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급 batch-Ⅲ의 탑재무장은 어찌될까?
출처 - http://www.dapa.go.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page=1&boardId=I_626&boardSeq=O_26336&mcategoryId=&id=dapa_kr_040200000000
방위사업청에서 울산급 배치3의 CG를 공개했습니다.
며칠전 유용원의 군사세계에서 공개된 CG보다 사진의 해상도가 커지고 VLS의 변화도 보여 어떻게 탑재무장이 변경되었는지 밀리돔 여러분과 토론을 하고 싶네요.
우선 VLS의 변화입니다.
대구급에서는 8셀의 VLS가 2개 있어 16셀을 가지고 있죠.
하지만 배치3는 VLS가 8셀 3개로 24셀로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의 이유는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60309063629271
수직형 전술함대지의 탑재와 함대공미사일의 수량을 늘려 대공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을 보입니다.
그래서 조금 무리수를 두자면 탑재하는 함대공미사일도 해궁말고 천궁의 해상형이 탑재되지 않을까싶지만....천궁의 해상형이라던지 중거리 함대공 미사일개발소식은 아직 없는 것으로 보아 가능성은 낮을 것 같네요.
또한 대함미사일이 8발에서 4발로 줄었다는 겁니다.
이는 CG라서 단순히 4발로 그린것일수 있고 8발 탑재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혹은 대구와 인천급에서 이미 충분한 대함미사일을 확보했으니 배치3에서는 많은 대함미사일이 없다고 판단했을지도요.
밀리돔여러분은 어찌생각하시나요?
unmp07
여기는 또 세로스가 있네요...? 며칠전에 나왔던 마스트 개선버젼의 CG에는 세로스가 없어졌다가 여기는 다시 생기고... 헷갈리네요....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87717#none
근데 개발전 운용요구평가 용역에서는 통합형 마스트로 가는걸로 나오더니 이번 CG 에서도 완전한 통합형 마스트는 아니어서 불안하네요..최종형상이 과연 어떻게될지...
전 오히려 높이 평가하는 마스트 형상입니다 ㅎㅎ
기존의 통합형 마스트들은 통합률은 높지만 부피와 무게가 크고 그러면서도 레이더 위치는 그리 높지 못했는데
지금의 형상은 레이더 안테나 위치를 최대한 끌어올려 탐지거리를 늘리려고 했고, 나머지 레이더 구성품은 함체내부로 옮겨
무게 중심을 낮추었으며 경정적으로 저의 심미적 기준으로는 더 좋아보입니다.
아.. 그 영국맛의 그 배는 함교가 너무 낮아서... 물론 형상은 좋습니다만 심미적 기준에서 탈락.....
개념도다보니 계속 CG가 바뀌는 모양입니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지만 경사형 대함미사일발사대로 봐서는 해성일거같네요.
초음속 대함이야 소형화나 그런거 땜에 늦어지는거니까 아무리 늦어도 인천급 배치3 나오기 전에는 개발 완료 되겠죠.
CPATAS-2 같은 가변심도소나 달면서 헬기 이착륙공간 넓혔으면..
아쉬운 점이라면 해궁인데 해궁도 플랜대로 나오면 좋은 미사일이지만 사거리가 좀 아쉽긴 하죠.
차후에 추진체를 교체한 버전이라도 나와서 탑재했으면 싶네요. 초음속 대함 미사일 장착여부는 미지수네요. 해성이 들어갈 거 같지만
통합형 마스트 형상은 저렇게 확정된걸까요?
15년이후 전시회에 등장한 마스트의 모양이 모두 저것과 유사했습니다. 따라서 저 형상이 될 확률이 무진장 높겠지요.
레이더 자체가 아직 미개발품이고
해군에서 발행한 운영요구서에 대놓고 통합형 마스트라고 적혀있어서요.
도크 들어가서 진수식할때 가봐야 알것 같습니다.
계다가 발표 CG도
부실 몸통+대두 vs 튼실 몸통 + 대두
이렇게 모델이 갈리는지라 -0-
X밴드 장거리 할려면............
장거리레이더는 국산장거리레이더 하면 어떨까하지만 가격때문에 무리이고 그렇다고 sps49를 달기도 그렇고..
X밴드 장거리 레이더의 대표주자인 TPY-2를 보시면
함선에 X밴드 장거리 레이더는 넣을 수가 없습니다. 해상도는 제일 좋지만 탐지, 추적거리가 짧아서 이를 만회할려면 출력이 높아야 하는데 지상에서 고정 대용량 발전기로 공급하는것과 달리 자체 개스터빈으로 전기를 메꾸는 현대함정들은 이 출력을 감당할 수가 없습니다.
괜히 S밴드, L밴드 사용하는게 아닙니다.
계다가 이건 프리깃이지 구축함이 아닙니다.
유럽이야 좀 이상해서 대형 구축함 크기에 구축함급 전자장비를 쑤셔넣고서는 프리깃이라고 우기는거라 상황이 다르구요.
장거리 레이더가 X밴드여야 한다는게 아니라
SPQ-9B처럼 저고도용 X밴드 레이더나
4면 레이더와 다른밴드로 장거리용 레이더 필요하지 않냐는 의미였습니다.
가장 좋은 해결 방법은 원래 AMDR이 가려했던대로 듀얼밴드 레이더를 박는거죠....
하지만, 저런 중소형 함정에 AMDR 같은 듀얼 밴드 레이더를 박아넣으려면 함교에 무리가 많이 갈거고....
그렇다고 통합마스터를 세우면 다른 레이더 설치 공간이 또 어정쩡해지고.....
초음속 대함미사일용 대비라면 리프레시 레이트가 높은 회전식 레이더는 별 도움이 안될거구요...
함정의 크기와 임무에 맞게 세워야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라고 쓰고보니 뒤죽박죽)
공간도 그렇고 예산도 그렇고 함정 발전량도 그렇고
ELM-2090U C1같은 UHF레이다도 있지만 함정용으로 없고
FFX-3에 뭔가 더 있으면 좋겠다 정도입니다. 돈문제가 제일 문제이고 가능하면 DDH급이나 개량하는게 더 낫겠죠.
이런건 좀더 상위 체급인 구축함이 해야 할일이지 프리깃이 할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작은배에 너무 많은 기능을 넣어봐야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단가만 올라가는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그냥 하던 대로 4면 S밴드 AESA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말씀하시는 그런거는 이순신급 개수 할때 FFX-3차 레이더를 함교 마스트 위로 올리고 뒤에 있는 SPS-49v2 레이더를 뜯어내고 Smart-L을 달거나 넥스원에서 FPS-117 대채로 만드는 Smart-L 짭을 해상형을 개수해서 다는게 훨씬 낫지 않나 싶군요
X밴드가아니라 S밴드로 한것은 그런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기존 16체계에 초음속 4발 전술함대지 4발하면 딱!
울산 배치3와 KDDX와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만재 배수량이 3천톤을 훨씬 넘어갈 것 같은데 장거리 함대 방공임무만 제외한다면 KDDX의 역할을 울산 배치3도 대부분 수행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저공 단거리 고기동 - 해궁
• 중/장거리 함대공 - 부스터 해궁
• 중/장거리 공대공 - 공개공 해궁
• 중거리 지대공 - 천궁
• 단거리 대탄도탄 - 카나드 측추력 천궁
• 준장거리 지대공- 듀얼펄스 천궁
• 장거리 지대공 및 준외기권 대탄도탄 - L-SAM
이렇게 가지 읺을까 싶습니다. 천궁은 이미 24개 포대 확정이니 소요가 충분하고, 이제는 해궁을 밀어줘서 단가를 후려칠 단계인데, 아마 저기에 추후 부스터 해궁이 달리지 않을지 싶네요. 초음속 전봇대도 구축함급 이상이 아니면 아마 경사대에 박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아니면 그냥 대공임무만 일임시켜서 해궁 32에 중장거리 함대공 16조합으로 갈수도 있고.
VLS 30셀 에다
개틀링건과 몇정의 대공미사일로 무장된 CIWS 도
4개정도 있으면 좋겠단 생각이...
차세대 함정에 통합마스트를 개발한다고 했을때
어느 해외업체 모델을 벤치마킹해야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글쎄요....통합형 마스트는 다 좋아보이는지라 어떤 업체의 어떤 모델이 어떤 장점을 가지고 단점이 있는지는 잘 몰라 어떤 걸 추종해야한다고 딱 골라 말하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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