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병대, 새로운 대전차 무기체계 공개
| 출처 | https://www.upi.com/Defense-News/2017/11...m_medium=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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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Marines roll out new anti-tank weapon system
미해병대의 시스템사령부에서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경량장갑차량용 대전차 무기체계를 출시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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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병대의 LAV-AT 프로그램이 드디어 종착역에 도달했네요.
C-130계열 형아들 이나 CH-53계열의 크고 아름다운 스텔리온 언니들한테 업혀서 수송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진 LAV-25를 잘 써먹긴 했는데 25mm라는 화력의 한계에 계속 노출되다 보니 들고 나온.... LAV-25에 대전차 미사일을 달아 '대전차 미사일 캐리어'를 만들자 라는 매우 단순하며 기초적이고 현실적인 사업을 시작했더랬죠.
문제는 가뜩이나 (천조국 기준)가난한 미해병대인지라... 이리 저리 불려다니며 싸움질 하다 보니 돈을 다 써서 해당 사업에 투자할 돈은 없고... 결국 조금씩 조금씩 돈을 아끼고 아껴 사업을 진행하다 보니... 사업한다고 한지 거의... 십수년이 흘러가 버렸죠.
경장갑차에 열상+TOW 달아 주는 사업 하나가 이렇게 오래 걸릴줄은... 미 해병대도 스스로 몰랐을겁니다.
우리나라 해병대에도 여러가지 놓아 주고 싶은데 답이 없내요
그런데 왜 이제와서 TOW일까요? 재블린도 상대 보병 잡는다고 막 쏴대던 천조국인데 말이죠.
차라리 재블린 발사기를 올려놓은게 낫지 않나요?
저강도 표적은 아무래도 유선유도 미사일이 맞는거같습니다.
우리의 현궁과 북괴의 불새2 를 비교해보면 우리현궁은 차마 저가치표적에 발사하기 어려울듯하죠.
현재 미군에 조달되고 있는 TOW들은 유선유도가 아닐뿐더러(2006년 이후로는 무선형 TOW2 RF를 조달 중), 가격도 그렇게 싸지 않습니다. 재블린은 뛰어난 도수운반형 미사일이지만 특성상 좀 더 좋은 사통시스템과 결합되거나 즉각적으로 발사하기 어렵죠.
그럼에도 기존생산누적량으로 인해 유산 무선 다 사용하고 표적의 위협도가 낮으면 유선우선으로 사용되겠죠.
아마 저 발사대도 유뮤선을 둘다 지원하는 버젼이겠지요.
https://milidom.net/news/314806
https://media.defense.gov/2015/Feb/26/2001018237/780/780/0/150210-M-YE994-131.JPG
이거맞죠?
https://media.defense.gov/2015/Feb/26/2001018236/780/780/0/150216-M-RO214-151.JPG
오래걸리긴 진짜 오래걸렸네요. 토우는 한참 더 쓰일거 같으니 나오자마자 도태장비취급받진 않을듯..
6월 두대 출고 소식에 이은건가보네요..
https://milidom.net/705047
M901이랑 동형의 토우런처 얹은거 진작부터 쓰고 있던게 아니었나요?
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LAV-AT.jpg
저 사진은 LAV-AT이고, 지금 나오는 건 LAV-ATM입니다. ^^;;;
(M은 Modernization을 뜻하고요)
아마 도입기간이 길어지니까, 기존의 발사기 터렛이 70년말에 나온 거라서 현재에 쓰기에 부족하다고 봤던지 5년전부터 새로운 TOW발사 터렛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기존은 에머슨사의 901A1이고, 새것은 MTAS(Modified Target Acquisition System) 터렛이죠)
굼금한게 있는데 미육군.해병대에서 TOW든 재블린이든 지상발사(휴대용포함) 대전차화기로 상대방 전차를 격파한 전과가 있나요?근 10년동안?
미군은 없는데 시리아 반군과 페쉬메르가 쪽이 아주 잘 써먹었죠.
미군이 전차를 굴리는 정규군과 싸운 적이 10년안에 없었죠.
저렇게 무장강화하는 것은 그동안 치중해온 비정규전 대비에서 러시아 등을 상대하는 정규전에 대비하는 성격이 강합니다.
미 육군의 현대화 전략도 그런 맥락에서 나온 것이구요.
이라크 침공당시 적후방에 전개되어 페쉬메르가를 규합하여 이라크군과 전투를 벌이던 미 육군 특수부대 (그린베레)에서 재블린을 운용해 T-55 전차 수대를 격파시키며 전차부대와 교전한 사례가 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십몇년 전 이야기(2003년)이긴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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