 의한 드론무력화, GPS신호 등 대드론전파방해)

3. 임무완수시 복귀

이 정도 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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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ki-it.com/_common/do.php?a=full&b=12&bidx=2011&aidx=24441

ptrhan82pvt 2023.02.17. 17:34
지나가는행인
실례지만 셀룰러폰 휴대폰 모바일폰이 아닌 손전화기 라는 단어를 사용하시는 특별한 사유가 있으실까요?
heydia 2023.02.17. 08:42
이미 영상자료실에도 올렸지만
https://milidom.net/movie/1371773
7.62밀리 기관총의 지향사격만으로도 격추는 가능합니다. 기사에서 보면 리드사격했다고 나오던데 무인기표적을 추적하면서 사격하기보단 호버링상태에서 스쳐지나가는 무인기에 대해 사격하는 방식의 테스트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무사머랭 2023.02.20. 02:02

우리니라도 패시브 레이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봅니다. 러시아가 전쟁에 페니실린? 이란 호칭의 대포병 패시브 레이더를 선보였는데 여기서 음향탐지와 지반진동 탐지기능 아이디어가 우리군에도 매우 유용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페시브 방식으로 드론의 경우 음탐을 통해 3각 측정이 가능하다면 이후 액티브 방식의 전자탐지를 더 정밀하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 추장해봅니다. 실제 전투중엔 액티브 방식 레이더는 추적의 위험도 크니 리스크를 줄이며 드론을 쉽게 탐지하는 패시브식 음탐 진동 탐지기가 개발되길 기대해 봅니다. 진동의 경우 보병 박격포 추적에도 유용할 것 같네요.

물론 지금도 드론 탐지에 성공했지만 이런 비정규전은 물론 정규전에도 드론을 계속 액티브 탐지로 해야하는가?하는 의문이 들어 패시브 탐지 이야기를 올려본 것입니다.

더해서 과연 저 드론을 비행기 혹은 헬기라는 수단을 동원해 막아야만 할까? 라는 의문도 드는게 비용대비 비효율적이기 때문인데 기술도 충분하니 대 드론용 드론이 효과적이라 추정합니다. 대 드론용 레이더나 전파간섭 무기를 장착한 대 드론 전용 드론이 비행기나 헬기보다 월등히 비용적으로도 효율적으로도 대안이라 생각됩니다.

슈발리에 2023.02.20. 14:55
무사머랭
1)일단 러시아가 Penicillin이라는 이름의 레이더를 운영하는 것은 맞습니다
근데 아서-K라고 국내에도 패시브 레이더 운영합니다 단지 수량이 적을뿐이죠

2)지반진동을 탐지하는 센서는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근데 이거 촘촘하게
깔아야 하고 상당히 자주 갈아줘야 합니다 이거 미군이 베트남전에 썻었는데
가격이 도수운반식이 지금으로 치면 개당 2~3천만원 했을겁니다
대포병에 유용하기는 한데 안티 드론용으로 쓸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3)안티 드론용 드론이 효과적일수는 있습니다 근데 레이더와 EMP를 장착한
드론의 소티당 비용이 비행기와 헬기보다 월등하게 저렴할거라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무사머랭 2023.02.20. 17:46
무사머랭
답변 감사드립니다.
1) 2)영문 위키 penicillin
https://en.wikipedia.org/wiki/Penicillin_(counter-artillery_system)
영문 위키 arthur
https://en.wikipedia.org/wiki/ARTHUR
PESA 수동 레이더를 사용하는 arthur 와 함께 우리나라 자체 제작 군단급 AESA 레이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Penicillin 레이더를 passive로 제가 표현했는데 '수동'으로 읽혀진 것 같습니다. 영문 위키 seismic and acoustic sensors, without emitting any radio waves 부분을 패시브로 제각 오역한 탓입니다.
PESA 나 AESA 둘 모두 일단 전파를 증폭해서 날린 후 반사된 전파를 수신하는 방식인데 그것과 다르게 without emitting any radio waves 방식이 Penicillin의 특징이라 생각했습니다. 오직 진동과 음파 등 전파를 수신만 하는 방식이라 비용적 효율성이 높을 것이라 추정했습니다. 더해서 작동시간 또한 전파를 증폭해 보낼일이 없으니 더 긴 시간 작전이 가능할 것이라 어림짐작 추정했습니다.
3) emp를 장착한 드론의 가격이 미처 더 큰 비용이 들것이란 생각을 못했습니다. 무언가 좀더 저렴하게 드론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좋겠지만 아마추어 관점에서 전파방해 emp가 그나마 가장 효율적 대안일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슈발리에 2023.02.20. 20:16
무사머랭
현시점에서는 드론을 드론으로 잡는다는 것은 코요테 무인기 정도인데
이게 아직 양산단계도 아닐뿐더러 가격이 저렴할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저도 이걸보고 양산이 된다고 해도 이걸 탄약레벨로 운용할수 있는 나라는
미국외에는 없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구체적인 정보는 M-LIDS시스템을 찾아보시면 됩니다*

제일 저렴한거는 지상기반의 고출력레이저나 근접신관을 장착한 대공포일거
같네요 MANPADS도 가격이 저렴한 물건은 아니니 말이죠
성층권비행체 2023.02.21. 09:42
슈발리에
꼭 그렇지는 않을겁니다. 운용비용기반으로 하자면 한화에서 개발한 수소연료전지드론을 개조해서 사용할수도 있습니다.
https://www.doosanmobility.com/kr/products/drone-dt30/
두산에서 개발한 드론입니다만 상당히 대형입니다. 수수연료전지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페이로드도 꽤 높은편이라 직접타격장비를 장착한 드론으로 운영가능할것으로 추측됩니다.
순한개 2023.02.20. 02:57
드론이 상당한 저속인거 같던데 수리온이나 500MD같은걸로 쫒아가서 같은 속도로 드론 옆을 날면서 삿대같은걸로 쳐서 추락시키면 어떨까 했는데 힘든가보군요?
혹은 요격드론에 그물탄 같은걸 무장시켜서 요격하는것도 방법이 될지도요?
슈발리에 2023.02.20. 14:33
순한개

대응드론에 그물탄같은거를 무장시키는 것도 한가지 방법으로 논의된 적은
있습니다(근데 그물을 씌운다음에는 어떡해 하죠??)

삿대로 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닌것같네요 헬기에서 도어거너가 몸 고정하고
쏴도 힘든데 삿대로 직접타격해서 요격하는 건 쉬운 방법이 아닐꺼 같구요
근접신관이나 지연신관을 탑재한 기관포나 로켓이 대안이 될수 있겠네요
(가성비는 생각하지 맙시다)

순한개 2023.03.02. 20:18
슈발리에
그물을 씌우면 로터나 프로펠러가 걸려서 알아서 추락하겠죠
슈발리에 2023.03.03. 10:21
순한개
아니면 그물을 씌운다음 전기 충격이나 소량의 폭약을
터트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보통 비행체는 밸런스가
무너지면 추락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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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3.02.20. 22:18

대드론전을 위한 비행체 및 포획연구도 있군요1),2). 이 드론들은 속도가 느려 북한 드론은 못잡겠네요.

일반 RC비행기에다가 카메라 달고 그물망을 쏘는 방식+낙하산을 개발해야 겠네요.

군에서는 '레이저'나 '총기발사', '그물망 투하'등을 고려한다고 합니다3). 군에서 조만간 뭔 대책을 내놓기는 하겠습니다.

 

------

1) https://koreascience.kr/article/JAKO202022663514494.pdf

2) https://www.kinac.re.kr/newsletter/201713/sub_01.html

3) https://www.donga.com/news/Politics/article/all/20230111/117387460/2

순한개 2023.03.02. 20:18

국군의 날 행사때 특전사요원들이 헬기에 매달려가는거 보니 하부에 그물망같은걸 매달고 잡으러 가면 어떨까요...

바람지옥 2023.03.06. 14:29
LTE나 5G 같은 이동통신 기술 적용에 대한 이슈들이 있는 것 같아서 몇자 적습니다.

1. 서로 다른 얘기들을 하고 있네요... 즉, 전제조건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상용망(일반적인 이동통신) 목적이냐? 아니면 특수한(군 드론) 목적이냐?
주파수는 상용망 주파수냐? 아니면 군 전용 주파수냐?
이런저런 전제조건을 먼저 얘기를 해야 그 다음 것들에 대해서 논할 수 있습니다.

2. 상용망과 통신기술은 분리해야 합니다.
상용망은 우리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네트워크입니다. 그게 LTE 든 5G 든...., SKT나 KT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그런 네트워크죠..
만약 LTE를 가지고 군이 별도의 주파수로 자체적인 네트워크를 구성하면 그건 상용망이 아니라 군망이 되는 겁니다.

일반적으로 상용망을 군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 왜 군이 자체적인 통신에 전용 주파수와 전용 망을 사용하는 이유(반대로 왜 상용망과 상용주파수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보안, 유사시 사용 보장성, 기타 등등 많습니다.

3. 상용망은 높은 하늘에 서비스를 하지 않습니다. (왜냐면 하늘에는 고객이 없습니다.)
- 보통 상용망들은 장거리 통신을 할필요가 없습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 가끔씩 주의의 건물위에 있는 이동통신 안테나를 보시면 다들 고개를 약간 숙이고 있습니다.
- 여러가지 기술적인 이유가 있는데 근본적이 원인은 도심지에서 기지국 범위가 커봐야 몇백미터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커버리지가 너무 커지지 않기 위해서 의도적으로 약간 지상방향으로 아래로 향합니다.
- 높은 건물은 내부에 별도의 분산 안테나 시스템이란걸 설치합니다. 건물 전체에 빽빽하게요...
- 뭐 통신이 잘안되는 고층 아파트를 위해서 거꾸로 아파트 상층으로 고개를 쳐드는 안테나도 있기는 합니다.
- 그래서 고도가 어느정도 올라가면 신호가 너무 약해서 통신 안됩니다.

4. 상용망도 하늘에 서비스를 할 수 있습니다. 고객이 하늘에 있다면요..
- 만약, UAM이 상용화되고 그런 UAM들이 낮은 고도에서 날아다니려면 통신망이 필요한데... 그러면 LTE나 5G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아마 10년정도 후면 그런 사례들이 나타날 겁니다.
- 그런데 잊지 마세요 UAM은 상용교통수단입니다. 군용 비행물체가 아닙니다.
- 상용 교통수단이 상용망을 사용하는게 당연하죠.. 그래서 ICAO가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합니다.

5. LTE나 5G로 초 장거리 통신 가능합니다.
- 오래전 얘기인데 제주도기지국에서 이어도 과학기지에 대한 LTE 서비스를 진행한 예시입니다.
- 간단합니다. 한라산 남쪽 중턱에다 크고 아름다운 ANT(아주 고이득 ANT)를 이어도 방향으로 설치한 겁니다.
- 거리가 200Km라고 합니다.
- 물론 이어도에서 좌우로 많이 벗어나면 통신안될겁니다.
- 고이득 ANT란 얘기는 전파방사 형태가 아주 뾰족한 펜슬빔이라는 얘기거든요...

https://v.daum.net/v/20160705144203535

헉헉... 댓글다는게 힘든거네요...
일단은 여기까지....
profile image
지나가는행인 2023.03.06. 21:28
바람지옥
LoRa같은 상용 IoT통신의 경우에는 지향성 안테나가 아니고 방사하는 방식(하늘도 포함)이 아닌가요? 기지국도 빽빽하지 않구요. 물론 찾아보니 SK같은경우 센서가 기지국을 벗어나면 안되는것 같기는 합니다(센서 고정배치) 만, 혼선의 문제는 상존하겠습니다.

당초 개인적인 의도는 모바일폰을 상용드론에 넣고 고도 3.5km에서 지상과 통신하면서 드론을 조종하는 개념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찾아본 바로는 일반 LTE나 5G등으로는 어려울것 같더라구요. 이동통신을 사용해 드론을 제어하는 것은 고도 150m를 상한으로 두고 있더군요.
바람지옥 2023.03.07. 12:08
지나가는행인
무선통신방식이라고 하면, 서로 주고받는 신호에 적용된 기술을 보통얘기합니다.
LTE, 5G, CDMA, LoRa, Zigbee, WiFi, BLE, UWB, AM, FM, SSB 등 여러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무선통신에서 ANT는 필수이지만, 기술 독립적이기도 합니다. 즉, ANT는 무선통신방식과는 독립적입니다.
ANT는 내가 신호를 전달하고자 목적하는 공간에 따라서 결정되는 겁니다.
내가 신호를 전달하고자 목적하는 공간이 하늘(물론 송신기를 기준으로 상하좌우 각도 범위와 최대 거리가 포함된 구체적인 수치가 필요하겠죠)이면 그 공간에 맞게 방향과 특성을 가진 ANT를 설치하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LoRa는 드론에 어울리지 않는 통신방식입니다.
LoRa는 전력계량기 같이 가끔, 아주 작은 정보(몇십 Byte)를, 주로 받는 시스템에 적합합니다.
바람지옥 2023.03.07. 12:25
바람지옥
상용망을 군용으로 쓰는건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어려울 겁니다.
제가 앞에서 언급했듯이 상용망이 쓰지않는 주파수를 이용하여 LTE나 5G를 군 독자적으로 사용하면 해결될 수는 있습니다.

고도 150m 제한은 기술적 제한이 아닌 법적인 제한일 겁니다.

복잡한 예시 대신, 앞선 KT에서 이어도 서비스했던 것을 비슷하게 이용해서 제주도 주변 바다에 장거리 드론용 통신방을 깔아본다면...
(제주도를 선택한 이유는 높은 한라산과 높은 산이 없는 바다라는 조건이 있어서입니다.)

군이 드론 통신용 주파수(약 5 ~ 10MHz 대역폭을 가진 주파수를 여러개 준비하고)용 LTE 기지국을 한라산 동서남북 방향 중턱에 각각 설치하고(4면 고정 Radar 처럼, 한라산이 이지스함 ANT 마운트처럼 되는....), ANT는 LSAM이나 천궁의 MFR 같은 PESA나 AESA처럼 빔포밍 안테나(고이득 펜실빔으로 드론을 추적해서 전파를 주고 받아야 하니까)로 준비하면, LTE 모듈(무게가 많이 나가는 스마트폰을 쓸 필요가 있나요? 그냥 조그만 모듈 하나로)을 탑재한 드론을 제주도 주변 200Km 정도 해역에서 드론 관제하고, 임무 채널(영상 등)을 통해서 획득할 수 있습니다.

뭐 그런데 절대 이런 짓을 하지는 않을 겁니다.
상용 통신기술이란 것이 너무나도 Open되어 있어서 재밍도 쉽고, 해킹의 가능성도 없지는 않거든요...
바람지옥 2023.03.07. 12:41
바람지옥
상용이란 단어는 정규군에서는 잊어버리세요...

실제로 테러집단에서는 가능한 얘기이긴 합니다.
예를 들어서 뭐 복잡하게 할 것없이 좀 큰 드론에 Sartlink ANT와 단말 올리면 전 지구적 스케일 바로 나옵니다.

시나리오 하나 써볼까요?

제가 기독교 근본주의 세력(일명 21세기 십자군)의 대표라고 가정해 보죠..
동성결혼 등 진보적인 성향의 유럽의 모국가의 지도부가 너무 싫은 겁니다.
그 동네 근처로 좀 큰 상용드론을 개조한 자폭 드론을 반입합니다.
그리고 그 동네 조직원명의로 캠핑카용 스타링크를 하나 가입해서 받습니다.
그리고 그 스타링크를 드론에 탑재하고, 한적한 도시 외곽에 가져다 놓습니다.
그러면 나는 플로리다 별장에 앉아서 인터넷으로 드론을 조정해서 목표한 곳에다 쾅 처박을 수 있는 겁니다.

아니면 캠핑차량을 원격조정이 가능하게 개조해서 원격에서 조정해서 쾅...
아! 캠핑차량이면 스타링크도 필요없겠네요.... 유럽이니까.. LTE나 5G 상용 단말로 해도 속도 잘나올 테니....

아... 싫다 싫어..... 내가 상상해도 싫네....
하긴... 나쁜놈들이 나쁜짓하는 걸 어떻게 막나........
기술이 죄는 아니지....

근데... 삼천포로 빠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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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3.03.07. 19:23
바람지옥
고도 150m제한은 법적허용한계가 맞습니다. 연구로는 200m언저리 까지는 나오더군요. 스타링크깔고 북한드론자폭용으로 쓰는것은 배꼽이 더 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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