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우리나라의 항모는 몇만톤이 될까요?
4만톤급 2척이 현재로서는 가장 유력한가요?
아니면 QE급처럼 7만톤급 2척으로 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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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혼자서 모든걸 감내할 여건이 안되니 우리편을 늘려야 한다는 말을 하면 그것을 타국에의 굴종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서 참 힘든 문제라 생각합니다.

이 사이트에서 토착왜구소리도 들었는데요^^
현실을 얘기한것 뿐 입니다
예나지금이나 역학관계는 바뀐게 없습니다. 그걸 외면하면 굴욕적인일이 반복됩니다. 장담합니다.
역량이 한정된 상황에서 그나마 협력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선별하여 그에 따른 국방계획을 세우는 것이 자주국방의 포기이며 외세에 대한 의존이라면, 수많은 동맹국을 이용해 본토가 아니라 본토의 외해에 접근가능한 지역 자체를 원거리 차단하는 미국도 외세에 굴종하는걸까요?
국가안보가 중요하다는 것은 극히 일부의 신세대 히피분들을 제외하면 대다수가 동의하겠지만, 국가 안보의 목표를 영유아적 자존감의 확립이라 생각하는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7만톤급 2척이면 기계획된(+확실시되는) 프삼오A 도입량보다 프삼오B 도입량이 많아지겠군요. 프삼오 120대 사자하면 돈없다고 비명지르는게 이바닥인데 항모 도입핑계로 B형이라 해도 120대넘게 프삼오 확보가능하면 꽤나 구미가 당기네요.
항모엔 목업 올려서 표적함으로 쓰면 될듯하구요.
현실적으로 4만톤 상륙함 겸용 2척이 맥스가 아닐까요.

글쎄요 전체적으로 지금 한국군은 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이미 해군 승조원은 항공모함 배치를 떠나서 수 천명 가량이 필요한데
이 판국에 항공모함까지 보유하는 건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이런 여건에선 어떻게 쥐어짜서 항공모함을 배치한다고 쳐도 태국의 '차크리 나루에벳'이랑 비슷한 수준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항모 보유가 어렵다고 보는 편인데
어떻게든 돈과 인력을 마련한다면... 한 2만톤 가량의 경항모 1~2척에 F-35B를 함재기로 도입하고
조기 경보 헬기도 도입 할 수도 있겠죠
http://www.gimpo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9971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413686622386912
http://military.asiae.co.kr/view.htm?uid=2014030708402709636
해군 인력 부족 관련 기사들
현재 해군의 위상이 증가하는것은 맞기는 한것 같지만 서두, 그런 항모운용하려면 년간 들어가는 방위력개선비를 거의 쏟아부어야 만들수 있을거고, 유지하려면 병력조달, 훈련, 거기에 맞는 항공기 유지보수 등, 우리에게는 시기상조입니다.
누누이 말하지만 동해에 유전이 터지기 전에는 안됩니다.
현재 가장 좋은게 우리편을 늘리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