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보도 및 소식이 올라오는 게시판입니다.

공군, KF-X 사업의 ROC에 공식적으로 쌍발 명기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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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103.png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3&aid=0002691271



조선일보 유용원 기자의 기사입니다. 기존에 기재부, KAI를 중심으로 단발 형상을 밀었다는 이야기나 여기에 방사청과 국방부가 동조하는 기류가 있었다는 건 이미 알려진 사실이고... 공군이 공식적으로 쌍발 추진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8일(화요일)에 보라매사업 추진 TF가 모였고, 여기에서 공군이 쌍발 설계를 선호한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고 하네요.



---


어쨌든 체계 개발 과정에서 좋은 결과가 있으면 좋겠네요.개발비 6조 5천억 약속만 지켜주신다면야 잘생긴 C -103이 당연히 곤조도 서고 낫지! (읳?)


그나저나 도입규모로 최대 300대라니(!). 어째 내수로 수출 예측한다고 내놨던 자료의 수량 메꾸는 냄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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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seillaise 2014.02.20. 20:34
아무리 봐도 미쳐돌아가는 분위기인데..

1) 기사 중간에는 무슨 KF-16보다 조금 나은 전투기 운운하더니 갑자기 중일이 쌍발 스텔스기를 만드니 견제해야 한다는 해괴한 논리를 들이밈.

2) 도입규모는 왜 늘어나는데? 300대라니, 250대까진 그렇다 치고(KF-16+F-16PB+F-5) 나머지는? 설마 F-35? F-15K;;;;

3) 어떤 양반들은 '라뚱에 대한 플랜B'같은 소리도 하던데 그건 인간적으로 KFX 따위로 기대할 수 있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만 가면 갈수록 현실인 것 같아서 소-름..


진심 그딴 이유면 슈퍼 호넷이나 라이센스 생산하지 이 무슨 말도안되는...
eceshim 2014.02.20. 20:46
Marseillaise
인도네시아 물량 + f-5,kf-16 물량 으로 기본으로 200대 중후반 물량이 확보 되고 혹여나 있을지 모르는 수입국 까지포함 300대 로 판단 됩니다<br /><br />그리고 ADD거 자기입으로 수퍼호냇찡 만큼 성능 나온다능 이러니 믿어 봐야죠
eceshim 2014.02.20. 20:47
Marseillaise
중일 스텔스기는 라뚱이로 해야죠. 제가 단언컨데 103으로 개발 시작하고 배치할때쯤 왜 랩터급 제공기 성능이 안나오냐고 극딜할겁니다 ㅋ
Marseillaise 2014.02.20. 20:51
eceshim
공군이 자기들 멋대로 120대에서 300대까지 수요를 늘릴 수 있다고 주장하는 분위기라서요. 수입이야 무슨 인니 애들이 지상에 강림한 천사도 아니고 수틀리면 안사는 거고, KF-16조차 이게 한번에 한 기종으로 쓸어담기에는 부적절한 물량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게 어드밴스드 호넷을 사는 것보다 뭐가 나은지, 하다못해 그냥 JSF를 기다리는 것보다 뭐가 나은지 정말 미스테리합니다. 그냥 ㅈ망행 열차 다같이 타고가는 기분.
eceshim 2014.02.20. 21:19
Marseillaise
직도입은 KIDA에서도 돈은 절약되지만 항공산업 발전에 하등 도움이 안되니 형상도입후 개조개발을 지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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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2023.06.05. 02:52
Marseillaise
싱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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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23.06.05. 03:00
FLASH
무슨 의미인지 모를 댓글은 남기지 말아주세요. 오해의 여지가 있습니다. 게다가 9년전 글에 남길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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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SH 2023.07.23. 17:07
운영자
9년전글에 글을 남긴이유는
구글에서 KF-21검색도중에 밀리돔 글(해당글)이 검색되어서 읽다가 댓글을 달았습니다.
여러 댓글들 보다보니 9년전 시각과 지금이 생각보다 많이 달라진 부분이 재미있었고
그중 한 댓글에 제 감정표현을 적어보았습니다

앞으로 좀 더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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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4.02.20. 20:51
C-103이냐 슈퍼호넷이냐 둘 중 하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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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_Dork 글쓴이 2014.02.20. 20:57

어차피 갈 사업이고, 사실 C-103도 개발비라는 치명적 약점만 뺀다면야 준수한 개발안인것도 사실이지 않나요?


어차피 노는 항공우주인력들에게 자급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어 주는것도 중요한 부분이고... 딱히 비판적이고 싶진 않습니다. 물론 개발비 빵꾸난다고 해서 돈 더달라는 소리 한다면 작두로 손모가지... (??)


그냥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은 부분은 지켜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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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4.02.20. 20:58
Mi_Dork
예 그건 맞아요 하지만 치명적인 약점이 없이 잘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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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1 2014.02.20. 21:12
Mi_Dork
모든 개발안은 시작하기 전엔 다들 준수했습니다. 개발에 들어가면 이제 얼마나 복마전인지가 판가름 나는 것이고... 눈 앞에 라팔/유파의 수출전망이나, F-35의 초기 단가/개발비 예상이 어른어른 거리네요 @,@
eceshim 2014.02.20. 21:22
Mi_Dork
블록원이 8조인데 블록2,3는 얼마나 더 붙을지 감이 안잡히네요. 일단 노후기는 블록 1으로 메꾸고 kf-16이 퇴역할때 쯤 블록 2,3로 돌려막기 하겟다 라는 생각인것 같습니다. kf-16 대채기 개발 할 여력이 없으니 블록 업그레이드 개발로 하겟다는 생각은 나름(?) 바람직하지만 흠 유파 꼴 보면 꼭 좋은것 같지는 않구요.
yakte 2014.02.20. 22:13
원래 공군이 KF-16을 f-35같은 하이급으로 대체한다고 정한것도 아니었고 수입이든 국내 생산이든 원래 사업이라는게 군이 소요를 요청해야 시작하는것인데 공군이 300여대대까지 늘릴수 있다라면 그건 공군이 알아서 할일이죠 그것 가지고 뭐라 할게 있나요? KF-16을 F-35로 대체 해봤자 120대는 커녕 60~80대 밖에 않될듯 하고 총 100여대의 f-35와 60대의 f-15k 그리고 60~120대의 fa-50으로 중일의 f-3, f-35, f-20을 상대로 DCA밑 OCA 상대하려면 각 기체당 무자게 할당 임무가 가중될것 같네요.
현제도 f-15k 60대에 전체 운영비 절반을 쏟아 붇는 현실에 f-35 60대가 아닌 100여대 넘게 도입한다면 절망적인 운영비에 공군은 허덕일것 같은데 말이죠
yakte 2014.02.20. 22:21
yakte
개인적으로 저 300대는 그냥 300여대라는 말을 옯겨 적으면서 난 오타가 아닐지 생각은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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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4.02.20. 22:22
yakte
KFX-300대 라면.......장기적으로 KFX 300 + FA-50 60 + F-15K 60 + F-35 40 = 460대 정도 나오네요.....
yakte 2014.02.20. 22:30
폴라리스
지금까지 봐온 바로는 공군이 하이급 120대를 포기를 않할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예산상 작전기는 420대를 넘을 가능성도 없어 보이고요. 그냥 써보고 맘에 들면 추가양산 할수 있다라고 보면 되지 않을까요?
eceshim 2014.02.20. 23:14
폴라리스
저 300대가 아마 인니 물량 포함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거 빼면 420대 선이 맞을거라 봅니다
Marseillaise 2014.02.20. 22:29
yakte
KFX가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솔루션이라는 확신이 먼저 있어야겠죠. 참고로 KAI는 500대 양산 기준으로 사업 규모가 60조란 얘기를 한 적이 있는데, 아마 C501 기준으로 1200억이 프로그램 코스트겠군요. 그 다음에 F-35 유지비 얘길 해야지, 유로파이터라고 원래 유지비 7만 유로 찍고 싶어서 찍은 건 아닐 텐데요. 그리고 군이 소요를 요청했으니까 군이 알아서 할 거라고 생각할 것 같으면 그냥 밀덕질 안하고 말겠습니다만.. 저는 yakte님만큼 3군에 대한 신뢰가 없어서인지, 그런 식으로는 생각하기 힘듭니다.
yakte 2014.02.20. 22:34
Marseillaise
일반적인 밀메가 접할수 있는 정보가 한정적일수 밖에 없기에 군이 하는것에 무작정 제동을 거는 것도 사실상 힘들지요.
Marseillaise 2014.02.20. 22:41
yakte
이 경우는 타당성 평가라는 좋은 예시들이 무려 여섯번이나 있었고, 적어도 '하지 말아라' 라는 결론이 나온 걸 추진하고 있다는 건 분명하죠. 그걸 뒷받침할 수 있는 해외의 많은 사례들이 있고. 밀덕이 뭐라고 하든 할 건 하고 안할 건 안하겠지만, 애초에 군이 뭐 대수라고 군의 의사를 그렇게 존중해야 하는지, 애초에 하지 말라고 결론이 나온 물건을 밀고가는 걸 왜 뭐라 하면 안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군의 의사결정은 그다지 정보에 따라 합리적으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해군이 해군비전 2020이라고 2만톤급 경항모에 레일건과 UCAV, 함재기를 얹어 굴려보겠다고 얘기하던 걸 보는 느낌입니다만.
yakte 2014.02.20. 23:06
Marseillaise
7500만달러의 f-35와 5600만 달러의 f-18e/f 와 비교한 타당성 평가를 말씀 하신거라면 뭐 ..... 군이 추진한것중에 터무니 없는 것도 있고 말이 되는 것도 있지요.
Marseillaise 2014.02.20. 23:09
yakte
아뇨? F-35가 7500만 달러건 1억 7500만 달러건 애초에 '이 개발비로는 KFX를 만들 수 없다' 가 그 타당성 평가의 결과물입니다만? 개인적인 말을 좀 보태면 F-35가 7500만이 아니라 그 두배여도 KFX 역시 비슷한 가격일 것 같은데요. 구태여 성능은 언급하기도 그렇고.
yakte 2014.02.20. 23:16
Marseillaise
kistep 에서 한 평가 말한 것인가요? 거기서도 KFX 자체에 대해서는 반대하지 않았죠. 그리고 그거 일부 용역을 그동안 KFX 쭉 반대해온 KIDA에 주는 바람에 말이 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만?

KFX 예상 가격은 뭐 변수가 너무 많아 점쟁이 놀이 밖에 되질 않을것 같으니 각자 알아서 생각하도록 하죠
yakte 2014.02.20. 23:19
yakte
뎃글 수정이 않되네요..

그리고 KISTEP 평가는 예산이 증가 한게 오른게 아니라 그동안 원래 개발비 6조원에 빠져 있던 무장 장착 시험등 그 예산이 다 합쳐져서 증가한것처럼 보인것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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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4.02.20. 23:25
yakte

키스텝의 8.7조에는 무장시험비 6000억이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론 9.3조라는 이야기가 나오는거죠.


그동안 개발비에서 무장 장착등의 예산이 빠져있었다는 것도 정상적인게 아니죠.

Marseillaise 2014.02.20. 23:21
yakte
예. 그냥 각자 알아서 생각하는 게 낫겠네요. 저는 '쭉 반대해온 키다 놈들에게 용역을 줬으니 불공정하다' 라는 식의 사고방식에 마주하면 딱히 더 할 말이 없습니다. 그렇게 치면 ADD는 쭉 하자고 했으니 뭐든 터무니없이 낙관적이어야 할테니까요.
yakte 2014.02.21. 00:06
Marseillaise
뭐 애초에 ADD는 국방에 하등 도움이 않되는 존재이거나 군의 소요를 들어줄 필요가 없다라는 사고 방식에 마주하니 저도 할말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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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4.02.20. 23:27
yakte
35의 가격을 현실화하고 KFX 가격을 현실화해서 타당성 평가를 하는건 매우 필요한 일로 보입니다.
eceshim 2014.02.20. 23:43
김치찌짐

그작업이 필요합니다만 35도 지금 계속 문제가 터져서 언제 가격이 안정화 될지 의문이네요

2018년 즈음에 ioc를 받을 수 있을지 또밀릴지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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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4.02.20. 23:46
eceshim
KFX와 비교하면 35의 지연은 별다른 문제가 안됩니다. 2023년에 초도양산을 시작해서 2020년대 후반에 전력화가 되는 프로잭트랑 2016년 ioc 시작한다는 기체의 리스크는 비교할 수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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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4.02.20. 23:44
ADD의 주장은 개발비 6조원 아닌가요? 키스텝에서 내놓은게 c103 8.7조 \ c501 및 16 개조개발 6.5조이고.
리그리스 2014.02.22. 10:33
그냥 하고 싶은대로 하라고 하고 특별법을 만들어서
성능 미달 혹은 예산 초과하는 순간 공군 ADD KAI의 현 관련자들은 특별히 굴라그에 넣어서 감형없이 100년간 봉사 시키는건 어떨까 시픔.
그럼 누구도 거짓말은 못하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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