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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공망을 맹신하던 분들

하얀진달래 하얀진달래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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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2.10.04. 21:02

오늘 쏜 북한 중거리탄도탄 요격문제인가요?

말씀하신 취지가 무엇인지 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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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진달래 글쓴이 2022.10.04. 23:31
지나가는행인
네, 맞습니다.
탄도탄 얘기가 나올 때마다 일부 친일 성향을 갖고있는 사람들이 일본의 방공망은 최고다, 얼마를 쏟아 부어도 일본 국토에 착탄할 수 없다. 라는 사람들이 적지는 않았거든요.
몇년전에 북한이 일본상공으로 탄도탄을 날릴때도 일본은 포착을 못했고, 이번에도 못했습니다.
그들의 주장이 말이 안된다는것이 증명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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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2.10.05. 21:12
하얀진달래
기사에는 바로 대피방송 때렸다고 하던데요? 이게 탄궤도를 보아도 날릴미사일이 없습니다. 고도가 너무 높거든요. 다만 일본 상공에서 잘 못 떨어지는 경우에 요격을 한다고 했죠. 대피방송을 하는 이유가 상공을 날다가 혹시나 터지거나 해서 불발탄이 일본 내에 떨어질까 봐서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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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22.10.12. 12:45
지나가는행인
현지에 계신 분에게서 바로 경보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포착 못했으면 경보를 울렸을리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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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2.10.12. 19:38
minki
제 기억으로도 '아베'시절에도 몇 번 일본열도를 넘어가서 TV에서도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탐지 후 방향을 파악하고 그 쪽에 경보를 때렸었죠. 아마 '아베'시절에 처음으로 북한 미사일이 일본열도를 횡단했을 겁니다. 일본이라는 나라가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가 넘쳐나서 매뉴얼만들고 대비하는게 몸에 밴 사람들입니다. 어쩌면 좀 지나친 면도 있다고 봐야 하는데, 저런시스템을 사전에 만들어 놨으니 '탄도탄경보'에 붙이는 것은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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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2.10.05. 21:54

일본의 경보시스템1)은 지진과 같은 경우 진앙/진도를 비롯해 정보를 인간의 관여없이 바로 국민에게 보내도록 되어 있습니다. 탄도탄도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J-ALERT2,3))

탄도탄의 고도와 대응미사일 기사4).

______

1)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1061200.html

2)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13900_35744.html

3) https://www.yna.co.kr/view/MYH20171129011800038

4)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2100450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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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2.10.05. 22:04

우리는 극일을 해야지 척일이나 친일을 하면 안된다고 봅니다. 제 생각은 국뽕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을 바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우리에게는 없는 시스템을 일본은 가지고 있습니다. 지진경보도 경보가 지진의 전파보다 더 빠르게 전달되어 얼마안되는 시간이지만 대피할 시간을 국민에게 주는 것이고, 우리나라는 시도는 하고 있지만 자동화는 먼 상태입니다(촘촘한 센서와 무인자동화 알람이 안됩니다. 비용과 기타 정치적인게 좀 있겠죠). 미사일 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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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3.04.22. 11:16
지나가는행인
우리나라 지진관측망을 더 촘촘히 깔아서 경보시간을 더 줄인다고 합니다. 2027년까지 계획이긴 합니다..

______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59489
슈발리에 2023.04.22. 16:53
지나가는행인
글에보면 총 390개소(기상청 297개소+관련기관 93개소)에서 851개소(기상청 481개소+관련기관370)
라고 하는데 관측소가 118% 증가하는데 기상청은 87%만 증가에 그치고 관련기간이 거의
4배로 증가하는게 조금 걸리네요(과연 원활한 연동이 이루어질지는 의구심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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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3.04.23. 19:34
슈발리에

어떤것이 우려되는지 잘 모르겠는데, 기상청의 가용공간에 설치하는 것에 한계가 있으니 가능한 정부의 사용가능공간을 더 촘촘히 사용하여 지진검측거리를 축소하는데, 이 계획의 주요점이 있지 싶습니다. 데이터는 빛의속도로 오니까요. 진앙에서 가깝게 촘촘하게 센서를 설치하는게 중요하겠죠. 일본의 경우도 자동검측과 자동발신으로 구성된 것으로 압니다. 우리도 수집 및 발신이 자동으로 되어 있을겁니다.

슈발리에 2023.04.23. 19:44
지나가는행인
기상청의 가용공간에 설치하는게 한계가 있는거는 압니다
그래도 정부부처에 사용하는 공간에 지진감지센서를 설치하는 정도는
할수 있지 않나 싶은겁니다 저의 우려가 기우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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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3.04.23. 20:07
슈발리에

위에 언급하신 '관련기관370'이 우리나라 공기관, 공기업의 가용공간 즉 '정부부처에 사용하는 공간'이라고 생각됩니다(지자체에는 각 공공기관들이 많이 있죠). 센서검측은 거기다 설치하고 지역단위로 데이터를 수집하는게 아니고 인터넷에 얹으면 바로 한꺼번에 얻을 수 있습니다.

 

찾는데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국가기관 공기업의 관측소가 기상청과 연계되나 봅니다.

기상청이 102곳 늘리고, 원안위 지진관측소 220개가 붙고, 지질연등 관계기관7곳에서 227개가 붙는다고 하네요..

______

https://www.yna.co.kr/view/AKR20230420082700530

슈발리에 2023.04.23. 20:38
지나가는행인
일단 원안위와 지질연구소의 지질 관측소는 연계했어야 했는데
지금이라도 하니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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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22.11.03. 21:25
이거 사과 드려야 겠네요.
국내에도 미사일탄도에 따른 경보체계가 갖추어져 있다고 합니다.
얼마나 빠르게 발령이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https://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1065351.html
슈발리에 2022.11.04. 14:05
지나가는행인
탐지/경보체계는 갖추어져 있습니다 단지 탐지->경보->추적->요격->대응사격의

체계는 아직 멀었지만요
해지며 2023.01.02. 12:50
한국에 대한 일본의 영향력이 예전 같지 않은듯 합니다. 김구선생님의 원하셨던것처럼
문화의 역량이 왜국을 넘어섰기에 그런듯하고요
일본교육을 받고 일본만세 외치던 일이 이젠 안먹히는듯 합니다 아직 *용** 에서는 남아있는듯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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