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코어 헬멧 및 신형 장비를 착용한 육자대 제1공정단 원들

https://mobile.twitter.com/makkisse999/status/1462266175774101505

https://hobbyjapan.co.jp/armsweb/report/1906.html

https://shop.gentexcorp.com/ops-core-fast-le-high-cut-helmet/

https://www.instagram.com/p/CWprMmTpXh6/

 

 

 

일본 육자대 의 유일한 공수 부대이자 공수 강하, 침투작전 등을 하는 정예 부대 제1공정단 단원들이 지난 21일 일본 가고시마 현의 오스미 제도 다네가시마 섬의 마에노하마 해안에서 공수 낙하 훈련을 하는 사진입니다. 한 트위터 유저가 찍은 훈련 사진에서 단원들이 옵스코어 하이컷 헬멧을 쓰는 모습을 확인 했습니다.

 

(옵스코어 FAST XP)

 

자위대에서 옵스코어 헬멧을 쓰는 경우는 주로 해자대의 대 테러 특수부대인 특별 경비 대(SBU)가 블랙 모델을 많이 쓰는데 육자대 측에서 저렇게 쓰는 모습을 공개 한 줄 몰랐습니다. 우선 옵스코어 모델은 TAN 색 FAST XP헬멧이며 현재 수 많은 나라의 특수부대 및 그에 준하는 부대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제품으로 특별 경비 대 또한 저 모델을 쓰고 있죠.

 

 

그 외에도 청음 보호 및 무전기 연동 헤드폰으로 전세계 수많은 특수부대에서 많이 쓰는 3M사의 펠터 컴택 XPI와 안구 보호 및 방풍 고글 Boogie Regulator를 착용했는데 저렇게 보니 그동안 일반 자위대 보통과 부대¹와 비슷했던 제1공정단이 확실히 정예 부대처럼 보입니다

 

1:육상 자위대에서 보병 부대를 지칭함

 

 

사진에 나온 단원들이 모두 커버를 장착하지 않은 일반적인 FAST 헬멧을 쓰고 있는데 반해 저 공수 강하를 연습 중 인 제1공정단 자위관은 자기가 직접 수선 하거나 시장에서 파는 현 자위대 위장 무늬 패턴 색 커버를 장착했으며 벨크로 부분에는 피아 식별 용 저 시인 성 일장기 패치도 장착했습니다

 

 

 

CH-47 치누크 헬기를 타기 위해 대기 중인 1개 낙하 조를 촬영한 모습으로 보시면 아시다시피 8~10명이 되는 제1공정단 원들이 FAST LE 헬멧을 장착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한 두 명의 사제 장비가 아닌 1개 조가 저렇게 쓸 정도면 나름 많이 보급 됐다는 것을 뜻하는데 언제 얼마만큼 보급 받았는지 궁금하며 저들도 올림픽 대비를 위해 보급 받은 것도 아닌가 싶습니다.

 

(2017년 미-일 연합 훈련 아틱 오로라 훈련서 촬영된 모습)

 

제1공정단이 옵스코에 헬멧을 착용한건 올해의 일이 아닌 지난 2017년 미국 알레스카 주에서 한 미-일 연합 군사 훈련인 아틱 오로라 훈련에 참가한 한 1공정단 원이 쓰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방탄, 방편이 되는 모델이 아닌 훈련 및 공수 낙하 등을 하기 위한 비방탄, 방편 모델인 범프 FAST LE입니다

 

 그래서 정수리 부분에 구멍이 뚫려있는 게 특징이고 올리브 그린 색에 맨 중앙 야시경 부착대에는 낙하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촬영 가능한 고프로 액션 카메라가 장착돼 있습니다. 옆의 미 육군 그린베레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 모습입니다.

 

 

 

아까도 언급하듯 그동안 일반적인 보통과연대와 비슷했던 육자대의 정예부대 제 1공정단이 옵스코어 헬멧과 부착물을 장착하면서 진정한 공수, 특수부대의 모습을 띄게 됐습니다. 아직 바뀐 것이 그것밖에 없고 수는 매우 적어 1개 여단 급 되는 그들의 장비를 바꾸려면 좀 오래 걸릴 것 같지만 요

 

그러나 바뀌는 모습이 거의 없던 그들에게 있어서는 중대한 변화의 모습이며 조만간 20식 소총도 갖추고 신형 방탄복 및 무전기를 보급 받는 등 육자대 비밀의 특수부대인 특수 작전 군 못지 않게 변화할 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