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에서 기뢰전의 의미란?

JAQ | 질문 | 조회 수 766 | 2019.02.20. 10:26

2차대전 미국의 B-29들이 뿌린 기뢰는 현재 일본 해자대의 강한 기뢰/소해 전력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전과는 달리 모든 하늘과 해상은 감시되고 있고 기뢰를 뿌리는건 쉬운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포급 기뢰부설함이 중무장을 한 이유도 이를 반영한게 아닌가 합니다.

 

물론 잠수함으로도 기뢰를 뿌릴 수 있습니다만, 명확한 수량의 한계가 존재합니다.

 

기뢰를 뿌리기 힘들다면 소해도 할 일이 없습니다.

 

따라서 현대전에서 기뢰/소해전은 섬멸전으로 가는 장기간의 전쟁이 아니라면 의미가 없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제가 많이 아는건 아니라 틀릴 수도 있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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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태 2019.02.20. 21:05

그러라고 활공기뢰가 있는 겁니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num=209315 적 방공망 밖에서 초수평선 투하가 가능합니다.

 

항구는 입구가 좁기 때문에 소수의 기뢰원만으로도 지연효과가 큽니다. 특히 북한처럼 소해전력이 열악한 경우, 활공기뢰로 북한 영공 밖에서 효과적으로 항구를 봉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JAQ 2019.02.20. 22:09

활공기뢰는 요격이 불가능한가요?

 

항구가 좁다면 소해도 빠르겠군요. 

 

만약 살포에 성공해도 우리나라 소해전력이 9척인데 이걸로는 부족한가요?

불태 2019.02.21. 01:48

항공유도폭탄을 요격 가능한 대공포나 대공미사일 플랫폼이 착수지점 근처에 있다면 요격 가능하겠죠. 북한 항구에 살포하면 그걸 소해하는 건 북한이지 우리가 아닙니다.

JAQ 2019.02.22. 08:14

북한 방공망이 숫자만 많을 뿐 허술한 건 사실이지만 우리가 우리 해역에 기뢰를 까는 상황은 거의 존재하지 않을까 합니다. 예를 들면 중국이 호남에 상륙한다던지...

 

물론 망상이죠. 육지로 오면 되는걸 뭐하러 호남에 상륙합니까? 미해군이 지키고 있을텐데. 서해가 위험한 바다인건 우리에게도, 미군에게도지만 당연히 중국에게도 해당되겠죠.

1927 2019.02.22. 08:23

서해가 위험한 바다인것은 둘째치고 중국이 상륙할 능력이나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북한은 말할것도 없고요

JAQ 2019.02.22. 11:30

그러니까 우리 해군의 기뢰/소해전 능력이 부족하다고들 하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하는게 발제의 요지입니다.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9.02.22. 13:25

기뢰전과 소해전은 전혀 별개입니다. 북한의 항구를 봉쇄할 전략적 가치가 없으면 기뢰전을 벌일 이유가 없지만, 소해전은 다릅니다. 

소해전은 북한이 자신들의 해안을 봉쇄할때 이를 돌파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JAQ 2019.02.23. 11:29

좋은 지적 감사합니다.

 

최악의 경우 기뢰함은 부족해도 되지만 소해함은 아니군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9.02.23. 11:48

제 댓글의 뜻을 잘못 이해하시는듯 합니다. 

저는 소해전과 기뢰전이 별도라는걸 말하는거지 우리 해군의 소해/기뢰부설 능력이 충분하거나 부족하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JAQ 2019.02.23. 21:12

그럼 현재 소해함이 9척인데 이건 부족한건가요?

Profile image minki 2019.02.20. 22:12

자항기뢰도 있습니다 요즘은 항주 거리가 제법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JAQ 2019.02.20. 22:18

그게 제가 말씀드린 잠수함 사출 기뢰 아닙니까?

 

혹 소해전력은 전시에 어떻게 운용되는지 알 수 있을까요?

 

1. 주기적으로 항로를 초계한다

or

2. 기뢰 피격 시 주변을 초계한다

 

이런 식으로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9.02.20. 22:43

자항기뢰는 부설하는 자산은 상관없습니다. 

기뢰 소해는 부설 예상 지역에 대한 탐사를 기본으로 합니다.

그리고 질문의 답을 얻기 위한 기본적인 이해를 위해서 현대 기뢰에 발달에 대해서 조사하는게 빠르실겁니다.

이전처럼 단순 접촉, 음향 감지, 자기 감지로 끝나는게 아니라 복합 감응 등 기뢰도 발전하고 있습니다.

 

불태 2019.02.21. 01:50

http://bbs.ruliweb.com/hobby/board/300063/read/30589987 참고하십시오. 데스피그님 만화입니다.

Profile image ssn688 2019.02.21. 17:57

기뢰전은 특정 해역에서 상대방의 진입을 거부하기 위한 수세적인 용도로도 가치는 있죠.

일본쪽의 의심(인지 망상인지)에는, 센카쿠를 비롯한 남서쪽 해역은 평소 중국어선들이 많이 조업하는데, 원하는 시기와 지점에서 기뢰부설에 동원될 우려도 있습니다. (한술 더 떠서, 어선에 경보병들을 태웠다가 타겟이 된 낙도에 기습상륙한다든지... )원래 중국어선들은 해양거부전략에 따라 기뢰부설의 예비군처럼 여겨졌는데, 이걸 공세적으로 운용할 수도 있지 않나 하는 겁니다.

JAQ 2019.02.22. 08:10

100퍼 공감합니다. 중국 해군의 가장 무서운 점은 항모가 아니라 수만 척에 달하는 어선입니다. 그들은 회색지대 전술을 사용하여 정찰, 기습의 원천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민간인 코스프레로요. 그런데 우리 해군이 이걸 알려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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