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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자위대 B.A.T 조의 모습

시에라델타147 시에라델타14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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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비행장, 민간 공항 활주로에는 새들이 많이 있으며 항공기가 이륙, 비행 시 이 새들에 의해 발생되는 조류 충돌1을 막기 위해 민간 근무자 또는 군인으로 편성된 조류 충돌 예방 부서들이 있고 군에서는 B.A.T, 민간 공항에선 조류 충돌 예방 대원 이라 하는데 일본 항자대 에서 도 이런 조류 충돌 예방을 하는 부서 및 자위 관이 있고 그에 관한 사진을 찾았습니다. 편의 상 B.A.T 조라고 하겠습니다.  

 

항자대 전투복을 입고 있으며 더블 배럴 샷건을 쓰고 있고 산 탄 을 허리의 벨트에 장착한 것 이 마치 서부 시대 총잡이 같군요.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우리나라 공군의 B.A.T 조는 피아 식별 및 오인 사격을 방지 하기 위해 붉은색 또는 형광 색 조끼를 착용하는데 사진의 항자대 자위 관은 일반 전투 복 차림입니다. 

 

자위대에서 산탄 총을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모습은 처음이라서 아주 흥미로운데 사진에선 더블 배럴 산탄 총만 쓰나 아마도 우리나라 공군 B.A.T 조처럼 반자동 레밍턴, 베넬리 산탄 총도 쓸 것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항자대의 조류 충돌 방지 대의 정식 명칭은 물론 우리나라 B.A.T조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궁금하나 자세히 나온 걸 못 찾아서 아쉽네요.

 

 

B.A.T 조, 조류 충돌 예방 대는 실탄, 공포 탄 을 써서 새들을 달아나게 만들며 각종 전자 장비3 및 기만 장비4는 물론 새 덫 같은 원시적 방법으로 새를 쫓고 전문가 수준급의 조류 연구도 하며 밤, 낮, 추운 날, 더운 날 가리지 않고 안전한 운항을 위해 24시간 내내 고생하는 부서로 우리나라, 일본 말고도 여러 나라의 군, 민간 공항에서 활동하고 있을 건데 그들의 수고에 항상 감사함을 느낍니다

 

 

 

1. 영어로는 버드 스트라이크, 이륙 및 비행하는 항공기가 새와 충돌하는 현상으로 겨우 900g밖에 안되는 청둥오리가 시속 370Km로 상승하는 항공기와 서로 부딪힐 경우 순간 약 4.8t의 충격을 받는다고 한다.

 

  요즘 항공기들은 이런 조류 충돌로 인해 조종석, 동체가 관통, 파괴되는 것을 막기 위해 튼튼한 소재로 유리 및 동체를 만드나 엔진 속으로 새가 빨려 들어가는 경우는 여전히 위험하고 그로 인한 손실 비용이 약 수백 억 대라 매우 큰 손해가 발생한다

 

2. Bird Alert Team

 

3. 주로 '펑' 소리를 크게 내는 폭음기를 쓰며 이것 외에도 최근에는 이동식 레이저 장비, 드론을 활용하여 조류 충돌을 예방한다

 

4. 허수아비, 맹금류가 그려진 스티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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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며 2021.07.30. 08:44

항공기의 조류충돌. 궁극적인 해결방안이 발명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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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델타147 글쓴이 2021.07.30. 22:17
해지며

그랬으면 좋겠는데 쉽지는 않아보입니다.

인천앞바다 2021.07.31. 23:55

군복무 시절에 이들을 배트맨이라고 불렀습니다. 수천여명 되는 공군장병 중에서 5~6명으로 운영이 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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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라델타147 글쓴이 2021.08.01. 11:41
인천앞바다

이름이 bat라서 배트맨이라고도 불렀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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