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리어 플랫폼'이 어떤 계획인지에 대해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하네요.
https://youtu.be/s76Ar4IJ45g
워리어 플랫폼 사업은 절대 이번 김용우 육참총장 재임이후 갑자기 툭 튀어나온 사업이 아닙니다.
당장 설명하고 있는걸 보면 알 수 있듯, 기존의 보병장비 발전 로드맵을 기반으로, 특히 취약한 분야였던 지금 당장의 낙후된 상황을 2022년까지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부분적인 보완이 더해진 개념이죠.
https://youtu.be/DNvBivQYfU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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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모두 3단계에 걸쳐 워리어 플랫폼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로 2022년까지 개별 조합형 플랫폼을 개선해 지금의 전투피복 장비의 성능과 품질을 개선하고 2025년까지 전투장비와 전투장구류가 연동되는 통합형 개인전투체계를 개발, 2026년에 마무리될 3단계에서는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일체, 지능형 개인전투체계를 개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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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어제의 세미나에서 중장기적인 발전안을 두고 이야기가 나오는건 당연한 거였던거죠. 워리어 플랫폼 사업 자체가 2022년까지 발 등에 덜어진 급한 불 끄고 마는 사업이 아니라, 기존의 차세대 보병장구류 개발사업을 확대 보완한 개념의 사업이었으니 그런 부분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는 부분을 비판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물론 답답한 부분 많았지요. 각자의 공학적인 부분에선 박사학위도 받으신 전문가들이지만 군사적인 부분에 그 전문성을 가지시진 못한 패널의 비전문적인 발표 내용에 대한 비판은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제대로된 전장환경과 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연구가 들어가야 실제 운용할 장병들이 쓰기 좋은 그런 워리어 플랫폼이 나올테니까. 그 부분까지 모른척 감싸고 돌자는 말은 절대 아닙니다.
그리고 부적합한 내용에 대한 비판은 몰라도 당장이 급한데 무슨 10년 후 드론이 어떻냐는 지적은 좀... 다들 현실이 너무 열악한데 평소의 관련 세미나나 발표회에서처럼 장밋빛 청사진만 그리는 이야기들을 하니 많이 답답하셨을 점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또 지금부터 미리 연구개발을 해야지 10년 뒤, 다른 나라에서 외골격이니 증강현실이니 드론과 연계 이런게 현실화됐을때 적기에 전력화가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막말로 10년 뒤에 외골격 없을때는 사제 외골격을 사다 입을수도 없는 노릇 아닙니까. 미제 군용 외골격이 동대문에 나돌리도 없을테고. 그러니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 많았다고 비판만 하지는 말자구요.
22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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