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함 교전에 대한 질문
일단 소나관련 질문이 엇나가서 여러모로 불편하게 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지식인 모 카페 기타 다큐멘터리를 통해 겨우 이해를 했습니다.
어느분이 최소 엔하위키정도 보고 오라고 하셨는데..... 보고 질문드린겁니다. 봐도 이해가 안되서 말입니다.(심지어는 자료마다 다르게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해력이 저조한것은 저의 탓입니다 죄송합니다 더이상 소나 관련해서 질문드리지 않겠습니다.(참 생각해보면 참 득도없는 사소한 지식인데 허허.....)
각설
원더풀 사이언스 무기체계 3편 중 잠수함편도 보고 이지스함편도 보고 했습니다만 개념정리 하나는 괜찮다 싶었습니다.
여기서 질문입니다.
1.일단 이지스함이 1000여개 목표물을 동시 탐지하고 그중 20개의 목표를 동시에 공격한다고 하네요.... 한 바둑판 레이더의 소자가 4000여개 정도 되고 이것이 실시간으로 추적 탐지 공격임무에 대한 데이터
처리를 해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20여개의 목표를 동시 공격한다면 대공 스텐다드 미슬 기준으로 분당 몇발을 쏜다는 거죠? 이건 위키나 엔하에 전혀 안나오는 내용임으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훈련때 한발 한발 쏘는게 실사 교전은 아니기 때문에 궁금하네요(한발당 값이 10억원? 그정도 근처에서 왔다 갔다 함으로)
2.장거리는 스텐다드, 10킬로 정도에서 램 5킬로 정도에서 골키퍼 분당 4500발 갈기기 인거 같은데....
골키퍼 고각은 몇도정도 나오나요? 카미카제마냥 급강하 하는 비행체를 이지스함이 요격 가능한지요?
일단 다큐보고 위키보고 질문드리는겁니다.
일단, 동시교전은 20개 못할 수도 있습니다. 다큐를 그대로 믿으시면 안됩니다.
현재 우리 이지스함에 채택된 SM-2는 발사후 스스로 목표를 찾아가는 능동유도 미사일이 아닙니다. 공대공 미사일중 AIM-7처럼 목표에 레이더를 비춰주면 그 반사파를 추적하는 반능동 방식입니다. 목표에 레이더파를 비춰줘서 미사일을 유도하는 역할은 함선 뒷 부분에 있는 STIR 62 화력관제 레이더의가 담당하며, 반능동이므로 이 레이더 숫자에 따라 동시 교전 횟수가 제한됩니다. (세종대왕급은 3개) 이건 KD-2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렇다면 미사일이 날아가는 동안 계속 비춰져야 하는냐면 그것도 아닙니다. 시분할로 목표를 할당하게 되지만 최종 요격 순간에는 명중율을 위해 반드시 종말 유도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목표의 집중도에 따라서 동시교전은 제약을 받습니다.
골키퍼의 고각은......인터넷에 찾아보면 +85~-25 정도라고 나오네요.
SM-2 미사일들은 일루미네이터가 숫자에 따라서 처리능력이 갈리는지라.
K-SAAM은 능동미사일이라 좀 낫죠.
레이더 탐지 정보로 적 미사일이나 항공기 접근 방향으로 냅다 쏘면 그다음은 알아서 하는 거죠.
그러니 상륙함 이런데에도 VLS 달아서 때려 밖죠.
그에 반해 ESSM은 자함의존도가 높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