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라디오 자체는 주류에서 밀린지 수십년 됐지만

 

그래도 비상상황 대비 물자로 꾸준히 언급되어 왔었죠.

 

근데 정작 재난상황이 오자 라디오에 대한 이야기는 아예 안나옵니다.

 

물론 이번 우한코로나 사태가 인프라가 무너지는 그런 형태의 사건은 아닌지라 라디오가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이후 어떤 재난-특히 전쟁-이 올지 모른다는 점에서 이기회에 환기를 한번 시켜주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전력공급이 불안정하면 순식간에 불능이 되는 스마트폰에 상황전파를 전적으로 의지하는 모습을 보면 참 불안합니다.

 

물론 요즘세상에 라디오 가져다녀라 하는것도 웃기긴 하겠지만, 적어도 스마트폰이 상향평준화됐다는 지금조차 배터리가 결점으로 지적되는데 이를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개인 상황전파 수단으로 확정짓다시피하는게 맞나 모르겠습니다.

 

꼭 라디오를 써야한다!는 아니지만

 

전원공급면에서의 심각한 문제가 있는 스마트폰에 상황전파를 의존하는 모습을 몇 안되는 실전(?)에서 보인다는게 꽤 우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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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맨틀 2020.05.18. 17:37

 요즘 어르신들 음악듣는 용도로 많이 쓰시는 소형라디오는 USB충천을 하죠.

그리고 왠만한 모바일폰에는 FM라디오기능이 있습니다. 제조사에서 막아나서 안 되는 것이죠.

물론 휴대전화 기지국이 파괴되는 상황보다 방송국이 파괴되는 상황이 더 어렵지만 충전문제는

라디오나 모바일폰이나 비슷한 것 같습니다.

BigTrain 2020.05.19. 12:22

전력공급 취약성 문제라면 이제는 라디오라고 별반 다를 건 없을 겁니다. 오히려 맛폰은 콘센트가 없어도 급하면 자동차에서 충전시킬 수 있죠. 

많은 기지국이 필요한 3G/LTE/5G보다 송신소만 멀쩡하면 문제없는 라디오가 긴급상황시 좀 더 유용하다는 데엔 동의합니다. 

Profile image 지나가는행인 2020.05.19. 22:01

우리나라 제작 핸드폰에 기본으로 수신기능이 들어있다고 들었는데요. 옛~날에요. 지금은 없나요?

drachen 2020.05.20. 00:27

옛날에도 기본은 아니었습니다. 일부 기종에서 추가 기능으로 들어있었고 그게 스마트폰 시대로 넘어오면서 DMB로 대체되었죠.
2018년부터는 삼성이랑 LG에서 기본적으로 FM라디오 기능을 넣어주었는데
이게 내장 안테나가 없이 이어폰을 안테나로 쓰던 것이, 무선 이어폰으로 넘어가면서 다시 빠지는 상황 입니다.

원래 블루투스 칩셋 자체에 FM 라디오 수신 기능이 들어있기 때문에 안테나와 앱만 있으면 사실상 모든 폰이 FM 라디오 지원이 가능하지만
일부 국가들처럼 법적으로 의무화하지 않는 이상 단가 절감을 이유로 제조사들이 빼는걸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Coral66 2020.05.20. 04:01

심심하시면 무전원 크리스탈 라디오를 하나 만들어 가지고 있는것도 도움이 될것 같읍니다.

 

그럭저럭 들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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