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요 며칠 장병들 대우 관련 뉴스보니 라떼는 말이야가 절로 나오네요
돼지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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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군생활을 한 10년 전후로도 저런일 나면 주임원사 선에서 부대 뒤집어엎고, 아무리 신병교육기관이라도 저런식으로 병사들 다루진 않았습니다.
제가 신종플루 당시에 보충대긴 하지만 조교였는데, 현역병을 갈아넣어서라도 최저한의 생활여건은 마련하는게 과제였지 저러다가 걸리면 부대 뒤집어 엎어질건데 어떻게 저런게 가능했는지가 의문입니다.
특히 격리자 도시락의 경우 일반적으로 배식 전에 조리병들이 도시락부터 먼저 퍼놓고 배식을 할텐데 도대체 뭐지 싶네요.
라떼도 군대가 저정돈 아니었는데 말이에요.
부대별로 환경이 다르다 보니 편차가 큰 부분이 있지요. 그리고 휴대폰 반입과 인식 변화로 이러한 부조리가 빠르게 공론화되면서 문제가 더 돋보이는 것도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