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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리뷰 2020년 3월호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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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밀리터리리뷰

 

밀리터리 리뷰 20203월호 발간안내

밀리터리 리뷰 20203월호가 발간되었습니다. 3월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한국 해군 전력증강 2020 & 장보고-급 인도 P75i 사업에 참여!

한국 해군은 북한을 상대로 절대적인 수상전력 우위를 지키고자 윤영하급, PKMR-211, SSM-700K 해성 대함미사일을 배치함과 동시에 현재 풍산을 통해 76mm 철갑 고폭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한국 해군은 이미 20022차 연평해전 이후 북한 해군의 이중장갑을 관통하고자 76mm 철갑 고폭탄을 요구했지만, 국내개발과 해외수입 모두가 용이하지 않았다. 그래서 우선은 울산-I급의 설계를 중간에 변경해 76mm 함포를 127mm 함포로 교체하는 꼼수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3월호 주요 내용을 소개합니다.

 

 

1. 한국 해군 차세대 대함전 기술

 오랜 시행착오 끝에 지난 2019년 연말부터 풍산을 사업자로 해서, 42개월의 기간과 545,300만 원을 투입해 한국형 <76mm 철갑 고폭탄>의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한국의 SSM-700K 해성 대함미사일은 전투함의 CIC 부분을 명중시킬 수 있음은 물론, 복잡한 연안에 숨은 소형 고속정을 타격할 수 있습니다. 2000년대 초반 당시에 이것이 가능했던 대함미사일은 엑조세 MM40 Block , 이스라엘이 시커를 개량한 하푼 그리고 한국의 해성뿐이었습니다.

국내 기술진은 이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2015년에 새로운 SSE-750K 터보제트 엔진을 등장시켜 해외수출을 준비함과 동시에, 본 엔진을 기반으로 <한국형 터보팬 엔진>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국내의 최신 대함전 기술을 알아봅니다.

 

 

2. 검독수리-B Batch-급 사업개시!

 검독수리-B Batch-급은 지난 201827일에 제109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사업추진 기본전략이 심의 및 의결되어 2020년 전반기에 건조사를 선정하고 건조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초창기 계획과 달리 PKMR-211급에 해당하는 Batch-급 함정이 16척으로 감소하고, Batch-급은 18척으로 건조량이 증가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그 이유는 검독수리-B Batch-급이 2010년 천안함 격침사건으로 증명된 북한의 잠수정과 새로운 위협으로 떠오르고 있는 기뢰에 대한 대응능력을 갖추기 때문이다. 특집으로 자세히 분석해 보았습니다.

 

 

3.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선정사업 현황

 지난 20191015, 해병대는 상륙작전에서 공중돌격엄호와 항공화력지원을 담당할 상륙공격헬기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해병대에 따르면 2023년까지 1개의 상륙공격헬기 대대와 2개의 상륙기동헬기 대대를 예하로 둔 항공단 창설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하여 상륙공격헬기 24, 상륙기동헬기 총 36대를 도입할 방침입니다.

해병대의 상륙공격헬기 도입의 방향성은 빠르면 올해 1/4분기에 발표될 예정이며, 만약 국내개발이 결정되면 마린온 개조형이, 해외도입이 결정되면 2개 공격헬기 중에 하나가 선정될 가능성이 높기에 자세히 분석하였습니다.

 

 

4. 한국형 6.8mm 차기 소총 개발 개시!

 지난 210, 국내 최대 소구경 소화기 제조업체인 S&T모티브와 탄약 제작업체인 풍산은 공동으로 한국형 차세대 6.8mm 소총과 탄약 개발을 위한 킥오프(Kick-off)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S&T모티브 특수영업팀 관계자는 한국형 차세대 6.8mm 소총과 탄약 개발은 2년 내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국내 유일의 소구경 화기 체계를 보유 중인 S&T모티브와 국내 유일의 소구경 화기용 탄약을 개발, 제작하는 풍산의 차세대 소총사업 선점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라 말했습니다.

 

 

5. 인도네시아 KF-X와 잠수함 사업 철수?

 지난 117, 프랑스의 경제 일간지인 라 트리뷴은 한국산 잠수함의 심각한 결함문제에 봉착한 인도네시아 해군이 프랑스 스콜펜 잠수함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KF-X 전체 개발비 85,000억 원 중 20%에 해당하는 17,000억 원을 부담하기로 했지만 2018년 연말까지 2,200억 원만 내고 분담금 지급을 멈추었다는 기사가 국내 언론을 통해 대서특필되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정말 KF-X에서 탈퇴하고 잠수함 건조사업을 중단할 것인가에 대하여 자세히 분석해 보았습니다.

 

 

6. 장보고-P75i 사업에 선발!

 지난 121, 인도 국방부는 70억 달러를 투입해 AIP 추진기관과 수직발사기를 갖춘 3,000톤급 재래식 잠수함 6척을 건조하는 P75i 사업에 참여할 5개의 해외 경쟁업체를 발표하였습니다.

인도 해군에게 초청받은 해외 사업자로 러시아 루빈 설계국, 프랑스 나발그룹, 스페인 나반티아, 독일 TKMS, 그리고 한국 대우조선해양이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관계자는 장보고 급이 P75i 사업에 가장 부합하는 실적함 모델이며, 잠수함 기술면에서 결코 서유럽 경쟁자들에게 밀리지 않는다는 자신감을 표출하고 있었습니다.

장보고-급 사업현황과 함께 P75i 사업에 참가한 경쟁자들의 성능과 기술력을 비교해 보고, 대우조선해양이 승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특집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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