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인 국경지역에서 K-21-105mm vs 15식 경전차 ...

중인 국경분쟁지역에서 중국쪽의 15식 경전차 배치를 확인한 인도가 발주한 긴급소요물량으로 

K-21-105mm 개량형이 거론되고 있다는 소식은 다 아실겁니다.

그런데 국내언론들은 수출 될 가능성만 초점을 맞추는 거 같아서 아쉽네요.

저는 K-21-105mm 가 15식을 상대할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항목별로 두 유닛을 비교해 보면... 

1. 주포야 서로의 전면 관통이 가능하겠죠. (105 mm vs 105 mm)

  명중률은 CMI 디펜스가 제작한 주포를 단 k-21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15식도 현재 중국 기술이면 준하는 수준으로 나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2. 방어력은 그래도 전차 타이들을 달고 있는 15식이 우위라고 봅니다. (25~30t vs 33~36t)

   주포앞에서는 서로 물장갑이지만 보병이 사용하는 대전차화기에서는 k-21이 압도적으로 불리할 것 입니다.

   대전차 지뢰에 대한 생존가능성도 당현히 15식이 압도적일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이 중요한게 중인 국경은 산악지형이라서 보병의 매복공격에 노출되기 쉬울거라는 거죠.

3. 기동성은 비슷 할 것 같습니다. (25t에 750마력 vs 33t에 1000마력)

   k-21이 반응장갑이나 하부 재설계 이런거 추가하면 5~6톤 증량이 되서어 약간 손해볼 거 같긴 한데, 

   15식도 단점이 없는건 아니죠. 고산지대에서는 엔진 배기구가 적은 쪽이 더 유리하다고 하니까요.

K-21-105mm의 가장 큰 문제는 역시 적 보병에게 털릴 방호력일 거 같은데 

인도군이 이를 극복할 운용능력이 있지는 않을 거 같습니다.

또한 15식은 중국이 나름대로 오랜기간 신속대응이나 험지운용에 대해서 연구한 결과라서

K-21-105mm 같은 급조무기체계가 어디까지 상대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님들도 K-21-105mm 가 털릴 가능성이 크다고 보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