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파이어 닌자폭탄의 성능
기사에 난 헬파이이어 닌자폭탄의 성능과 복제에 관련한 궁금증이 있습니다.
에 나와있듯이 재래식 폭탄이 아닌 6개의 칼날로 달리는 자동차 상부를 찢고 조수석에 탄 사람을 죽일수 있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성능은 그렇다 치고, 그러면 폭탄이 터지지 않는 헬파이어의
1. 이동하는 자동차의 조수석까지 배달하는 능력
2. 그리고 1.의 복제방지 기술
이 있을거 같은데, 제가 궁금한게 2번 복제방지 기술입니다.
폭탄이 안들어가 있다면 1번에 해당하는 기술이 고스란히 복제가능할것인데, 어떤 방법을 써서 복제방지기술을 넣었을까요?
미국 정찰기등은 적성국에 불시착하거나 강제착륙시 같은 유사시 기밀이 필요한 하드웨어를 망가뜨리는 장치가 내장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액체로 산화시킨다던지 하는 방법이죠.
헬파이어는 상당히 작은 미사일이라 이런 기능을 내제시켰는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가용한 방법으로 과전류를 회로에 보내던가 하는 방법을 쓸거 같습니다. 알고 계신분이나 자료등이 있나요?
보통 미사일들은 탄두가 조종부보다 뒤에 있어서 탄두가 폭발하면서 조종부가 망가지게 되니까, 복제방지 기술까지 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만, 저 닌자폭탄은 탄두가 칼날(?)이라서 조종부가 무사하겠죠..
그리고 보니까, 하드웨어부분은 어느정도 수습이 가능하겠네요..
파괴된 닌자폭탄을 지속적으로 손에 쥐면 하드웨어부분은 카피가 가능할듯 합니다.
위키에 의하면 마하1.3이라던데, 부품파편이 별 남지 않을거 같긴합니다.
이 미사일도 레이저 유도인가요?
헬파이어는 반능동 레이저 유도로 암호화된 레이저를 목표물에 쏴서 반사되는 레이저를 미사일이 쫓아가서 명중합니다.
헬파이어의 첨단부는 시커고, 탄두는 그 뒤쪽에 내장되어 있고 칼날 버전 헬파이어도 이건 마찬가집니다.
https://milidom.net/index.php?mid=subculture&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B%A0%88%EC%9D%B4%EC%A0%80&document_srl=620175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위키에는 두 가지를 언급합니다.
반능동 레이져저와 밀리미터파 레이다(L형)
https://namu.wiki/w/AGM-114%20%ED%97%AC%ED%8C%8C%EC%9D%B4%EC%96%B4?from=AGM-114
그럼 지옥불 닌자는 뭘까요? L이 롱보우의 약자같긴 합니다. 그러면 지옥불 닌자는 지속적으로 항공기에서 유도를 해줘야 하거든요..
밀리터리파 유도 헬파이어는 롱보우 레이더를 가지고 유도하는 버전으로 최근에는 생산/사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레이저 유도는 높은 명중률을 보장하지만, 조준을 지속적으로 해줘야 하고 다목표 교전을 할 수 없다는게 단점이었습니다. 소련의 대규모 기갑전력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동시에 다목표 교전능력이 필요하였고 그래서 개발된게 밀리터리파 레이더 버전 헬파이어었죠.
하지만 냉전 이후 아파치가 대규모 기갑전력을 상대할 일은 없어졌고, 높은 명중률과 낮은 가격, 제3자 유도가 가능한 레이저 헬파이어가 주류가 되었습니다.
닌자 버전 헬파이어도 마찬가지로 레이저 유도일겁니다. 공격에 사용된 리퍼는 밀리터리파 유도가 불가능하고, 레이저 유도만 가능하니까요.
그 얘기는 리퍼가 그 동안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거죠. 물론 그 쪽(적국상공/기타 위험지역) 위에서 논다는건, 그 만큼 위험에 노출될걸 감수하니까, 반능동레이저를 쓸지도 모르겠네요...
그건 그렇고 저렴한 DIRCM이 중동에서 만들어져 사용하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앞으로는 차량위에 그런 물건들이 등장하겠군요..
리퍼와 같은 무인기는 방공망이 살아있는 곳에서는 생존성을 보장하기 어렵죠.
DIRCM은 적외션 유도 미사일을 교란하는 것이고, 저건 레이저 유도라서 다른 장치입니다.
레이저 유도를 탐지하여 경고해주는 것이 LWR이고, 다영역 연막을 통해서 교란을 하죠.
그렇군요.
그러면 차위에다 LWR달고 연막탄 발사장치를 달아야 하나요?
너무 눈에 띄겠는데요..
그러면 봇짐으로 위장하고 LWR을 그 안에 숨기고 연막탄발사기를 숨겨야 겠네요.
2층에서 차량을 내려다 보면 티나지만, 지나가는행인이 보면 자연스러워 보일겁니다.
그건 그렇고 저런 닌자형 무기는 어떻게 복사방치장치들을 달까요?
결국은 논리알고리즘을 숨겨야 하잖아요.
그 딴거 필요없고, 리퍼가 정확하게 움직이는 자동차의 조수석을 레이저로 계속 지시하면 되는 건가요?
저 무기의 복제를 막아야할 이유가 뭔가요? 시스템 분석을 못하게 한다고 다른 방식으로 저런 비화약 살상무기가 카피 안될까요?
레이저 유도는 이미 베트남전부터 사용된 방식이라 유도무기 만들만한 국가들은 이미 만들고도 남죠.
중국이 중동 꼬드겨서 6개월내에 판매할까봐서요..
저 쪽 특성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아닙니까.
이 건은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라면 저런 미사일을 막는거 이전에 자기들 주요 인사들이 다니는 하늘에 대한 대공방어부터 신경쓰겠죠.
그리고, 미국이라면 이른바 부차적 피해 때문에 신경쓰겠지만, 중국이나 중동이 그런 비난에 신경쓸까요?
미국본토에 911테러를 한 사실을 상기해야 합니다.
저들도 준비하고 있을겁니다.
가능한 표적을 찾고, 꾸준히 준비하겠죠.
저런 비폭약 무기를 쓰던, 폭약무기를 쓰던 미국인에게 쓴다면 그건 그냥 미국인에 대한 공격입니다.
뭘쓰냐는 부차적인 문제구요.
관련사진이 있어 첨부해 봅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6/653481/?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
사진상에는 하나가 뒷좌석에 또 하나가 운전석쪽 앞유리창에 박은거 같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