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3 블록2의 기밀인 기능은 무엇일까요?
https://insidedefense.com/daily-news/mda-acknowledges-clandestine-sm-3-block-iia-experiment-classified-capability
(유료 기사)
https://twitter.com/MIL_STD/status/1619133461289402368?t=lcuN50o_fII_Uk1XuiICSA&s=19
(트위터)
미국 미사일 방어국에 따르면 작년 4월 9일에 sm-3 블록2의 기밀로 분류된 기능을 실험한 사실을 올해 인정했습니다.
물론 실험 사실만 인정했고, 무슨 실험을 했는지는 비공개입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지타격, 고기동탄두 요격, 극초음속 활강체 요격등 다양한 추측을 내놓았는데요.
과연 이 숨겨진 기능이 뭘지 다양한 추측해보시길 바랍니다
그거는 아닌 것 같고 SM-3 블록-2가 마하 13인 걸로 봐서는 고 기동탄두 요격보다는
극 초음속 미사일 요격인 거 같네요
한편으로 초소형 위성 발사나 감시용 장비 발사 기능같은것일수도 있을 듯 합니다. 80km 이하의 최저고도를 갖는 극저궤도 위성같은 경우 수 킬로그램 단위의 위성으로도 상당히 높은 해상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으니까요. 물론 그 수명은 최대 한두달 정도 수준에 불과하겠지만요.
혹시 MOKV 같은 다중 요격체 실험은 아니겠죠?
개인적으로는 SM-3 미사일의 현 크기로 대체 어떻게 지금의 속도-고도를 얻으면서 탄두를 던지는지도 잘 이해가 안됩니다.
아직 극초음속미사일은 개발중이니 말이죠
2)그래서 2,3단계의 추진체가 굵어지고 있는 추세이기는 합니다
블록 1은 13.5인치였는데 2A는 21인치,2B는 27인치라고 하네요
3)블록 1의 속도가 마하 8이였는데 블록 2에서는 마하 13으로 올라셨으니
KV탄두가 좀 작아지거나 가벼워져도 비슷한 위력을 낼수 있지 않을까요??
당장 우리나라에서 개발했던 KSR-3 같은 로켓은 SM-3의 몇배나 되는 중량으로도 저만큼의 속도-고도를 얻지 못했습니다.
3) 위력의 면에서는 그럴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KV 탄두는 센서와 추진체 등으로 꽉꽉 눌러채워진 수준입니다. 속도가 올라가면 제어용 추진기가 더 강력한 물건이 필요하고, 거기에 중량과 용적을 배분한다 치면 더 작고 가벼운 KV를 만드는건 어렵지 않을까요?
저는 그나마 지금같은 KSR-3 로켓 정도만 되도 우리나라 과학자와 기술자의 노력에
경의를 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추진체가 더 빨라지고 더 굵어졌으니 더 강한 KV탄두를 탑재하거나 미사일에 탑재된
탄두의 숫자가 늘어날수 있다는 생각은 할수있죠 미국은 전자를 선택한거구요
*추신:미국-일본 공동개발은 SM-3 블록2A만인거 같네요 물론 2B는 취소됐고
SM-3에 폭풍파편탄두?를 넣어서 극초음속미사일에 대한 대응능력부여연구를
레이시온이 제안 했다네요
RSM-56 불라바(SS-N-32 Bulava) 요격인듯 하네요. 외기권 요격체계로서 지상발사대(Aegis Ashore)와 해상발사대(이지스&AMDR)에서 동시에 운용가능한게 SM-3이고 현재 저정도로 극비요격기능 실험을 한다는건 러시아의 최악의 핵무기인 불라바 요격말고 더있을까 싶네요. 극초음속입네 하는 무기들인 MaRV, HCM, HGV들은 이미 SM-6로도 요격능력 부여한다고 공개적으로 떠벌리고 다녔고 SM-3에도 적용된다고 공개했었는데 그걸 극비기능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니까요. 레이저나 레일건 및 전열화학포 개발을 통한 요격체계 확립까지 나온다는게 공개되었는데 그걸 비공개할리 없다고 봅니다. 극비기능이라는 이름하에서요.
특히 EMP광대역이 터졌을때 목표물 요격기능 및 행동 유지와 액화질소로 인한 열영상탐지 회피 능력에 대한 지속 탐지능력과 요격능력 강화가 포인트로 보여지는군요. 불라바가 알려진 대MD대응 기능중 핵심이 외기권에서 EMP 광대역 터뜨리고 열영상센서 무력화를 목적으로하는 액화질소 운용이니까요.
그게 아니라 가열된 자기자신을 냉각시키는 쪽으로 액화질소를 사용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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