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모 전투기 이착륙 영상을 처음 봤는데요
저는 과학이나 공학쪽에 초등학생 수준만도 못한 문외한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a1z9RSYbyk
이거는 미 해군 항모의 F-35C의 이착륙 영상이고
https://www.youtube.com/watch?v=oiLMFILDEBA
이거는 영국 해군 항모의 F-35B 이착륙 영상인데요.
보통 스키점프 방식에 비해 캐터펄트 방식이 운용 비용이 더 비싸다고 하지 않습니까?
F-35B같은 수직 이착륙기가 F-35C 같은 CATOBAR에 비해 더 운용하기 저렴하다는게, 단순히 기체 차이인가요? 즉, 수직이착륙기에 비해 중량과 무장탑재량이 많아서 더 비싼건가요?
아니면 캐터펄트와 어레스팅 기어, 즉 CATOBAR를 추진시키고, 착함시키는 데 드는 비용 자체가 스키점프에 비해 많이 드는 건가요?
영상을 보니 스키점프는 저런 물리적 형태만 있지, 따로 전기라던지 증기라던지 연료나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 같지는 않네요. 반면에 캐터펄트와 어레스팅 기어는 딱봐도 연료 소모량이 많이 들어 보이네요. 어레스팅 기어는 강제로 착함시키는 장치이고, 캐터펄트는 STOVL기보다 훨씬 무거운 CATOBAR기를 매우 빠른 속도로 추진시킨다고 하니..
캐터펄트-어레스팅 기어와 스키점프의 운용 효율 차이가 많이 난다고 하는데, 이거는 또 어떤 원리에 의해 벌어지는 걸까요? 단순히 함재기의 무장과 이륙 시간(연료 차이 때문에)때문에 캐터펄트가 더 운용 효율이 높다는건가요?
아무래도 스팀캐터펄트가 강제로 비행기를 새총처럼 날리기 때문에 폭장량이 많을 수 밖에 없죠.
다만, 그에 따라 비행기 골격이 더 튼튼해야 할거구요. 특히 후크거는 랜딩기어.
그래서 증기의 힘에 의하니 원자력항공모함이 많이 사용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