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공격대 공중급유 리스크와 KC-3A제안의 향방
노스코리아의 SLBM 쇼잉도 있고 대잠헬기논란에다 연달아 한국해군의 대잠능력제고가 이슈였습니다만
해군의 대잠초계기 소요제기 전개가 향후 어떻게 될 것인가 하여 그에 대한 암초(..)로 좀 뜬금없이 S-3B가 존재하기에,
몇가지를 알아보다 미해군의 S-3B 사용가능 보관기체는 87대라는 데까지는 도달하였었습니다만,
http://news.usni.org/2014/04/08/lockheed-pitching-revamped-viking-fill-carrier-cargo-tanking-roles
다들 아시다시피 작년의 이 KC-3A제안으로 한국발 루머도 사라지는 듯싶다가
http://breakingdefense.com/2015/01/navy-decides-to-buy-v-22-ospreys-for-carrier-delivery/
다들 아시다시피 1월 15일에 일단 결론은 V-22파생형으로 COD기 통폐합으로 결정되었고
이걸위해 텍스트론-벨도 F135 엔진수송프레임을 V-22가 수송가능하도록 고치고 (V-22동체가 대신 프레임이 되는거지만)
항속거리도 적고 고가의 신규기체여서 비용부담이 증가함에도 아시다시피 와스프/아메리카급때문에 대안이 없는 것같았습니다
KA-6D가 퇴역하면서 전환한 버디포드급유는 본래 A-4 스카이호크의 운용교리에서 비롯된데다
공격대구성에 운용한계가 있는 방법이다보니 해군으로선 엔진COD도 겸하는 KC-3A제안이 구미에 당기지만 예산이 될리가 없습니다
결국 검토결과 미해군이 공격대편성의 공중급유 전술효율문제로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이는데,
87대의 S-3B중 일부가 어떤형태로 부활할지와 관련있는 문제로 보입니다
현지 넷상에서도 논란이 아직 잠잠해질 기미가 없습니다. 특히 항모배치 유경험자를 중심으로 그러한 듯합니다
결국은 아마도 각 항모기항을 중심으로 하베스트 호크 전술급유비행대를 재편해야 하는 상황같습니다
결론: F135엔진 LHD/LHA COD로 인한 망테크로 말벌황금마차도 날아가고 암유발전이
도시락말벌이 공격 소티의 20%라서 뒷목
(제가 원문을 맞게 이해한건지 모르겠습니다 지적부탁드립니다)
암유발 상황1(..)
COD이야기가 나오니 여담입니다만 옛날에 AVRO/BAE가 미해군에 BAE146의 STA군용버전의 CVN급 COD제안서를 낸적이 있었습니다
저속착함속도, 착함거리, 항속거리, 동체기골, 저소음, 엔진호환이 모두 충족이었습니다만 결국 그루만의 텃밭을 넘지못해서..
(상당한 체공작전이 가능한 4발 바이킹이 될터이니 가만있었을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KC-3라는건 아예 존재 가치가 사라질듯 싶네요. 돈 없는 미 해군이 HV-22와 별도로 급유용도로만 S-3 플랫폼을 쓸 이유는 더더욱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