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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북한에 대해 심각하게 바라봐야 할'때라고 봅니다.

빅맨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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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의 전쟁이 지지는 않는다고 보지만, 핵을 사용했을 시와 요즘 거론되는 이스칸르미사일과 장거리 방사포, 그리고 생화학무기등에 상상 이상의 피해가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이스라엘처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 부분은 어느 하나의 무기만 들여오고나 보완하거나, 개발해서 해결되지 않는 다고 봅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이 무었일까요? 이스라엘이 하는 준비만큼은 해야 된다고 봅니다.

어찌 보면 북한의 능력이 이스라엘 주변국보다 더 하니 더 준비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래 방법이 생각나는데 혹시 다른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공유하고 싶습니다.

 

글을 보면 국방비 더 올리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다들 생각 할텐데, 작금은 국방비 올릴 수밖에 없는 비상 상태라고 봅니다.

또한, 본인이 생각하는 무기 백화점이냐고 볼 수도 있겠지만, 지금의 위기를 돌파하려면 이 정도는 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더 좋은 의견이 있으면 이야기해 주세요.,

 

1. 우리도 극비리에 핵무기를 개발한다. - 최후 수단이겠죠. 현재는 보류해야 하겠죠.

북한과 중국, 러시아의 위협이 커질때를 기다려서 미국에 양해하고 일본도 우리도 핵을 만드는 방법도 있겠죠.

 

2. 미국에서 전술핵을 들여오고 공동사용

- 이 방법을 우리가 대비할 시간을 벌 수 있고, 확실한 방법중 하나라고 봅니다.

북한의 비핵화는 물 건너 가겠지만, 북한이 절대 핵을 포기 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지금 북한이 하는 행동은 핵의 소형화와 정밀화 그리고, 핵 숫자를 늘려서 미국을 압박해서 핵지위국을 얻는데 시간을 벌기 위한 쏘라고 봅니다.

 

3. 공군

1) 앞으로 도입되는 군사위성으로는 2시간마다 한번 씩만 정찰이 가능하다는데

초소형 정찰 위성을 30대 정도 띄어서 상시감시체계를 한다.

- 전에 누가 이 방법이 탄도탄이나 300미리 방사포에 대해 가장 확실하다고 했던 것 같네요. 쏘기 전에 탐지해서 부수는 것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2) f35 30대와 f15 30대 추가 도입(타우러스 추가 구매)하고, 기존 f15 개량으로 북한 타격 및 주변국의 견재

3) 피스아이 2대 더 구입해서 24시간 감시체제를 하고,

e-2d 8대 들여와서 2대는 상시 북의 탄도탄 추적

4) 조인트 스타즈 4대 구입해서 지상도 상시 감시

5) f18g 8대 도입으로 북한 공군 타격 시 교란 대공레이더 교란

6) 지대공 방곰 미사일의 개량 및 개발

) 방사포와 장사포에 대한 방어를 위해 지금 계획하고 있는 한국형 아이돔 체계를 조기 개발

( 주요기지, 주요 산업시설(삼성전자), 주요 방산시설(한화, lig)을 꼭 지켜야 된다고 봅니다. )

) 염가형 천궁미사일을 만들어서 300미리 방사포 방어

) 천궁3의 개발로 이스타르 미사일 방어력을 높이고, 고도도 40km까지 올린다., pac3-mse 조기 도입 및 추가도입

) L-sam의 조기 개발 배치 및 L-sam pip 개발로 고도 100km 까지 방어

) 이지스 어쇼어 2포대 배치

 

7) kfx 에 맞는 한국형 타우러스 공대지 미사일의 개발 속도를 높인다.

kfx에서 쏠 수 있는 500km 공대지 초음속(앞으로 나올 함대공초음속미사일 개량)유도 미사일 개발

8) 현무2,3,4의 수량 추가 생산

9) 사거리 200~800키로 가능한 초음속 유도 지대지 미사일

 

4. 해군

1) 원자력 잠수함

2) 초음속 함대함, 함대지 미사일 조기 개발

3) 해병대용 공격헬기 및 수송헬기

4) 이지스함에 sm-6 도입

 

장기적으로는 함대함 유도탄도탄 개발

 

그리고 항모는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5. 육군

1) 장갑차와 전차, 자주포등이 생화학무기에 대해 집단 방어가 가능토록 개조 및 k21 k808 장갑차의 추가 도입

2) 100~300km 대의 전술지대지미사일 조기 도입 및 유도 가능한 초음속 지대지 미사일

3) 무인헬기 및 무인정찰 및 공격기, 배회폭탄

4) 군단용 정찰기 조기 도입

 

 

장기적 과제로는 레이져에 의한 대공방어무기 일 것으로 봅니다.

 

제 글에 대해 비난과 공격은 정중히 사양 합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으면 대안을 적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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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글쓴이 2019.08.01. 19:45

공정부대도 고려해 보았지만, 공정장비의 부족, 지속적인 보급방법 북한의 대공망과 병력수등을 고려해서 제외했습니다. 

돼지국밥 2019.08.02. 00:02

이런 상황에서의 거의 유일한 해답이 뭔지를 우리는 알고 있죠. 입에 올릴 수가 없는 답안이라 입에 올리진 않지만요.북중러도 중우적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자신들의 유일한 패배 시나리오는 결코 거론이 불가능하단걸 알기에 저렇게 배짱부리는거구요.

도룡이 2019.08.03. 13:06

핵무장이 답인데 쉽진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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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19.08.03. 13:22

우리도 준비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개월이면 개발은 가능하다고 하는데, 무기로 만들려면 치밀한 준비를 해야 합니다. 우선 뇌관부터 미리 준비해야지 싶습니다. 글고 탑재체를 뭐로 할건지 등등요. 

돌아가는 상황보면 미국이 전술핵을 배치할것 같기도 한데 립서비스같기도 하고요. 언제고 미국에 팽당할지 모르는 상황이 다고오지 싶습니다. 우리가 박쥐생활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구요. 핵만 가지면, 북한 상대로 수구릴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국지전에서도 허리펼 수 있구요. 우리도 공세적으로 나갈 수 있음을 저 위쪽에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런면에서 정치는 정치만하고 국방은 나두었으면 하네요. 정치국방하는 사람을 세워서 어렵게 만들지 말구요. 요즘은 편안하게 잠을 못잡니다. 국방은 누가하고 있는지..

빅맨 글쓴이 2019.08.03. 16:56

다들  핵을 답으로 하고 있으시네요.

핵도 답이겠지만 우선 다른 무기들로 먼저 보완해야겠죠

그리고 나서 우리 아니면 안되는 공산품들이 점점 많아지고 나서.

입본과 연합해서 핵을 해야겠지요.

요즘 같아서 일본과 같이 하는 것은 꿈도 뭇꾸겠지만 단독은

국제제재가 커져서 많이 위험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본이 보복하는 이번 사탸보다 몇십배 어려워져서

모든 기업이 도산하고 우리도 다시    imf 갈수도 있는 문제여서

핵무장은 가장 쉬우면서도 가장 어려운 문제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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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19.08.03. 17:31
빅맨

핵은 비대칭전력이기 때문이죠.

생존을 위한 겁니다.

빅맨 글쓴이 2019.08.03. 17:40
지나가는행인

그렇다고 우리가 북한이나 파키스탄 정도의 나라의 국력으로 떨어질수는

없지 않을까요?

이스라엘처럼 강력한 우방들이 지지하지 않는다면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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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19.08.03. 18:38
빅맨

저 위에 적었지만 생존이 달린 문제입니다. 나라가 없어지면 GDP떨어지는 문제가 중요한게 아니라요. 역내에서 생존을 하느냐, 아니면 꼬붕이 시키는데로 살아가야하는 홍콩이 되냐의 문제입니다.

우리가 여기가 싫다고 동남아로 이사갈 수는 없지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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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9.08.03. 18:42
지나가는행인

과연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지금보다 어렵게 살아가게 되는데 동의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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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19.08.03. 19:06
폴라리스

지금 그렇게 되가고 있는데요?

우리가 일본에서 최첨단의 재료를 사와서 가공해서 중국에 팔고 완제품만들어서 여기까지 온건데, 하루아침에 재료를 허가받아 사와야 하는 형편이 되었으니까요. 문서에 글자 하나 틀려도 '다시'하면 가공품은 더이상 못만듭니다. 국산화가 쉬운즐 아는데 그게 쉬었으면 진작에 국산화했죠. 첨단에 있는 제품들을 만들기가 그 만큼 어려운거고, 일본은 그걸 하고 있으니까요. 우리나라 정부에서 내는 과제의 목표가 뭔지 아십니까? 제품개발에 소요되는 기본 소과제(예를 들면 요즘 말많은 반도체제조용 제품)를 개발하기 위한 목표로 세계1위를 정량적으로 정해놓고 이를 언제까지 달성하겠다가 정부과제의 내용입니다. 자, 그러면 과제 끝나갈 때 쯤에 어떻게 연구기관이 이끌어서 국산화 했다고 쳐 보죠. 그러면 일본에서 더 높은 품질의 제품을 내 놓습니다. 결국 최첨단의 제품을 사지 않으면, 수율이 떨어지고 결국 정부서는 세금을 덜 징수할 수 밖에 없죠. 그러면 복지가 떨어지고요. 이 걸 극복하려면 더 높은 세계에 지금은 없는 제품개발에 대한 목표를 새워야 하고 그 과제를 달성해야 합니다. 그러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세금)이 들어가는 과제가 됩니다. 우리나라 연구과제에 참여하려는 외국 연구자가 그럽니다. 왜 목표가 정량적으로 정해져 있고 이걸 달성해야 하냐고. 이건 연구개발이 아니라, 세계최고를 따라가는 것 밖에 안된다는 것이죠. 그러나 정부예산을 받아 추진하는 과제는 다 이렇습니다. 이걸 극복하는 연구과제는 돈이 얼마가 들어갈 지 얼마의 시간이 들어갈 지 모르게 때문에 할 수가 없는 거죠. 서양을 비롯한 선진국들은 그럼에도 이걸 투자하고 있는 거구요. 우리가 3만불에서 못벗어나고 이마저도 힘들게 이끌고 있는 것이 다 그 때문입니다. 더 이상 이런 식으로는 나라가 더 이상 발전할 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의 현주소입니다. 세계에 없는 제품을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많은 실패를 극복해야 하는지를 우리는 모르고 있습니다. 아니면 애써 외면하고 있는것이죠.

  지금 우리상황은 어쩔 수 없는 궁지에 몰려있는 겁니다. 단기간에 이걸 극복한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이게 가능했으면 일본이라는 나라가 성립이 안됩니다. 우리는 단기간에 고도성장해서 일본을 우습게 알지만 일본이 이룬 1800년대의 근대화는 우리가 추종하기에는 너무 많은 시간적인 갭이 존재합니다. 우리나라가 왜 일본에 떨어집니까? 연륜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그 만큼 일본은 서구와 산업화가 비슷하고 비슷한 고민을 해 왔고 그 만큼 앞서 있기 때문입니다. 기초가 탄탄하다는 얘기입니다. 세계적으로 발전에 기여한 나라로 우리나라와 일본 두 나라를 꼽으라면 세계인들이 누굴 꼽을것 같습니까? 지금으로서는 허리띠 졸라메고,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를 하나 둘 풀어야 합니다. 이 생존을 누가 만들었던, 끝내는건 결국 국민 한명 한명이 해야 할 문제입니다. 정말 생존이 걸린 문제입니다. 허리띠 졸라메서 지금의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회사나 개인은 이 나라에서 버티고 살아가는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더 어렵게 살 수 밖에 없습니다. 복지는 그 만큼 줄어들것입니다. 그건 감내해야죠. 여기서 살고자 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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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9.08.03. 21:32
지나가는행인

소재 도입은 시간이 걸리지만 해결이 가능할수도 있지만

국제 교역에서 배제되서 배곯는건 해결이 안될 가능성이 더 높죠.

말마따나 지금껏 우리가 해온 중개 가공무역이 국제 공급사슬의 한 축 아닌가요?

지금 지나가는행인님의 논리가 북한 핵 논리랑 뭐가 다르죠?

이제 나사까지 다 우리가 만들자는 맹목적 자주국방과 뭐가 다르죠?

 

전 지금보다 더 힘들어지기 싫습니다.

이래서 감상적 민족주의, 국가주의가 싫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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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19.08.03. 21:54
폴라리스

  말이 소재개발이지, 국산화가 가능해도 그건 말 그대로 '국산화'일 뿐입니다. 그 동안 배곯으면 중국은 우리거 말고 다른나라거 사면 됩니다. 그걸 버텨낼 재간이 우리나라 기업들에 있느냐가 관건이죠. 그리고 수율이 떨어지거나 품질이 떨어지는걸 감내한다고 해도 그걸 트집잡는 수입국에서는 또다른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제품이 가성비가 높아서 외국에서 사주는 것이지 그렇지 않다면 진작에 망했겠죠. 조선산업을 예로들면 여기까지 오는데 힘들었지만, 더 이상 파이를 키우기가 힘든문제로 유조선이나 LNG선 말고 부유체개발(원유 시추-저장-하역하는)에 뛰어들었지만, 개발에 들어가는 기술에 대해서 너무 무지했고, 그 벽을 넘어가기가 버거운 마당에 싱가폴같은 나라가 외노자 들여서 훨씬 경쟁력있는 기업을 일궜습니다. 

  일본 처럼 첨단 소재를 개발할수 있지 않으면 결국 우리의 이익이 줄어드는게 문제죠. 그 건에 다른 가공공급국이 나타나면 한번 잃은 신뢰는 회복이 어렵습니다. 

  제가 쓴 글이 무조건 자국화를 하자고 하는게 아닙니다. 그 만큼 우리나라 커졌다는 뜻입니다. 그렇기에 일본이 견제하고 있는 것이구요. 일본이 지금은 저러지만, 언제 다른나라가 또 저럴지 모릅니다. 그래서 기업이나 국가에서 관련기술중에 꼭 필요한 기술에 대해서는 한데 뭉쳐서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는 겁니다. 언제까지 소재산업을 버려두면서 더 이상 발전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저도 국제분업 신봉합니다. 그 동안 그래서 우리가 커온거구요. 일본이 그 걸 더 앞당겨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거구요. 이번 일을 기회로 여기서 이겨내지 못하면 또 한번 우리나라가 꼬꾸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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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9.08.03. 22:12
지나가는행인

그게 왜 핵개발로 연결되죠? 

그리고 우리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자? 왜 그래야 합니까?

국제적으로 경쟁이 안되는 것까지 다 우리가 잡고 있으면 모든게 해결되나요?

우리는 할 수 있다. 이말 좋죠. 그런데, 우리가 다 하면 반대로 남들에게도 우리가 필요없어지는겁니다.

소재 국산화에는 찬성합니다. 하지만, 그게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그 파생 상품에서도 그대로 경쟁력이 유지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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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19.08.03. 22:29
폴라리스

핵개발은 필요합니다. 그 만큼 우리도 성장을 했다고 봅니다. 역내긴장이 커지고, 무역에 지장을 줄 수 있지만, 미국이 우리를 떠나고 일본은 자동으로 나가 버릴건데, 핵우산은 자동 폐기가 되구요. 그 사이 우리를 지켜줄게 무엇이 있습니까? 우리가 서방측에 기여하는 바가 있지만, 대체제가 없는건 아닙니다.

그 사이를 준비해야할 카드가 필요합니다. 저는 그 게 핵이라고 봅니다.

 

핵에 대한 제 의견의 전제는 역내에 우리우방국이 사라진다는 것에 있습니다. 북한이나 중국이 우방국이 될 수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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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9.08.03. 22:32
지나가는행인

NPT가 왜 존재하는지 잊지 마십시요. 그게 붕괴되는건 전세계적인 핵 연쇄 확산입니다. 

그 체제가 붕괴되길 기다리는 동안 우리는 경제가 붕괴될 수 있습니다. 

그럼 아무것도 얻을게 없는겁니다. 새로 경제를 세운다? 그런 시간은 외국이 벌겠죠. 우리를 대신할 시간을요.

우리는 잘 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기회가 두번 다시 올지는 모릅니다.

이른바 한민족은 우수하다는 우월감에서 그런 생각하셨다면 꿈깨시라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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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19.08.03. 22:45
폴라리스

중요한건 지금의 우방이라는 역내 지위를 스스로 버리지 말자라는 겁니다.

만약에 스스로 우방에서 나가야 된다면 저는 경제와 생존을 건다면 생존에 걸겠습니다.

그런 용기가 없다면 역내에서 나가는 행동을 해서는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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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9.08.03. 22:50
지나가는행인

역내 지위란 동맹이 있었으니 지켜온겁니다. 그걸 버리면서 역내 지위를 운운하는건 말이 안되죠.

경제와 생존 중에서 선택하라고 강요 당한다면 그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 외교란게 있는거구요.

생존 택해서 핵 가진다고 우리의 역내 지위가 보장된다는 보장도 없구요.

 

더 이상 무의미한 댓글 안달겠습니다.

 

데인져클로즈 2019.08.08. 18:24
폴라리스

핵 보유하면 당장 일본과 미국, 그리고 중국이 어떻게 반응할지 상상만 해도 머리가 아픈데, 핵무장 외치시는 분들께서는 그런 건 상관없다고 보시는 건지...

파키스탄이나 인도처럼 내수시장 엄청 크고 자원 풍부한 것도 아닌, 무역에 국가의 생존이 달려있는 국가가 한국인데요.

빅맨 글쓴이 2019.08.04. 13:09
지나가는행인

우리가 파키스탄 북한정도로 망하면 중국 일본등 우리를 먹려고 드는 놈들이 더 많아지고 우린 다시 나라가 먹힐수도 있습니다.

수출로 먹고 사는 나라가 수출이 막히면 삼성포함 모든 기업이 망합니다.

국제적으로 이스라엘처럼 인정받지 못한다면 핵개발하는 것이 생존을 지키는것이 아니라 생존하지 못하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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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9.08.03. 22:49
지나가는행인

지금 파키스탄, 인도, 북한, 이란처럼 제재를 맞지 않으려면 NPT 체제가 완전히 와해된 다음에 하는게 유리하죠,.  

돼지국밥 2019.08.05. 04:50
빅맨

전 솔직히 핵개발보다 과격한 무언가가 적군의 성격이 극적으로 바뀌지 않는 상황 하에서의 유일한 해법이라 생각합니다. 핵개발은 문제를 비싼 가격으로 유기하는 방안이라 생각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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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19.08.04. 08:19

폴라리스님과 얘기하다 엉뚱한데로 갔는데, 일본통 전문가의 의견이 뼈아프게 다가 오네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04/2019080400042.html

 

우리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있는가입니다.

 

제가 하는 업무특성상 해외까지 나가보지는 못하지만,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전람회에는 고박꼬박 나갑니다. 거기서 느끼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한계에 대해서 많은 느낌이 와닿았습니다. 중소기업이 자기기업만 챙기고, 전체를 바라보지 않는것과, 국내 대기업납품에만 사활을걸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것이죠.

돼지국밥 2019.08.05. 07:31
지나가는행인

중소기업을 유지하는건 대기업입니다. 우리나라는 고용 및 산업파급력이 높은 대기업이 적기 때문에 중소, 중견기업도 경쟁력이 없는 것일 뿐입니다. 대기업이 아니라 강소기업을 키워야 한다는데 그 예로 자주 드는 나라중 일본, 독일은 대기업이 우리나랑 비교도 안되기 튼실하기 때문에 수직계열화를 통한 중소기업 유지가 가능하고, 대만은 우리나라보다 더한 대기업 몰빵 국가죠. 심지어 최상위 대기업 몇개 빼면 대만 대기업 규모가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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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19.08.08. 20:35
돼지국밥

우리나라가 인위적으로 대기업을 전략적으로 키운것이 맞고 거기에 정부의 역할이 컷다고 봐야죠. 그 전에 이를 뒷받침하는 국민들의 노력이 더 했다고 봐야합니다.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대기업만큼 자생력을 키우지 못한것이 이제와서 많은 아쉬움이 남네요. 물론 중소기업도 대기업만 바로본 문제도 있구요.

  단적인 예를 보자면 얼마전에 최고권력자가 김포시에 위치한 모 감속기업체에 찾아갔더만요. 감속기는 동력원에 붙여서 감속을 시켜주는 기어모듈인데 이게 일반적으로 사용되는게 유성치차라는 방식을 씁니다. 오래되어 특허도 없구요. 단점은 벡레쉬가 크다는 건데, 모터가 역방향으로 돌면 감속기 기어 이빨사이로 유격이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오차입니다. 일본의 한기업에서 이를 획기적으로 줄인 하모닉감속기를 만들어 팝니다. 물론 특허가 걸려있죠. 만들기도 까다롭고 국내에서는 일본기업과 합작한 회사가 거의 로봇감속기에서는 말아먹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그 특허유효기간이 지났습니다. 그래서 국내감속기 업체들이 이름은 도용하면 안되나 방식은 도용해도 되니까 같은 방식의 감속기를 개발해 팔기 시작합니다. 위의 업체도 그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모습은 비슷하게 할 수 있을지모르나, 열가공 같은 부분은 추종을 못합니다. 그래서 아직 일본업체가 말아먹고 있죠.  왜냐면 플렉스스플라인이라는 아주 얇은 기어가 열가공을 아주 잘해야 깨지지 않는데 여기까지는 추종이 안됩니다. 심지어 중국업체는 특허만료와 동시에 이빨의 치구가 다른 독자모델을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소재기업의 한계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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