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F-104 스타파이터라면 2세대 전투기로 알고 있는데 영문 위키에서 F-104S 스타파이터를 3세대기로 분류한다고 보았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Third-generation_jet_fighter

 

F-104S 스타파이터 (최종형이 ASA/M)가 보면 F-104 스타파이터계열 중에서 최종 개량형이라고 하고 AIM-7 스패로우 미사일도 운용이 가능하며 F-104 스타파이터 계열중에서 2004년까지 운용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2세대 전투기로 봐야 할지 아니면 영문 위키대로 3세대 전투기로도 봐야할지 이게 의문인데 저도 햇깔리고 답답한 마음에 글을 남겨 봅니다.  굳이 분류라면 F-104S는 F-104와 마찬가지로 2세대 기로 나뉘어야 하는가 아니면 3세대 기로 나뉘어야 할까라고 햇깔리기도 하고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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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폴라리스 2020.11.17. 21:28

2세대와 3세대는 항전장비의 본격 도입 여부로 나뉜다고 보는 편입니다

이탈리아는 3세대에 준하는 개량을 했기에 3세대로 보는것이 맞지않나 합니다.

킨들 2020.11.17. 22:20

답변 감사드립니다.

백선호 2020.11.18. 20:29

출처: 2011년 1월호 Air Forces Monthly

 

영국해군의 Adrian Orchard 중령이 2011년 1월호 Air Forces Monthly에 Sea Harrier FRS1을 몰던 시절에 이탈리아공군의 F-104S와 훈련한 경험담을 썼는데

 

작은 기체에 항속거리, 무장탑재량은 욕심 부리지 않고 대신 최대한의 속도와 가속력을 추구한 F-104는 되도록 마하 1.5 이상의 속도를 유지하면서 90도 이상은 꺾지 않으며 "hit & run"하는 전술을 썼다고 합니다.

 

(... fought in straight lines at speeds greater than Mach 1.5 where possible. Turning more than 90-deg was forbidden, as they knew they could not expect to win a visual dog fight started from a neutral position due to its huge turning circle at high speed or the very poor turn rate they could generate with such small lifting surfaces at lower speeds.)

 

대개 Sea Harrier FRS1는 마하 0.8로 순항하고 F-104S는 마하 0.9로 순항하면서 모의 공중전을 시작했는데 F-104S는 시작하자마자 마하 1.5로 가속하면서 크게 180도 돌아 Sea Harrier FRS1을 향해 돌진했습니다. 

 

40 마일 (64 km) 떨어져 있던 이 둘은 2분 안에 merge했고, 이론상 반능동 레이다 유도 AIM-7/Aspide 미사일을 쏠 수 있는 F-104S는 NASARR R-21G 레이다가 너무 구려서 AIM-7/Aspide 사격은 거의 포기하고 AIM-9L로 어떻게든 앞에서 다가오는 Sea Harrier FRS1에 록온하려고 했습니다. AIM-9L/M만 쓰는 Sea Harrier FRS1도 마찬가지로 앞에서 다가오는 F-104S에 록온하려고 했는데 애프터버너가 아예 없는 Sea Harrier FRS1에 비해서 애프터버너 켜고 마하 1.5 이상의 속도로 돌진하는 F-104S는 AIM-9L/M의 적외선 탐색기에 더 잘 잡혔고,  보통 4~5 마일 (6~8 km) 거리에서 록온되었지만 Adrian Orchard 중령은 10 NM 이상의 거리에서 F-104S에 록온한 경험도 있다고 합니다.

 

(The radar on the Starfighter was so poor they rarely attempted to utilise their AIM-7 Sparrow semi-active missile - easily defeated by use of manoeuvre and simple chaff programmes - relying on a 'hit and run' style using the more reliable AIM-9L in the head sector.)

 

마하 1.5 이상의 속도로 돌진하는 F-104S를 상대로 하는 모의 공중전은 F-104S의 연료가 금방 떨어져 끽해야 5분을 넘지 않았고 한번 hit & run에서 상대를 잡지 못하면 기수를 돌리지 않고 그대로 달려 그냥 끝난 것 같습니다.

킨들 2020.11.20. 02:08

상세하고 가장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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