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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오공 개량으로 예측할만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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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늑대 2020.07.01. 15:53

타켓팅 포드는 머지 않아 달 것 같아 보이는데, 나머지 것들은 세월아 네월아 가 아닐까요?

(AESA레이다는 KFX가 완성된 후에야 될 것 같고,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타우러스 개조형?)도 역시 그때쯤 되어야 싶구요)

뚝배기 글쓴이 2020.07.02. 17:52
물늑대

KFX용 AESA레이더는 이미 완성되었고 다음달 출고합니다. FA-50 개량 년도가 2025년으로 예측되는 만큼 그렇게 오래 걸리지 않을 것 같네요. 레이더 노후화 문제도 있구요. 컨포멀 탱크겸 공중 급유장치는 이미 시험중에 있습니다.  

돼지국밥 2020.07.02. 11:06

안그래도 돈없는 공군이 파오공에 구태여 뭘 더 달려고 할까요?

뚝배기 글쓴이 2020.07.02. 17:48
돼지국밥

이미 개량 공문이 떠서 다는게 확정이니 예측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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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20.07.02. 11:54

장갑차에 달 무기가 있고, 탱크에 달 무기가 있다고 생각하면 구분이 되겠죠.
아직 거기까지 가야 할 이유와 더불어서 예산도 여유가 없다고 생각 됩니다. 

뚝배기 글쓴이 2020.07.02. 17:52
minki

이미 공문 떠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 아닌가요? 계속해서 시험하고 있던데요. 게다가 2025년이면 레이더 노후화 문제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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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20.07.02. 22:20
뚝배기

본 사업이 승인이 났나요? 어떻게 할지 알아보자는 선까지는 진행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희망 사항이 많지만 실제 사업을 위한 예산이 현재 가능할까? 하는 부분은 회의적입니다.
그렇게 사용하자는 의견 자체도 저는 개인적으로 반대 입니다. 

newroman 2020.07.06. 10:54
minki

1. 외산무기 도입보다 국산무기 도입이 더 예산받기 쉽고

2. 도입보다 개량이 예산받기 쉽습니다

1+2가 된 것이 FA-50 개량사업이니 예산 투입 적정선이 어디까지인지에 대한 합의는 의외로 높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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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20.07.06. 22:40
newroman

그 이야기는 실제 타당성 검토와 어디까지 할 것인지가 정해지고, 해당 예산이 청구라도 된 후에야 이야기가 맞을 듯 합니다.
요즘 KFX 같은 경우도 난리인데, 아직 제대로 나온게 하나도 없습니다. 예를 들어 35 같은 기체도 얼마나 오랜 시간 걸려서 욕을 먹고 업그레이드 및 패치 작업을 요구 했는지 잘 아실 것 입니다. 지금 과대한 김치국 먼저 마시는 문제가 상당히 심각 합니다

 

이야기 하신 1 + 2 의 사례들이 사실 많은 부분에서 국방력에 문제를 일으켰던 문제의 포인트들에 해당 한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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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0.07.06. 22:47
minki

사실 요즘 국방예산이 줄어들고 있어 더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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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20.07.06. 23:17
지나가는행인

예산 만이 아니죠.... 사실 국방비 늘어 났다고 하지만 실제적으로 인건비 상승분등을 제외하면 걱정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병력을 줄이려면 몇배의 예산이 필요한건데 그걸 생각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뚝배기 글쓴이 2020.07.07. 13:30
minki

하긴 K1E2 개량때도 많은 밀덕들이 김치국을 들이키다가 실상이 나오자 절망한 사람들이 많았죠.. 장갑재, 엔진 출력 개량에 심지어 업건까지 생각하는 분도 있었는데 현실은 유압, 에어컨달고 소소한 개량 몇개 하고 끝이였죠. 다 나올때까진 잠자코 기다려야겠습니다.

뚝배기 글쓴이 2020.07.03. 15:05
폴라리스

아 아직 개념연구 였군요. 그냥 수출용일 확율이 높네요..

newroman 2020.07.06. 10:46
뚝배기

수출용이 아닌 공군 납품된 60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링크 안들어가보고 그냥 넘어가신 것 같네요.

 

개념연구 링크는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꼭 들어가서 첨부파일 열어보세요

첨부파일 중에 제안요청서가 있는데 그건 읽어보시고 스스로 한번 음미해보시기 바랍니다.

FA-50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그럴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핵심사항은

1. 비록 개념연구라 사업이 변경, 지연, 축소, 혹은 취소도 가능하지만

2. 지금까지 FA-50의 개량에 미온적이었던 공군의 입장과는 다른 느낌이 감지됨

3. 공군이 직접 나선다면 투자비 회수를 걱정해야 하는 KAI와는 다른 금액이 투입 가능

4. 외산무기 도입보다 국산무기 도입/개량은 훨씬 큰 동력을 가짐

 

개인적으로 FA-50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가 바람직하다/하지 않다와는 별개로 공군의 생각을 엿보는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뚝배기 글쓴이 2020.07.16. 16:36
newroman

아 첨부파일에 링크가 있었군요. 하나하나 읽어봤습니다. 제글이랑 비슷하나 레이더 개량 얘기만 빠졌네요. 확실히 이전과 비교해선 적극적인 느낌이긴 하네요. 결과가 나와봐야 명확해지겠네요.

YoungNick 2020.07.02. 23:29

카더라 통신에 따르면, 공군측에선 FA-50의 작전능력 향상보다도, TA-50의 전술 훈련을 보다 더 내실화/전문화 가능하도록 다양한 장비를 통합하고 싶어 한다고 합니다. 내장형 전투 시뮬레이터라던가, 야간/저고도 침투 훈련에 도움이 될 타게팅 포드 같은 물건들이 추가되어서 일선 전술기에 가해지는 훈련 소티를 최소화 하는 쪽을 원하는 듯 합니다. 현재 F-16 계열 기체들의 복좌형은 만시간 이상 비행한 기체들이 나오고 있을 정도로 수명연장 사업에 있어서 부담이 꽤 있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파오공의 경우 컨포멀 탱크는 고려사항에 없습니다. KAI쪽에서 원한다면 개발해주겠다는 이야기를 하고는 있으나, 공군측에서는 보다 대형화 된 드롭탱크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듯 합니다. 기본적으로 추중비에 한계가 있는 소형 기종이라 항력이 증가하는 컨포멀 탱크에 대해서는 딱히 기대가 없어 보입니다.

 

물론 T-X 사업에 제안되었던 바와 같이 등짝에 약간의 추가 공간을 확보해서 전자장비, 공중급유구 등을 탑재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이 등짝 공중급유구도 TA-50용으로 내부 연료 이송 라인은 장착하지 않고 오로지 공중급유 도킹 훈련을 위한 장비만 장착하는 형태로 개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료 이송라인을 증설하는 것 보다 개발 난이도가 급격하게 낮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위 내용들은 공군/KAI에 있는 지인들에게 들은 것이지만, 그 신뢰성은 낮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2선급 기체인만큼 그때그때 예산과 상황에 따라 유동성이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뚝배기 글쓴이 2020.07.03. 15:06
YoungNick

아 하긴 FA-50같은 2선급 기체보단 KFX에 더 기대를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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