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르핸티나 FA-50판매가격 논란.

DONE | 기타 | 조회 수 1399 | 2019.07.14. 02:16

https://www.youtube.com/watch?v=Ky-a_EbU5HE&t=843s

 

유튜브 인기영상을 살펴보다가 발견한 신모씨의 영상입니다.

 

영상의 요점은, 박근혜정부시절 FA-50을 필리핀,이라크 에 판매하는데 대당 약 500억(필리핀 : 12대 434억 / 이라크 : 24대 554억 + 군수지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아르헨티나에 판매할 FA-50의 가격이 대당 약250억(235억 예상)으로 절반가까이 낮아서, 

이에대해 손실이 예상되는데 이 손실을 문재인정부가 책임질꺼냐? 라는 겁니다.

 

이에대해서 밀매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더불어서 영상속에는 (여전한)KFX에 대한 비하와, 아르헨티나의 정치에대한 근거없는 폄하까지 하면서 참 질낮은 영상이 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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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9.07.14. 17:40

군사전문가가 아니라 정치 논객이 된 분의 유튜브에서 진실을 보려 하십니까? 

애시당초 저 양반 하는 이야기중에 맞는 이야기가 얼마나 있었던가요?

정말로 진지하게 권해드립니다. 저 양반 이하 유튜브 군사 이야기들 대부분은 제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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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밑줄 그으신거 그렇게 보셨다면 그게 맞은겁니다.

 

FA-50 가격이야기를 안했군요. KAI에서 아르헨에 대한 판매 발표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스크램블 등 외국 전문 잡지도 아르헨티나 현지 언론을 인용했을 뿐이라 가격 부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출하려는 기체의 종류와 구성품 등에 따라서 가격은 차이가 나게 됩니다.

결론은....약파는 사람의 유튜브 따위 믿지 말고, 외신은 그냥 외신대로, 공식 발표가 나오기까진 그냥 참고만....하십시요.

 

 

의자왕 2019.07.17. 13:14

저분 유튜브는 일딴 재끼고 봅니다, 굉장히 자극적 제목의 기사로 찌라시와 추측글들이 아주 가관이죠, 요즘 유튜브들에서 나오는 밀리터리관련 이슈를 소개하는 채널들은 믿을 만한 게 없어요. 

DONE 2019.07.17. 16:30

https://www.youtube.com/channel/UCLDV9mI3tOQCrdPUWjogQZA

 

그러면 이채널을 추천드립니다. 원래 토익강사이신분이 군사관련 외신기사를 번역하여 영상으로 만드시는 분입니다.

정치적인것은 거의 없고, 그저 외신의 기사와 그에대한 약간의 자기생각을 덧붙이는 수준이기에 그런 걱정은 없이 보셔도 될겁니다.

Profile image MIRAS 2019.07.17. 13:21

 저분이 자극적인 제목으로 조횟수 늘리는 것은 틀리지 않은 얘기입니다만, 얼마 전에 나온 기사를 보면 아르헨티나 쪽에서 과하게 낮은 가격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맞고, 당장의 구매 자금도 없어서 우리가 금융 지원 또한 제안하고 있는 만큼, 판매 조건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추정 정도는 가능합니다. 문제는 저분은 가장 안 좋게 추정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기정 사실인냥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전자전 파이터니 뭐니 지껄이던 사람도 국회의원하고 있는데... 저냥반은 애교로 봐줘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폴라리스님 말씀대로 정확한 발표가 나기 전까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리고 KFX에 대한 비하인지 비판인지는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신인균씨가 KFX에 대해 "F-16 수준의 전투기"라고 잘 칭하는데 이는 꼭 틀린 얘기는 아닙니다.

F-16 블록60 이후로는 APG-80 AESA 레이다가 탑재되고, IRST, CFT도 통합됩니다. 

KFX에 통합되는 레이다가 APG-80 혹은 RACR, SABR 만큼 뛰어나기 힘들어 보입니다.

레이다에 관해서 하드웨어는 비슷하게 만들 수 있을지 모르지만, 소프트웨어는 따라하기 힘듭니다. 

무장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바이퍼급은 현용 미국 무장을 대부분 통합하지만, KFX는 기다려 봐야하고, 현재까지 밝혀지기를 유럽 쪽 무장을 우선적으로 통합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유럽제 무장을 통합하는 의도가 무엇이던 상관 없이, 무장의 신뢰도는 실전 사용 경험에 비례한다는 점만 따져봐도 미국제 무장이 신뢰도 측면에서 가장 앞선다는 점은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사람 자체가 정치적 행보를 보이고 있으니 말은 가려듣는 것이 맞지만, 저 사람 말중에 맞는말도 꽤 있으니 한쪽으로 몰아갈 필요는 없겠죠. 

김종대씨도 가끔 맞는말 합니다. 이 사람 말도 맞는 말은 새겨 들을 필요가 있구요.

천민 2019.07.20. 13:57

차이점이 있조

 

팰컨은 이미 수없은 개량을 통해 기체 잠재력을 풀로 끌어낸 기체이고

보라매는 앞으로도 개량 여지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추가로 국내 연구개발, 국내 생산, 향후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도 있죠.

 

이런 차이점을 모르지 않을 사람이 신 씨인데, 굳이 그 성능이 비슷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걸러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김종대씨도 자신의 편의를 위해 팩트를 이리저리 가공해서 일반인들을 현혹시키는 사람입니다

 

이런 꾼들의 주장중 일부 사실이 맞다고 해서 바로 동조하는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꾼들은 팩트를 팩트 자체로 사용하는게 아니라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자칫 그 사람들의 목적달성에 의도하지 않은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Profile image MIRAS 2019.07.20. 14:52

1. 팰컨이 지속적인 개량 작업을 받을 수 있었던건 그만큼 커다란 수요가 있었고, 그에 따라 가격이 안정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소위 말하는 가성비가 좋았던 것입니다. KFX가 이런 지속적인 개량을 받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파이가 커야합니다. 헌데 현재 확정적인건 공군 수요 120대와 인도네시아 수요 50대입니다. 추후에 공군과 인도네시아에서 추가 수요가 있을 것이다..라고 가정하는 것도 단지 가능성일뿐입니다. 

대량 판매가 이뤄지지 않은 기체 중 지속적으로 개량을 받아서 그 성능이 시대에 맞게 유지된 사례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능성이라는건 좋게 말하면 희망이지만, 나쁘게 말하면 망상일 수 있습니다. 

 

2. 신인균씨와 김종대씨가 어떤 목적을 위해서 한쪽에 치우친 주장을 한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까? 

객관적인 근거를 갖고 주장하고 계신 것 맞습니까? 어떤 사람 혹은 그 사람들의 행동 성향에 대한 가치 평가는 쉽게 내리기 힘든 것입니다.

옳다, 그르다도 판단하기 쉽지 않고, 무엇이 낫다, 낫지 않다는 더더욱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이 주장하는 것들에 대해서 조목조목 반박하는 것이 맞지, 단지 그 사람들의 저의가 의심되니 믿지 말자..라고 하는건 위험한 일입니다. 

인신 공격은 논리 오류 중 대표적인 것입니다. 

 

3. 모든 사람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으로서 많은 것들을 활용합니다. 저도 그렇고, 천민님도 마찬가지입니다. 

유언비어나 루머에 대해서 올바르게 판단하기 위해 역량을 키우는 것, 즉 사실여부를 확인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더 나은 방향이지, 일방적으로 "꾼"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며 배격하는 것은 올바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근거 없는 주장으로 사람들을 현혹시킨다고 주장을 하기 위해선, 왜 근거가 없는지 제시하는 것이 유일한 대응책입니다.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9.07.23. 02:41

MIRAS님 의견대로라면 세상은 걸러질 의견 하나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넉넉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세상엔 추천과 비추천이 있는거죠.

Profile image MIRAS 2019.07.23. 10:56

저는 사람을 거르지 말고, 의견을 걸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폴라리스님은 사람을 거르자고 주장하시는 것이구요.

인터넷 상에서 버튼 누르는 것과 같은 무분별하고 근거가 미약한 추천/비추천 오히려 해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진학을 하거나 직장을 옮길때 교수님이나 직장 상사에게서 받는 추천서는 꽤 근거가 있으니 득이 되는 면이 더 많구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9.07.23. 11:28

K모씨랑 S모씨는 군사쪽에서 냉정하게 분석하여 비추천이 많은게 사실이죠. 그래서 걸르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거구요. 

저도 기본적인 스텐스는 의견을 거르라입니다. 그런데, 저도 사람인지라 십년 넘게 쌓인  데이터가 그 둘을 제끼게 만들더군요. 

제가 뉴스 번역하면서 이젠 러시아 스푸트니크를 거르는 것과 비슷한 맥락입니다.

 

그리고, 맥락도 증거도 없는 주장을 일일이 증거 찾아가면서 반론하는게 상당히 힘들죠.

저처럼 피로감 느끼시는 분들이 적어지길 바랄 뿐입니다. 

Profile image MIRAS 2019.07.23. 12:02

저도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 두분 그리고 국내 유투버들이 올리는 군사 관련 영상은 신빙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김종대씨는 사실관계가 틀린 것을 확인 없이 사실인냥 얘기하는 경우가 많았고, 신인균씨는 아주 단편적인 사실들을 엮고 엮어서 확인할 수 없는 음모론을 만들어내더군요. 대부분의 유투버들은 매니아적인 식견과 정보도 없이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근거 없는 얘기로 순위 놀이하는 것 같구요. 

 

다만, 인터넷에 떠돌아 다니는 "조중동은 믿고 거르자" 혹은 "한걸레는 믿고 거르자"는 식의 일방주의가 올바른 토론 문화 형성에 도움이 안될 뿐 아니라 해를 끼치듯이, 메신저를 일방적으로 거르는 것 또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취지에서 말씀드린 것입니다.

 

저는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누군가의 신뢰도를 묻고, 그 대답을 근거로 다른 곳에서 그 누군가를 믿고 거르라 혹은 누군가의 말은 무조건 믿으라는 식으로 확대 재생산되는 것을 가장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폴라리스님 만큼 식견을 가지고 있지 못하니, "먼저 식견을 갖고, 가치판단은 스스로 해라"라고 대답하는 게 정답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Profile image 김치찌짐 2019.07.23. 12:56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 맞지만, 두번 맞는걸 찾기 위해서 매일 시계를 쳐다볼 필요는 없습니다.

 

정치인이 특정 주제에 대해서 신빙성 있는 이야기를 할 때도 있겠지만, 그런 발언이나 주장 몇가지가 그 사람의 신뢰를 높여주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러기에는 사실과 동떨어진 주장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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