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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리어 플랫폼 세미나에 참석하신 만슈타인님의 방문 후기 1편, 2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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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dcinside.com/view.php?id=war&no=267323&page=1&recommend=1

 

http://m.dcinside.com/view.php?id=war&no=267473&page=1&recommend=1

 

제 옆의 옆의 자리에 앉아서 세미나를 들으신 분인데 저는 생각지도 못하던 다양한 부분을 캐치하고 분석하셨다니 정말 놀랍습니다.

 

세미나 참석기 3부도 쓰신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되네요. 많은 밀덕여러분들께서 이 글을 보셨으면 좋겠다 싶어서 이렇게 링크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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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태 2018.03.22. 21:27

저렇게 무턱대고 기술적 발전에 의존해서 병력을 줄이는 것이, 더 정확히는 병력을 줄이기 위해서 기술적 발전을 맹신해도 되는 것인지 회의감이듭니다.  작전나가서 중대급 숙영지마다 첨단무인감시체계를 깔 것도 아니고 그런게 있다한들 즉응성, 반응성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요. 차자포의 경우 업체에선 포반 인원을 2~3명까지 줄인다는데. 당장 연평도 포격 때 포격이 한발한발 장전한 것이나 초탄 맞고 2문이 고장난 것을 감안하면 그렇게 줄여도 되나 불안합니다. 더군다나 작전 나가면 사주 경계도 해야하고 숙영지 편성도 하고 진지도 만들고 경계도 하고 대기도 해야하는 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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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03.22. 21:48
불태

육군의 워리어 플랫폼의 추진 이유와 세미나에서 나온 기술들에 대한 장미빛 스카프..아니 미래를 동일하게 보지마세요.

그럼 그냥 지금처럼 개인장구 미흡하게 주는게 맞나요? 

워리어 플랫폼은 그동안 미진했던 군 장구류 수준과 그에 따른 병력 생존성 향상이 주! 목적입니다.

 

그리고 전체 병력이 준다고 중대 병력이 줍니까? 아니면 편제 구성이 드라마틱하게 팍 줍니까?

K 9 고장난게 외부 배선 문제였으니 그걸 감안하여 설계 변경하면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는거구요. 

 

비판은 자유지만, 그것이 무엇을 지향하는지 왜 그래야 하는지에 대한 확인부터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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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글쓴이 2018.03.23. 00:01
불태

좋건 싫건 줄여야 하는건 필연입니다. 병역 복무기간 단축을 철회한다고 해도 근본적으로 징병인력이 줄어드는 한 결국 큰 차이는 없습니다.

 

어차피 줄어들어야 한다면 발전하는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서 적은 인원으로 최대의 전투력을 발휘할수있게 개선해야 하는것이 왜 회의감 든다는 소리를 들어야 하는지 이해할수가 없네요.

불태 2018.03.23. 00:20
22nd

전군을 50만명까지 줄이는 것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18개월이냐 21개월이냐는 현역 처분율이 94%가 되냐 82%가 되냐의 차입니다. 높은 현역 처분율로 인한 폐해야 지난 10여년 간 겪은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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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글쓴이 2018.03.23. 00:25
불태

아니 정도의 차이야 어쨌건 결국 징병인력이 빠른 속도로 꾸준히 줄어드는건 필연이라니깐요. 어쨌든 사람은 결국 부족해지는게 시대의 흐름이고 부좃한 인력을 기술우위를 통해서 어떻게든 메꿔보자는게 뭐 그렇게 나쁜 말이라는건데요?

불태 2018.03.23. 00:33
22nd

그것이 나쁘지않습니다. 다만 걱정되는 것은 지금 나오지도 않은 것에 의존해서 병력감축 드라이브를 너무 강하게 거는 것이죠. 저도 상비군을 50만까지 줄이는데 전혀 반대하지않습니까. 오히려 기존 국방개혁2020의 계획대로 꾸준히 감축을 했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했지요. 12만의 병력을 5년안에 감축하겠단 드라이브가 걱정되는겁니다. 공정부대도 그렇고 5대 게임체인저도 이번에 나온 것이죠. 22nd님과 저의 방향성은 다르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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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03.23. 00:34
불태

엉뚱한거 짚고 있다고 지적해도 또 엉뚱한 소리하시네요. 그럼 더 좋은 개인장구 주지 말까요?

유격 훈련은 안가르쳐줘서 모른다고 하시더니, 이건 알려줘도 이해 못하시는건가요? 

 

불태 2018.03.23. 00:38
폴라리스

전 개인 장구류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닙니다. 개선이 필요하죠. 제가 문제삼는 것은 현재 있지도 않은 체계를 말씀드리는겁니다. 4차산업혁명, 웨어러블 밴드, 워리어 플랫폼 등 그 개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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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nd 글쓴이 2018.03.23. 00:42
불태

지금부터 준비해야 다른 나라들이 그런거 전력화할때 우리도 적기에 전력화가 가능한거 아닙니까?

 

막말로 지금이니까 보급 방탄복이 구리면 사제를 사서라도 해결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지, 제때 외골격 못만들면 뭐 미제 외골격이 유출품이 풍물시장 군용품좌판에 나오기라도 할 것 같나요?

 

DARPA같은데서 천문학적인 예산을 들여서 공상과학영화에서나 나올거같은 각종 기술을 연구하는건 미래전을 대비하는 갓천조의 혜안이고 우리가 하면 돈지랄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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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03.23. 00:44
불태

그러니까, 육군이 하고픈 말과 그 세미나에 나온 미래 기술에 대한 PT랑 같이 보지 말라고 했잖습니까?

 

"육군의 워리어 플랫폼의 추진 이유와 세미나에서 나온 기술들에 대한 장미빛 스카프..아니 미래를 동일하게 보지마세요."

라고 제가 강조한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시는거라는게 바로 드러나네요.

워리어 플랫폼이 뭔지도 이해도 안하려고 하면서 다른 걸 왜 안가르쳐주느냐고 하는 것은 어떻게 받아들여야할까요?

22nd님이 링크한 글부터 제대로 보세요. 

 

그리고 방탄복도 개선하려면 연구가 되어야하고, 무기도 개량되려면 연구가 되어야 합니다. 

 

도대체 뭘 말하려는건지....갑갑하네요. 

 

패딩턴 2018.03.23. 00:33

그래도 한정된 자원에서 효율성을 끌어올리려는 태도가 보여서 긍정적입니다. 우리나라가 군국주의 국가가 아닌 이상 군이 사회에 맞춰야지, 사회가 군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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