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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K-총탄‥탱크 뚫는 총알 도입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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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thFbWRfXZnE

뭔가 예전 아메리슘 총알의 설명같지만,

 

탄자의 형상을 바꿔 소화기의 유효사거리와 위력, 집탄성을 개선하였다는 내용입니다.

 

군은 이러한 탄약을 '26년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뉴스에서 위력이나 사거리가 상당히 과장되었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있네요.

 

또한 '26년에도 이 탄약을 쓴다고하면 차기소총의 구경 변경 등 여러가지 생각할 것을 많이 던져주고 있습니다.

 

저는 m855a1을 도입하는 것인가 싶었는데 m855a1과 다른 두레텍이라는 업체에서 만든 탄약으로 보입니다.

*https://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08&pn=1&branch=&num=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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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23.06.06. 21:35
https://youtu.be/GOFCtyXmmws

참고할 영상자료가 상당히 많아 추가 자료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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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23.06.06. 22:01
unmp07
https://richcat.tistory.com/entry/%EC%9E%91%EC%84%B1%EC%A4%91-DureTek

추가 참고 자료가 많이 있네요. Dr16A1을 쏜 것으로 추정됩니다.
바람지옥 2023.06.07. 00:57
일단 두레텍 5.56mm 탄의 탄자무게가 3.1gram 이네요.. M855(K100)하고 M855A1이 4.02gram이라고 합니다.
탄자 무게가 작으면, 동일 장약이면 탄속이 더 높겠지요?
만약 업체에서 주장하는 대로 탄자의 뒷부분 형상을 변경해서 탄저의 공동으로 인한 저항을 줄이고, 무게중심을 조정해서 탄의 요잉을 줄여 탄도안전성을 개선했다면, 사거리 증가는 설명이 됩니다.

그리고 탄속이 높으면 에너지도 많겠지요.. 뭐 탄두 무게가 낮더라도 아무래도 속도가 높아지는 쪽이 에너지 증가에는 유리하니까요..

관통성능은 동일 탄두와 탄속이라도 탄두의 재질등에 따라 달라지는데, 내용 설명은 없네요..

저지력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뭐 철갑탄같이 잘 관통하는 놈은 사람몸도 잘 관통하니 저지력 면에서는 불리하니까요...

1년 전부터 해외 수출 지원으로 관련 기관에서 시험을 한 것 같은데 진짜라면 대박이지 않을까 합니다.
안그래도 미국에서 5.56mm탄의 사거리와 위력문제로 차세대 소총 규격을 6.8mm로 바꿀려고 하고 있는데 이게 돈이 한두푼이 드는 것도 아니고 해서 여기저기서 고민하고 있을 테고, 미국과의 연계가 매우 중요한 우리나라도 6.8mm 개발하고 있는데........

이게되면, 그냥 이 탄쓰면 끝인데요...

하여간 진짜 기존 소총에 영향이 없이 탄만 변경하면 된다면, 가격이 크게 높지 않다면, 대박인데요..
바람지옥 2023.06.07. 01:08
바람지옥
그런데... MBC도 참... 제목 참 뭐하게 뽑네요...
뭐 다른 기레기처럼 아예 내용과 다르거나 왜곡하는 건 아니지만, 과장이 좀 심하죠..

아니 '탱크'는 좀 너무하네.. 솔직하게 제대로 만든 장갑차도 관통을 하지 못하죠...
뭐, 북쪽에는 좀 얇은 애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탱크는 아니죠...
바람지옥 2023.06.07. 01:15
바람지옥
뉴스 내용대로 채용하기로 결정했다면, 거짓은 아니겠군요...

그런데 이런 기술이 더 큰 구격의 포탄에서도 동일한 효과를 볼수 있다면 사거리가 확 늘어날 수 있겠죠..
이런 정보를 이미 풍산이나 한화에서도 입수했을 것인데 얘기가 없는 걸 보면 크게 도움이 안되는건지..
아니면 공개를 안하는 건지...

공기역학측면에서 스케일이 커지면 다른 현상이 발생할지도 모르죠... 새로운 현상(나쁜쪽으로)이 나타날지도...
YoungNick 2023.06.07. 17:54
바람지옥
사거리 연장 기술에 대해서 오해할만하게 작성된 기사네요.
쉽게 이야기하면 현재 대구경 포탄에서 사용되는 BB탄을 소총탄 스케일로 구현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든 발사체는 발사 이후 비행하는 과정에서 탄 직후방에 일종의 와류가 형성됩니다. 이 와류의 거동 특성에 따라 탄자가 흔들리거나, 공기저항이 늘어나거나 하는거죠. 그래서 이 와류를 줄여주면 탄도 정밀도 향상, 사거리 연장이 가능해집니다.

대구경 포탄의 BB(베이스 블리드)탄은 탄저에 가스발생기를 하나 붙입니다. 이는 본격적인 추력을 발생시키는 용도가 아니라, 탄 후방의 와류를 제어하는 용도입니다. 와류의 발생량을 줄여서 탄도 정밀도와 사거리를 모두 잡는거죠. 애초에 대구경 포탄이라 이런 부착물을 단다고 해서 장약량이 줄거나 하지 않습니다. 늘어나는 사거리는 최대 20%선까지입니다.

두레텍에서 개발한 탄환도 이와 비슷합니다. 탄 하방의 형상을 다듬고, 일정량의 홈을 파는 형태로 탄자 후방의 와류를 줄이는겁니다. 그러면 탄자의 흔들림과 공기저항이 감소하니 사거리 연장과 명중율 향상이 가능해지는거죠.

개념적으로는 단순하지만, 실제로 양산과 품질관리까지를 감안하면 상당한 난이도였을 겁니다. 어려운 일을 성사시킨 분들께 찬사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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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3.06.07. 23:03
YoungNick
지름이 작으니 와류제거를 위해서 홈을 팠군요. 어디서 본 듯도 합니다.
DONE 2023.06.07. 04:52
확실히 성능개선면은 있는것 같지만 mbc에 과장한게 있겠죠.
가격이 기존 보다는 비쌀테니까 아마 일반보병은 쓰던거 계속 쓰고 특수전용으로 일부 도입할 가능성은 있을거 같습니다.

그것보다 사거리 연장기술은 155mm 로켓추진형과 합칠수 있다면 사거리 뻥튀기가 가능하겠네요.
더 긴 사거리가 필요해지는 k9에게 꼭 필요한 기술이네요
슈발리에 2023.06.07. 09:01
1)고성능 탄두는 사거리와 비축량을 늘렸겠지만 글쎄요 관통력은 의문이네요

2)대인 저지력또한 우수하다고는 하지만 기준이 5.56mm라면 적합 판정이 무조건 나올거라고는 생각하기 힘드네요

3)대물저격탄같은 경우 장갑차 측면 관통은 가능할껍니다 보통 전면 30mm 측면 14.5mm니까요

4)수중/지상겸용탄은 생각보다 두꺼운데요 초공동기술을 적용했다고 하지만 지상에서 초공동이 필요할까요??

5)대구경탄은 인제 개발 착수한거지 사실 실적용은 시간이 걸리는것 같네요

6)개틀링건을 이용한 대공/대드론 체계는 새로울게 없는거 같네요 단지 탄이 고성능/친환경탄이라는 거??

7)저도 탱크잡는 K-총탄이라는 제목에 대해서 동의할수 없네요 단순한 총탄으로 전차를 잡을수는 없습니다
조준경이나 기타 광학장비를 타격해서 무력화 시키는 거라면 몰라도요
PredatorX 2023.06.08. 04:18
6.8mm 탄에도 저런 설계가 있다면 한국형 NGSW의 위력을 더욱 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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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3.07.27. 22:39
두레텍 기술기사 하나 발견했는데, 우리군에서는 약간 거리를 두는 것 같고, 오히려 미국이나 UAE가 관심이 많은것 같습니다.

______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259
PredatorX 2023.07.27. 22:45
지나가는행인
6.8 NGSW도 저 기술을 쓰면 더욱 우수한 성능을 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한국은 좀 거리를 두고 있다니 의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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