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1에도 차장용 기관총을?
아래 원통형 공구상자 게시물을보고 이것저것 검색해보던중 발견한 사진인데. 앙마님 블로그에 더 많은사진이 있군요.
보통 k21엔 차장용기관총이 안보였는데 특이하네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wkfyd0188&logNo=150096653063&categoryNo=135&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kr%2F
(글을올리고 보니..야전운용 사진에는 여기저기 올라간 사진이..;그동인 어째 못느꼈을까요)
yukim
오히려 초기엔 저 위치에 기관총 달린 훈련사진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 시절에 보였던 기관총들이 차장용이었을지에 대해선 전 회의적입니다. 기존 K200시절 기보분대에 편제된 분대지원화기 운용 교리때문에 말이지요.
K200 장갑차의 50구경 옆에 달린 M60이 사실은 하차조의 기관총이라 보병 하차시엔 차량에서 탈거해서 보병이 운용한다는 이야기는 기보 전역자들에게서 쉽게 들을 수 있는 이야기이죠. 실제로 초기에 훈련사진들에서 저 위치에 장착된 M60들 역시 보병용이구요.
다만 차량탑재용 60이 달린 모습은 저도 처음 보긴 한데... 저게 정말로 차장용으로 운용하는 물건인지, 전시용으로 다른데서 떼다 같다 붙인건지에 대해선 최근 기보 전역자의 증언이 필요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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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진이 2010년에 촬영된 사진이군요. 전시용으로 그냥 달아본게 아닌가 더욱 의심되네요.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ntt_writ_date=20091217&parent_no=7&bbs_id=BBSMSTR_000000000004
20사단 09년도 훈련사진입니다.
이때는 D형은 아닌 보병용으로 식별되긴합니다.
예. 제가 예로 든 전력화 초기의 훈련사진들이란게 바로 저런 사진들입니다.
네, 오히려..15년이후 최신 훈련 사진엔 안보이기도 하던데요.
하차보병용 을 그냥 얹은경우 라는 이야기도 있고, 저 메인의 D형은 전시용이 맞지싶기도 하고요.
개인적으론 저렇게 부실하게 달아 놓을바엔 그냥 떼버리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만 아니면 형상을 변경하든지 하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k-21 장갑 좀 두둠하게 달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부력을 더해줄 장갑이 아니면 현재에 더 장갑 달면 가라앉습니다.
수상도하 능력이 그렇게 많이 중요할까요?,.. 승무원들 생존이 먼저 아닐까요? 제가 아직 군대에 갓다 오지 않아서 잘 몰라서. OTL
예전 K-21이 첫 배치 됐을때부터 수상도하능력과 방어력 문제 때문에 상당한 격한 논쟁이 오고 갔었습니다만 결론적으로 말하면 필요하다 입니다. 국군 교리 특성상 공방을 동시에 수행해야 돼는 경우도 있고 장마철만 됐다하면 툭하면 강이 범람하고 하천이 불어나는 나라에서 궤도 장비들을 굴릴려면 그런 지형들을 극복할만한 장비들로 구성되어야 하는게 맞겠지요? 그런 기보대들 보좌해줄 전투공병장비 부분이 부족한건 사실입니다만 그렇다고 자력도하가 쓸모 없다는데는 동의 못하겠네요.
K-21 정도면 저는 방호력이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만 비유도/유도 발사체에 대한 방호력을 갖춰야 되는것엔 동의합니다. 근데 그보다 더 강한 방호력을 갖출려면 거의 경전차수준 이상으로 맞춰야 되는데다가 단가도 비싸고 그냥 그럴바엔 K1 가져다가 포탑떼고 개조하는게 더 낫죠.
그리고 최근 자료에 따르면 K-21 개량부분에 슬렛아머 장착, 40mm CTA탄과 포신, 대전차미사일 장착등이 있었습니다. 여기 밀리돔에도 여러번 올라왔었는데 한번 찾아 보시길 바래요. 개량형은 포탑 기관포 부분 형상이 조금 바뀌었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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