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청사진' 日에 맡긴 인도네시아..실행 계획은 한국에 'SOS'
출처 - https://news.v.daum.net/v/20181113172401169?d=y
가만 보면 얍삽한 나라 같아요...
KFX사업 분담금 문제도 그렇고 인니에 진출해 있는 우리기업들 대부분이 도산 위기라는 군요..;;
우리나라도 한때는 이머징마켓이었다고 합니다.
인건비 올라가는건 어쩔수 없죠. 인도네시아도 중국처럼 더이상 인건비로 먹고살기에는 어려운 시장이 되었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제조업'을 외치는 것이죠.
여기서 잘 생각할 것이 잘못하면 발등찍힐수 있다는 거죠.
KFX 개발분담금 문제로 일부 부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는 있지만 근간에 너무 인도네시아를 부정적으로만 보시는 경향이 있어서 간단히 댓글을 달아 봅니다..
우선 인도네시아는 수출주도형 외자유치국이 아닙니다.. 일본 등 선진국에서 인도네시아의 원유, 팜유 등 저렴한 원자재 수입과 2억이 넘는 인도네시아의 내수시장 장악을 위한 투자가 대부분이었고, 그 결과 근래 인도네시아는 국제 원자재 가격 하락(중국의 경재성장 하락 등)과 중간재 수입의 증가(여하튼 계속된 경제 성장으로 내수 증가, 그러나 수입한 중간재는 내수 중심이며 수출은 미약함)와 미국을 중심으로한 자본 회수로 인해 무역적자 급증+루피화 절하의 악순환에 빠져 있습니다..
KFX 개발분담금 미납 문제도 기술 이전이 되니 안되니 하는 등 호사가들의 말이 많지만 근본 원인은 환율 절하가 50% 이상, 외환 고갈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인도네시아는 한국을 벤치마킹해서(에전에 말레이시아가 했던 것 처럼) 공산품 수출 주도형 또는 원자재 가공품 수출 주도형으로 경제구조를 바꾸려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