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모급의 경항모 전력화가 생각보다 훨씬 더 강력해 보이네요.
https://blog.naver.com/china_lab/221416244317
이 포스팅을 보니까, 이즈모급의 위력이 엄청난 듯합니다.
중국이 건조하는 차세대 항모보다도 더 긴 탐지 거리(E-2D)를 통해 중국 함재기들보다 더 먼거리에서 일방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군요. 표면적인 스펙은 만재 27,000톤이지만 실질적인 성능은 4만 톤 이상급에 육박한다고;;
함의 길이나 폭, 흘수, 여유출력 등이 동급 사이즈에 비해 더 거대하다고 합니다.
동급 배수량의 상륙함에 비해 갑판이라던지 격납고의 사이즈가 커서 F-35B 20여 기 정도도 탑재 가능하다고 하고, 그러한 배경에서 F-35B 40기 도입을 결정한거라면 엄청난 거 아닌가요? 이정도면 거의 퀸 엘리자베스급 수준인데 ㄷㄷ F-35B가 아무리 한계가 있다고는 해도, 그래도 J-31보다는 나을거 아닙니까.
27000톤이라길래(게다가 헬기 탑재까지 해야 하므로) 10기나 탑재할까 했는데, 최소 20기라니 ㄷㄷ
글쌔요, 이즈모급이 실제로는 4만톤 이상이라는건 근거가 있는 이야기인지 모르겠습니다. F-35B 20대 탑재도 마찬가지고요. 그리고 조기경보기를 탑재하지 못하는건 랴오닝이나 이즈모나 마찬가지일탠데요.
마지막은 일본과 중국에 맞서기 위해서 더 큰 배를 달라!는 것으로 끝맺음을 하고 있는데 여기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이즈모가 4만톤급 항모의 위력(?)을 지닌 함이라고 주장하면서 정작 비교할려고 갖다대는 것이 미국의 4만톤급 상륙함인 와스프급.
관심 끌고자 억지쓰고 있네요.
성격과 사이즈 다 고려했을 때 가장 비슷한 함은 이태리 콩테 디 카보르급. 해리어 8대 + 헬기 12대 = 총 20대 항공기 운용.
만재 배수량 7만톤의 퀸엘리자베스급도 F-35를 24~36기 운용할 예정인데, 이즈모에서 무슨 수로 20대를 운용할까요.
퀸 엘리자베스급도 평시 및 순찰용 편제로 24기 탑재, 전시 및 전투용 편제로 36기 탑재로 알고 있는데, 이즈모급이 척당 최소 20기의 F-35B 탑재라는 것을 보고 믿기지 않기는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40기의 F-35B가 온전히 이즈모급 탑재가 아닌, 도서 지역에서 활주로가 파괴되는 상황 등을 고려하여 도입한 것이라고 생각했거든요.
이즈모가 위력적인게 아니라 f35b가 위력적인겁니다
f-35b가 기존 svtol기체들의 한계를 깨부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경항모들의 효용성이 확 뛰어오른 것입니다
어쨌든 경항모 플랫폼이 과거와 달리 제해권에 상당히 영향력을 행사하게 되었고 군사적 가치가 급등한것은 사실이므로 우리 해군도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를 심도있게 논의하고 있습니다
e2d 가 항속거리상 멀리 못나갑니다. 조기경보용 ev22 곧 나와야겠네요.
예전에 이곳에서 한번 토론된 적이 있는데, 오스프리는 그 형상때문(거대한 로터 등)에 다른 항공기들처럼
기체 위쪽에 레이더를 설치해가지고는 탐색이 힘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후방 도어 열고 레이더 내미는 방식이 컨셉으로 올라왔죠.
미 해군이 E2D에 공중급유용 프로브 달아서 시험하고 있습니다.
올해 6월 일본 세계의 함선에서는 평소에 갑판에 세워 놓고 정비할 때만 격납고에 넣는 식으로 해도 12대 정도라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