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image

뻘글) 지상군 페스티벌 1일차 후기

MTP | 기타 | 조회 수 647 | 2019.10.04. 23:43

처음 도착했을때에는 안개가 끼어있었읍니다. 제가 도착했을때에는 그랬어요. 현장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물밀듯이 밀려왔었읍니다. 처음 찍은 장비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검정색 도색을 한 복좌형 공격헬기였읍니다. 안타깝게도 보안 문제로 계기판은 촬영이 안된답니다.

 

가장 기대했던 것은 워리어 플랫폼 전시관이었는데, 매우 안타깝게도 보안상의 이유로 전시된 워리어 플랫폼 장비의 대부분은 사진 촬영이 불가능 하였읍니다. 뭐 보는거하고 메모하는건 봐주는 분위기였읍니다. 나중에 제가 메모장에 뭐라고 써놨는지 한번 봐야겠읍니다. 사진 촬영이 허가된 쪽에선 13 특수임무여단에서 사용하는 것과 유사한(혹은 동일한) 플레이트 케리어가 있었고 사진 촬영이 불가능한 쪽에서는 이런게 있었는지도 몰랐던 장비들이 몇몇종 있었읍니다. 워리어 플랫폼 장비가 장착된 소총을 들고 조준해볼 기회가 있었읍니다. 그건 사진을 찍어볼 기회가 있었읍니다. 다만 고장을 이유로 확대경 접는건 하지 못하게 하였읍니다. 저 바로 뒤에 있던 아이가 들고있었을 때는 접게 해주더만요.

 

해군 전시관에선 UDT/SEAL에 대해서 주로 봤읍니다. Heckler & Koch 416과 같은 총들을 만져보았으며 특수작전용 고속단정에도 올라타봤읍니다.

 

공군 전시관에선 VR 체험 행사와 같은 것들이 주를 이뤘읍니다. 밖에 있는 공대지 무장 장전, 발사 및 명중장면을 찍은 영상이 재생되었던데 그건 멋지더군요. 특히 타우러스가 가상의 적 목표물에 명중할때 했던 교신 내용은 참 마음에 들었읍니다. 하지만 그 외에 저한테 구미를 당기게 할만한 것은 딱히 없었읍니다.

 

다른 전시관에는 아담한 크기의 주한미군 홍보관도 있었읍니다. 들어서자 M240B, M320 뿐만 아니라 P320도 있더군요. 제가 그것 때문에 놀라워하자 관계자가 원래 보급이 잘되는 곳이라서 그런 거라고 말했읍니다. 체감상 화약냄새가 다른 곳보다 더 물씬 나는 곳이었읍니다.

 

2시 30분인가 40분 쯤에는 특전사 고공강하 시범과 장비기동 시범, 아미 타이거 시연 등을 하였읍니다. 영상으로 찍었는데 소리가 잘 녹음되었길 바래야겠읍니다. 그나저나 시범식 중간에 707 모자를 쓴 아저씨들이 시범식 운영본부 쪽으로 급하게 달려가더만 뭔 일이었을까요?

 

끝나기 전 마지막 행사에서는 몽골 군악대와 같은 여러가지 것들이 있었읍니다. 다만 별로 사진을 찍어두진 않은 것 같습니다.

 

뭐 굵직굵직한 것들 중에서 재미있는건 여기까지입니다. 현장에서 얼마나 많은 사진들을 찍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수백장은 족히 찍어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찍은 사진의 양이 워낙 많고 사진을 분류하고 처리할때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기에 공개될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으로 보이고 그 과정에서 희소성이나 품질이 낮은 사진들을 솎아내면 진짜배기 사진들은 몇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갈 예정인데 오늘 못했던 야간투시경 체험 같은 것도 해야겠읍니다. 제 다리가 고생할 시간이군요.





    



  • |
facebook twitter google plus pinterest kakao story band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9.10.05. 00:04

이번에는 해군 등 타군도 계룡대 행사장 안으로 들어갔나 보군요.

Profile image 시에라델타 2019.10.05. 18:38

더욱 더 발전된 워리어 플랫폼의 장비,장구류를 진짜 보고싶네요

Profile image MTP 2019.10.05. 20:15

사진 촬영이 금지된 곳에서는 다양한 장비들을 자세히 볼 수 있었고 몇몇 흥미로운 장비들이 있었지만 사진 촬영이 허가된 곳의 경우 워리어 플랫폼에 관심이 많은 저로서는 딱히 특이한게 없었읍니다.

 

아무래도 아덱스를 기대해 봐야겠읍니다.

Profile image 시에라델타 2019.10.05. 20:18

정말 우리 국군 보병과 특수전 요원을 nato급 국가의 보병과 특수전 요원 수준급으로 만들어줄 장비와 장구류가 있었겠습니다

Profile image MTP 2019.10.05. 20:35

군장이나 택티컬에 대해선 잘 모르는 사람이지만 여타 선진국 수준에 준하는 장비를 장착한 특수부대원들을 몇명 보았읍니다.

Profile image 시에라델타 2019.10.05. 21:26

혹시 도트사이트 중 holosun이란 조준경은 없었죠? 조준경 후보에 넣었으나 군사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라고 하였음에도 가장 유력한 후보 라서 많은 이들이 우려를 표했다가 품질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퇴출이 되었다는 소문이 있었거든요

Profile image MTP 2019.10.05. 22:26

워리어 플랫폼 전시관에서는 1일차 하고 2일차 모두 다 홀로선제 도트사이트가 확인되었고 특수부대의 경우 홀로선제 조준경을 총기에 장착한 모습까지 있었읍니다. (1일차 기준. 2일차는 확인이 어려움.)

 

홀로선제 조준경을 싫어하시는 분들 기준에서 희망적인 가설을 내놓아 보자면 탈락되었긴 했는데 기존에 있던걸 버리긴 좀 아까우니까(우리같은 사람들이나 도트사이트 모델을 구분하는 것이지 일반인들은 도트사이트 모델이 뭔지 알아볼 능력도 관심도 없으니까) 그냥 붙여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읍니다.

Profile image 시에라델타 2019.10.05. 22:33

음 그렇겠군요. 아덱스에서도 어떨지 궁금합니다. 대답 감자합니다

Profile image 22nd 2019.10.06. 17:44

누가 찍어온 사진들 보면 있더라고요. 일희일비할건 없는게 도트 입찰에서 떨어지긴 했지만 그 전에 홀로선에서 홍보용으로 육군에다가 쥐어준 샘플들이 많아서 저런 자리에 홍보용으로 활용핢법은 하죠.

Profile image 시에라델타 2019.10.06. 18:02

최근 육군 중앙수사단 소속 헌병특임대 요원 한분이 행사에서 아이한명과 사진찍는데 자신의 k7에다가 홀로썬을 달고 있는걸 보면서처음에는 이걸 쓰는게 아닌가 싶었는데 사이트 댓글과 곰곰히 유추 하면서 생각해보니 홍보용으로 들고 나온거 였네요

Profile image 22nd 2019.10.06. 22:30

헌병특임이라면 개인구매로 사다쓰는거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밀리돔 | milidom 의 저작물은 이용약관에 의거해 이용 가능합니다. 이 라이선스의 범위 이외의 이용허락은 별도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글/댓글 작성 전 이용약관을 숙지는 의무사항입니다. 규정 미준수에 의한 책임은 온전히 작성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