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자위대 B.A.T 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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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비행장, 민간 공항 활주로에는 새들이 많이 있으며 항공기가 이륙, 비행 시 이 새들에 의해 발생되는 조류 충돌1을 막기 위해 민간 근무자 또는 군인으로 편성된 조류 충돌 예방 부서들이 있고 군에서는 B.A.T2 조, 민간 공항에선 조류 충돌 예방 대원 이라 하는데 일본 항자대 에서 도 이런 조류 충돌 예방을 하는 부서 및 자위 관이 있고 그에 관한 사진을 찾았습니다. 편의 상 B.A.T 조라고 하겠습니다.
항자대 전투복을 입고 있으며 더블 배럴 샷건을 쓰고 있고 산 탄 을 허리의 벨트에 장착한 것 이 마치 서부 시대 총잡이 같군요.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우리나라 공군의 B.A.T 조는 피아 식별 및 오인 사격을 방지 하기 위해 붉은색 또는 형광 색 조끼를 착용하는데 사진의 항자대 자위 관은 일반 전투 복 차림입니다.
자위대에서 산탄 총을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은 처음이라서 아주 흥미로운데 사진에선 더블 배럴 산탄 총만 쓰나 아마도 우리나라 공군 B.A.T 조처럼 반자동 레밍턴, 베넬리 산탄 총도 쓸 것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항자대의 조류 충돌 방지 대의 정식 명칭은 물론 우리나라 B.A.T조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하나 자세히 나온 걸 못 찾아서 아쉽네요.
B.A.T 조, 조류 충돌 예방 대는 실탄, 공포 탄 을 써서 새들을 달아나게 만들며 각종 전자 장비3 및 기만 장비4는 물론 새 덫 같은 원시적 방법으로 새를 쫓고 전문가 수준급의 조류 연구도 하며 밤, 낮, 추운 날, 더운 날 가리지 않고 안전한 운항을 위해 24시간 내내 고생하는 부서로 우리나라, 일본 말고도 여러 나라의 군, 민간 공항에서 활동하고 있을 건데 그들의 수고에 항상 감사함을 느낍니다
1. 영어로는 버드 스트라이크, 이륙 및 비행하는 항공기가 새와 충돌하는 현상으로 겨우 900g밖에 안되는 청둥오리가 시속 370Km로 상승하는 항공기와 서로 부딪힐 경우 순간 약 4.8t의 충격을 받는다고 한다.
요즘 항공기들은 이런 조류 충돌로 인해 조종석, 동체가 관통,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튼튼한 소재로 유리 및 동체를 만드나 엔진 속으로 새가 빨려 들어가는 경우는 여전히 위험하고 그로 인한 손실 비용이 약 수백 억 대라 매우 큰 손해가 발생한다
2. Bird Alert Team
3. 주로 '펑' 소리를 크게 내는 폭음기를 쓰며 이것 외에도 최근에는 이동식 레이저 장비, 드론을 활용하여 조류 충돌을 예방한다
4. 허수아비, 맹금류가 그려진 스티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